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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마 산약]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약초로 활용돼 산약(山藥)이라고도 불리는데

특유의 단맛을 살려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반찬류, 디저트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 마로 분류되는데,

그중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품종은 장마와 단마입니다.

약초는 주로 장마를 활용하는데,

수분이 적고 걸쭉하기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년 전부터 마의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해서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피산약이 유통이 되고 있지만,

막상 작업을 해보면 피부가 가렵거나,

먹었을 경우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에

옛분은 마는 반드시 뿌리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긴 산약을 사용해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에는

마(산약)를 쪄서 사용합니다.

과거에 이것을 증(蒸)산약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여서

유통이 되었지만, 지금은 과정이 번거롭기에

시중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금림식품에서는 뿌리의 겉껍질을 제거한

거피산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약(마)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7885672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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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거피산약]

 

이웃님들 [마]는 다들 아시죠?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마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산약이라는 약재이름으로 불리는

이 녀석의 주 산지는 경북 안동과 영주입니다.

특히 유명한 곳이 '옹촌'이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이 옹촌은 옹녀촌을 줄여 부르는 곳입니다.

 

옹녀가 이걸 먹고..

변강쇠를 자빠뜨렸다는 흠흠~~ ㅡㅡ;;

 

머..이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인지

진짜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동네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마는 모양에 따라서..명칭이 조금씩 다른데요.

길이가 길면 장마

길이가 짭으면 단마

둥글둥글 생기면 고구마 마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하지만 약재로 사용하는 마는 대부분

가늘고 긴 장마를 사용합니다.

 

[2.유피산약]

 

시장에서 유통되는 산약은 크게 3종류가 있는데요.

껍질을 벗긴 거피산약(사진1)

껍질이 있는 피산약(사진2)

그리고 자연산인 생산약(사진3)

요렇게 유통이 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거피산약을 쪄서 말린 증산약이라 불리는

산약도 가끔~~ 유통이 됩니다.

하지만 소량이라서 구하기는 쉽지 않으실 거에요

 

마는 생 뿌리를 잘라보면 점액질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게 단맛을 내는 당분을 함유한 긴 사슬입니다.

요걸..뮤코다당체라고 불러요.

아마도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의 위벽을 보호하고

소장을 미끈미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3.생산약 - 자연산 산약]

 

 

원래 마는 소화기계통에 많이 이용이 됐는데요.

특히 만성설사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성설사가 지속되면,

호흡이 가빠져 천식과 같은 기침이 나게 되는데

이러한 기침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산약은 껍질이 있는 산약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이 벗겨진 거피산약을 사시는게 좋은데요.

색이 너무 하얗다면 연탄건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연탄건조된 거피산약은 오히려 위장에 해가 되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거피산약을 드셔도

속이 부글부글 끓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반드시 쪄서마린 증산약을 사용하시면

그런 부작용과 걱정이 없습니다.

 

옛 어른들은 산약을 쪄서 사용하셨거든요.

가끔 이런 지혜를 들으면 감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증산약은 색이 검고 상품가치가 떨어져서

거의 유통이 되질 않기 때문에

거피산약을 사서 쪄서 쓰셔야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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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는 약재 이름이 산약(山藥)입니다.

산에서 나는 약이라는 의미같은데요.

뮤신이 풍부해 위산과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에 

자주 사용합니다.

 

일반 소비자분들은 마와 천마를 혼동하시곤 하는데

마와 천마는 생김새와 용도가 전혀 다른 식물입니다.

 

[국산 거피산약과 피산약]

건조된 마(산약)는 보통 두가지 형태로

유통이 되는데,

 

대표적인게 뿌리의 겉껍질을

제거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로

나뉩니다.

 

뿌리의 껕껍질을 제거하면 거피산약

제거하지 않은 상태면 피산약

 

여기서 피(皮) = 껍질 입니다.

 

오래전부터 산약은 

껍질을 제거한 상태로 

유통이 되어오다가,

 

어느 제약회사에서

껍질에 유효성분이 많다라는 

이유로 피산약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껍질이 있는 상태의 마를

가공하거나 먹게되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부가 가렵거나 알러지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옛 분들은 경험상

반드시 뿌리껍질을 벗겨야 한다고

말씀하시곤 했었지요.

 

그런데 이 껍질을 제거한

거피산약으로도 

피부알러지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이럴 때 옛 어른들은 

산약의 뿌리껍질을 벗긴 후에

쪄서 사용했습니다.

 

이걸 증산약(蒸山藥)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거의 유통이 되지 않고

보기도 어려운 실정이 되어 버렸네요.

 

정리하자면,

1. 산약은 껍질을 벗긴 거피산약과

껍질이 있는 피산약으로 유통된다.

2. 껍질이 있는 경우에 피부 알러지가 생길 수 있다.

3. 거피 산약도 피부 알러지가 생기는 데

이때는 산약을 쪄서 사용한다.

 

*참고로 국산 산약은 경북 안동과 영주가 유명하지만

중국산 산약은 중국의 회경지방에서

나는 산약을 최상품으로 칩니다.

그래서 '회산약'이라는 명칭이 따로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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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