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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오늘은 대추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추의 주산지는 경산이라고 알고계시죠?

하지만 경산에서 생산되는 대추가

전국의 수요량을 따라잡진 못합니다.

 

그리고 기후가 갈수록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언제까지 경산에서 대추가

재배될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추의 수확은 부산에서 먼저시작해서

다음으로 경산 그다음 군위

그리고 최근에 충북 보은까지...로

례로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박스만 경산이지.

진짜 경산대추인지는 확인할수 없습니다.

 

대추는 크기에 따라서

손별초>별초>특초>상초>찍초로 나뉩니다.

 

손별초가 가장 크고 굵은 녀석이고

찍초가 가장작고 볼품이 없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열과라는 녀석이 있는데.

이 열과는 대추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옆구리가 터지는 녀석들을 일컬어

열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특초인데 옆구리가 터지면 특열과, 줄여서 특열

상초인데 옆구리가 터지면 상열과, 줄여서 상열

이런식으로 불러서 유통이 됩니다.

 

열과들은 주로 음료나

액상드링크제로 만들때 들어가게 됩니다.

터져서 수분흡수가 용이하고

잘 우러나기 때문입니다.

 

 

시장에 가보시면 약재로 쓰는 대추로

아주 작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흔히 약대추라고 부르는데요.

이건 종자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크기가 제일 작은녀석들을 팔기위한 상술일 뿐입니다.

 

대추는 현재 모두 개량종이며,

재래종은 산에가야 있을까말까 합니다.

그러니 다음에 대추를 보실때는

위의 용어를 잘 기억해놓으셨다가

용도에 따라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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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