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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인은 진정, 안정 작용이 있어

불면증에 사용하는 유명한 본초 중 하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만에서의 불면증 처방 1위가 산조인탕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온담탕(溫膽湯), 천왕보심단(天王補心丹),

귀비탕(歸脾湯) 등의 빈용 처방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산조인에 대한 몇몇 현대적 연구를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산조인의 기원을 살펴보겠습니다.

산조인은 갈매나무과(Rhamnaceae)

조속(genus Ziziphus)에 속하는

산조(Zizyphus jujuba Miller var. spinosa (Bge.) Hu ex H. F. Chou)의

잘 익은 씨를 의미합니다.

대추, 보은대추나무 역시

산조인과 동일한 조속(genus Ziziphus)에 속한

본초이기 때문에 학명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추의 경우는 Z. jujuba Miller var. inermis Rehder이며,

보은대추나무는 Z. jujuba Miller var. hoonensis T.B. Lee입니다.

여기서 잠깐!

산조와 대추(대조)가 동일한 조속이라면,

산조의 과육과 대추 종자의 약리작용은 어떨까요?

사실 이들에 대해 그동안 연구자들은 관심을 거의 두지 않았으며,

진행된 연구 역시 부족합니다.

약리 연구는 아니지만, 산조의 과육은 다당류가 풍부해, 음

료 및 식품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2].

전통적 사용

산조인은 보간담(補肝膽), 영심안신(寧心安神),

지한(止汗)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혈허심번불면(血虛心煩不眠), 경계다몽(驚悸多夢),

체허다한(體虛多汗), 도한(盜汗) 등의

병증 치료에 응용되었습니다.

성분

1. cyclopeptide계 알칼로이드

2. peptide계 알칼로이드

3. 일반 알칼로이드

4. 플라보노이드

5. dammarane glycoside

6. 기타

산조인의 성분연구에 따르면,

산조인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중 spinosin이

주요 활성 성분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betulic acid의

항-콜린성 및 항-히스타민 작용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약리작용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가장 빈용되고,

주목받는 산조인의 약리작용은 ‘진정 및 최면 작용’입니다.

산조인의 다른 약리작용은 연구 및 보고가 적어,

진정 및 최면 작용만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산조인의 전체 추출물뿐 아니라,

jujuboside A 와 같은 단일 성분 또는

MeOH 분획 등의 다양한 추출용매에서도

진정 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수면 시간을 증가시켰다고 보고됩니다.

한편 산조인 용량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의 산조인 추출물은 진정 효과를 보였으며,

저용량에서는 항불안 작용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산조인은 항우울제 등과

상호작용을 한다고 보고되기도 합니다.

산조인은 연구에서

‘단일’ 본초로 진정, 최면 작용을 보이지만

실제 한의원에서는 다수의 본초와 산조인을 배합한

‘처방’의 형태가 사용됩니다.

때문에 다양한 본초와의 배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Koetter U 등은 후박과 산조인으로 구성된 추출물을 연구했는데,

추출물이 adenosine A1 수용체, 도파민 운반체 및

도파민 D5 수용체, 세로토닌 수용체, GABA 벤조디아제핀 수용체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Fang XSh 등은 천왕보심단 등의 처방에서 볼 수 있는,

산조인과 단삼의 배오를 연구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단삼과 산조인 두 본초가 함께 사용되었을 때,

수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 공병희 원장의 현대적 본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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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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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부가설명

면산조인(전자조)과 원산조인의 정품규정은 논란이 있습니다.

원산조인이 산조인의 정품(正品)으로 규정되기 전부터

면산조인(전자조)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가격면에서 이 둘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면산조인의 사용량이 원산조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게 사실입니다.

또한 한 연구에서는

동속식물인 전자조(Ziziphus mauritiana Lam.)의 씨를 전조인이라고 부르며,

효과는 산조인과 유사하여 산조인과 혼용하며,

현대적 화학연구를 통해 전조인의 함유성분은 산조인과 매우 유사하며,

유효성분인 주주보시드 A와 B를 함유하고 있어 산조인의 대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라는 내용이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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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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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우리와 오래 친한 과일이다.

그래서 대추는 혼례에도 꼭 초대받는다.

폐백을 받을 때 부모는 자손이 번영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새색시의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 준다.

방바닥으로 떨어질까 모두들 잠깐 긴장을 하지만

시댁 어른들을 처음 만나는 어려움은 일순간 풀어지고

폐백장의 분위기가 달콤한 대추의 속살 만큼이나 부드러워진다.

중국 중원에도

대추와 친근한 마을이 있어 찾아가본다.

허난(河南)성 정저우시에서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신정(新鄭)시에 신정시 대추연구소

(新鄭市 棗樹科學硏究所)가 있다.

정저우시 인근의 한약조사를 위해

이곳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길가의

대추연구소 현판을 발견하고서 버스를 돌려 찾아갔다.

사실 정저우시 외곽의 고속도로 주변은

대추나무로 도로변이 차 있었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대추나무로 밀림을 이루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정저우 지역의 대추는

장년기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도로변에 심어진 대추나무만 치더라도

이 지방의 대추 생산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추연구소 직원의 소개를 받아

답사한 대추재배지는 장관이었다.

아득히 드넓은 밭은 온통 대추나무로만 가득 차 있다.

품종도 다양한 대추나무가 우리 일행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재배지에서 첫 번째로 찾은 나무는 멧대추나무다.

필자도 멧대추나무는 산조인(酸棗仁) 한약으로만 봤지

식물나무는 처음 보는 터였다.

더욱이 일행 중에서

산조인으로 사용하는 멧대추나무를

꼭 찾아봐야겠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대추연구소에서 이 식물을 찾게 되어

그 희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광대한 중국 땅이라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정보도 잘 없고 교통도 미비하여서 마음먹고 찾아가도

찾기 힘들 곳을 우연하게 발견을 하니

한약 답사객들이 모두 기뻐한다.

잎과 열매는 크기에서 대추나무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옆에 서 있는 열매 크기가 약간 큰 무와

한 화면에 들어오도록 하여 카메라에 담기도 한다.

수업교재와 연구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수없이 터트린다.

한 장의 사진들을 모아 귀한 자료로 축적하리라는 의욕으로

열대의 더위를 더욱 뜨겁게 달구기를 겁내지 않았던 것 같다.

옆의 직원의 양해로 멧대추나무 열매를 몇 개 채취하였다.

숙소에서 차분하게 다시 배열해 세밀하게 다시 촬영하기 위해서다.

멧대추나무 열매를 씻고 과육을 제거하여

핵을 꺼내보고 또 핵을 깨어 산조인으로 사용하는

핵 안의 종자를 확인한다.

산조인의 약효성분인 ‘산조이닌’은

우리말 산조인을 이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그래서 필자에게 강의실에서의

산조인의 의미는 특별함 그 자체이며,

산조인의 식물을 직접 본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필자는 흥분을 안고

산조인 연구에 관한 내용을 일행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소개도 했다.

대추나무들은 품종도 다양했다.

양도 제각각에 크기도 여러 가지인 열매가 주렁주렁,

무섭도록 대량으로 나무에 달려 있다.

관상용 대추나무를 비롯하여

마치조, 계심조, 중화거조, 태리홍 등

이름도 새로운 별의별 대추나무 품종들이 있다고

연구소 직원은 설명한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간간이 대추나무를 보긴 했으나

이렇게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대추나무 연구소 소속의 밭이나

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진 엄청난 규모의 재배지는 처음이다.

우연히 찾아준 아주 뜻있고 의미가 가득한

멋진 대추밭 여행이었다.

글ㆍ사진 = 박종철 교수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장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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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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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대추나무 열매를 보면

안의 씨앗이 있습니다.

 

이걸 약재 이름으로 부를 때는

산조인이라고 합니다.

 

산조인의 성분은

산조닌(sanjonin)으로

 

신물질을 발견하면

발견한 사람에게 성분의 이름을

작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발견하면서

산조닌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죠~?

 

 


[보은대추나무 씨앗]                                          [대추나무 씨앗]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보은대추나무라고 불리는

개량종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열매는 많이 열리지만

안의 씨앗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그러니 결국

국내에서 식품이나 약재로

유통되는 대추 열매 씨앗(산조인)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야생에서 자생하는 대추나무를

[묏대추]라고 부르는데

산조인은 이 묏대추 열매의 씨앗을

약용부위로 사용합니다.

 

 

산조인은

평소에 신경쇠약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과

잠이 깊게 들지 못하는 증상

 

잠을 못자니

심장에 무리가 가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또한 몸의 진액이 말라

입에 갈증이 생기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한방에서의

[신경 안정] 역할을 합니다.

 

 

옛 약초 기록 서적들을 보면

​산조인을 볶으면

 수면효과를 나타내고

산조인을 그대로 사용하면

 각성효과를 나타낸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 사용을 해본 사람들 이야기로는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례적으로 보통 볶아서

많이 사용하는 편이죠~

[원산조인]                                                      [면산조인]

 

 

현재 시장에서는

두 종류의 산조인이

유통이 되고 이는데요.

 

원산조인-중국에서 수입된 산조인-과

면산조인-태국과 미얀마에서 수입된 산조인-

입니다.

 

 

현재 산조인의

약재 기준은 왼쪽의 원산조인을

규정하고 오른쪽의 면사조인은

원산조인의 위품(짝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원산조인의 경우

실제 생산량이 적고

두 번째는 그전에는 면산조인도

같은 약재로서의 규정을 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짝퉁으로

규정이 되었다는 겁니다.

 

더구나 현대사회에서는

산조인의 사용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실제 유통되는

원산조인의 생산량으로는

수요량을 따라갈 수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원산조인은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고

면산조인 그에 비해서

저가에 거래되고 있지만

 

같이 섞여서 볶을 경우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게 문제입니다.

 

실제로 종종

민간요법으로 산조인을

찾으시는 손님들이 계셨었는데,

효과는 ~~ 글쎄요~입니다.

반반정도?​

 

아마도 처방 안에서 다른 약재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는

성실하게 알려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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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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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인은 야생에서 자라는 대추나무의 씨앗안에 있는

핵인(核仁)을 의미합니다.

비슷하게 생긴게 헛개열매 씨앗(지구자)인데

지구자는 가운데가 들어가 있고 색이 어두운 갈색인데 반해

산조인은 가운데가 볼록하거나 평평하며 색이 밝은 갈색을 보입니다.

산조인은 원산조인과 면산조인 두가지가 유통이 되는데

면산조인은 주로 베트남이나 미얀마에서 수입이 되고

원산조인은 중국에서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면산조인은 알이 납작한 반면

원산조인은 통통한게 특징입니다.

면산조인은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이 되어 왔지만

중국에서는 면산조인을 [전자조]라는 명칭의

위품(가짜)로 규정하면서 산조인의 값이 폭등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생약규격집 또한 면산조인을 위품으로 규정하면서

원산조인만을 정품으로 기재를 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발간된 [세계약용식물 백과사전]을 보면

면산조인 또한 원산조인과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대추나무의 씨앗이기 때문에 원산조인의 대용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걸 보면 면산조인도 양을 늘린다면

충분히 원산조인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면산조인은 원산조인이 들어오기 전부터

오랫동안 산조인으로 사용이 되어왔기 때문에

면산조인 또한 원산조인처럼 한약재로 인정을

해줘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산조인은 대추씨이기 때문에

국산 대추씨도 산조인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국산 대추나무는 모두 개량종으로

씨앗안에 핵인이 없기 때문에 국산 산조인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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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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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산조인, 대추씨]

 

 

산조인은 야생에서 자라는 대추나무의 씨앗안에 있는

작은 모양의 핵인(核仁)을 말합니다.

국산 대추에는 씨앗은 있지만 이 핵인이 없기에

국산 산조인은 생산되지 않으며

대부분 중국이나 미얀마에서 전량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산조인은 면산조인과 원산조인 두가지로 나누는데

오랜 시간동안 면산조인을 사용해오다가

중국에서 자국에서 나오는 원산조인을

정품으로 규정하면서 면산조인이 위품(가짜)으로

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조인은 가격이 폭등하게 되었고,

현재 식품으로 유통되는 것은 면산조인으로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산조인은 원산조인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약용식물 대백과 사전을 보면

면산조인 또한 원산조인과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함량의 차이만 존재하기에 원산조인 대용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기록을 보면

산조인을 굳이 나눠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한방에서는 산조인을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연자육과 당귀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조인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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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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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 빨간색]

 

자연환경

본 도시는 동남(東南)으로는 화북(華北) 평원에 속하고,

서북(西北)으로는 연산(燕山) 산맥에 속한다.

산지가 60%를 차지한다.

 

약재자원

통계에 의하면 시 전체에 약용식물이 877종, 약용동물이 57종, 광물약이 13종,

가공품(加工品) 4종으로 총 951종의 약재자원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본 시 약재품종의 60~70%가 서북지역의 산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주요 약재로는 산조인(酸棗仁), 백자인(柏子仁), 우방자(牛蒡子), 고삼(苦參),

길경(桔梗), 창출(蒼朮), 시호(柴胡), 지모(知母), 원지(遠志), 방풍(防風),

적작약(赤芍藥), 황정(黃精), 위유(玉竹),천남성(天南星),마두령(馬兜鈴),

선학초(仙鶴草), 황금(黃芩),단삼(丹參), 욱리인(郁李仁)등이 있다.

하천과 저수지 및 논에는 노근(蘆根), 향부자(香附子), 수창포(水菖蒲),

검실(芡實), 택란(澤蘭), 수질(水蛭), 별갑(鼈甲), 섬수(蟾酥) 등이 분포하고 있다.

동남지역의 평원에는 정력자(葶藶子), 사상자(蛇床子), 토사자(莵絲子),

차전자(車前子), 청호(靑蒿), 익모초(益母草) 및 선태(蟬蜕), 봉방(蜂房), 맹충(虻蟲) 등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 양식(養殖)하고 있는 약재는 20여종으로

주로 국화(菊花), 구기자(枸杞子), 지황(地黃), 의이인(薏苡仁),

자소(紫蘇), 서양삼(西洋參), 녹용(鹿茸), 오골계(烏骨鷄),

자충(土鱉蟲), 전갈(全蝎) 등이 있다.

연간 재배면적은1000 무(亩)이며 연간 생산량은 거의 10만kg 정도 이다.

수매 약재는 200여종으로 주로 황금(黃芩), 시호(柴胡), 지모(知母), 창출(蒼朮),

산조인(酸棗仁), 익모초(益母草), 황정(黃精), 위유(玉竹),

섬수(蟾酥) 등이 있으며 연간 수매량은 200만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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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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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본 성(省)은 서북으로는 산악지역이 겹겹이 쌓여 있고,

동남으로는 광활한 평원이다.

고원, 산지, 평원이 성 전체 면적의

9.3%, 49.5%, 41.2%씩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고원지대는 서북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연산(燕山)이 동서 방향으로 북쪽에 가로 누워있는 형상이다.

태행산(太行山)은 동북에서 서남으로 향하다 산서성에서 나뉘어 진다.

이 두 산이 반구형으로 하북평원을 둘러싸고 있다.

본 성(省)은 온대대륙성계절풍기후로

겨울에는 한랭하고 눈이 적고,

봄에는 건조하며 바람이 많이 분다.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으며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적당하다.

연평균기온은 -0~14℃이고,

연간 일조시간(日照時間)은 2400~3100 시간이며,

기온이 10℃ 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1600~ 4650℃이다.

서리가 내리지 않는 무상기(無霜期)는 80~205일이며,

연간 강수량은 350~815ml이다.

토양은 수도토(水稻土),속개토(粟鈣土),초전토(草甸土),종양토(種壤土),

회색삼림토(灰色森林土), 흑토(黑土), 소택토(沼澤土), 염토(鹽土), 풍사토(風砂土) 등이있다.

식생(植生)은 온대침엽림(溫帶針葉林)과 낙엽활엽림(落葉闊葉林),

낙엽활엽관목림(落葉闊葉灌木林), 건한초원(乾旱草原), 아고산초원(亞高山草原) 등이 있다.

 

[하북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전체 성에 분포한 약용식물은 1442종이고

약용동물 242종, 광물약재 30종으로 총 1714종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와 양식약재가 120종이 있다. 이중 전통 품종은 20종이다.

연간 재배면적은 8.2만 무(亩)이고 연간생산량은 1200만kg이다.

수매약재는 약 230종으로 연간 수매량이 1500만kg이나 된다.

 

주산품종

황금(黃芩) : 연산 산지구릉과 파상고원,태행산 산지구릉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위장(圍場), 승덕(承德), 평산(平山), 래원(淶源) 등의 현이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2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승덕(承德) 지역이 황금의 특산지로 약재가 굵고 길며 속이 단단하고,

겉과 속이 모두 짙은 황색을 띄어 ʻ열하황금(熱河黃芩)ˮ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산조인(酸棗仁) : 태행산(太行山)지역과 연산(燕山)의 산지구릉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형태(邢台), 내구(內丘), 찬황(贊皇), 부평(阜平), 래원(淶源),

적성(赤城), 풍녕(豊寧)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그중 형태(邢台)가 특산지로 상품의 색이 자홍색(紫紅色)으로

알이 통통하고 윤기가 나며 품질이 뛰어나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렸다.

본 성(省)의 수매량은 전국의 25%로 1위를 달린다.

 

지모(知母) : 태행산(太行山)과 연산(燕山)의 산지구릉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이현(易县), 래원(淶源) 등의 현(县)이며 여기서 생산되는 지모(知母)는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면서도 목질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뿌리가 굵고 질이 단단하고 황백색을 띈다.

ʻ서릉지모(西陵知母)ˮ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전국 수매량의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지모의 주산지 중에 하나이다.

 

시호(柴胡) : 연산(燕山)과 태행산(太行山)의 산지구릉

및 하북성의 서북산간 분지에 분포하고 있다.

본 성(省)의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제 2 생산지이다.

 

구기자(枸杞子) : 거록(巨鹿), 심현(深县), 청현(靑县), 대성(大城) 등이 주산지이다.

본 성의 연간 생산량이 전국 40%로 제1의 생산지이다.

 

해방풍(北沙參) : 안국(安國)이 주산지이다.

뿌리가 굵고 고르며, 분지(分枝)가 적고 표면이 매끈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 성(省)의 연간생산량이 전국의30% 정도를 차지하여 1,2위를 다툰다.

 

괄루근(天花粉) : 주산지는 안국현(安國县)이다.

색이 희고 가지가 굵고 길며 질이 단단하고 무게가 나간다.

전분성분이 풍부하고 횡근이 없어 유명하다.

본 성의 수매량이 전국 제일을 차지한다.

 

자완(紫宛) : 주산지는 안국현(安國县)으로

그 재배역사가 매우 길고 품질이 우수하여ʻ하북변자완(河北辮紫宛)ˮ이라고 불리고 있다.

본 성의 연간 생산랑은 전국의 25%로 1위를 차지한다.

 

하북의 주산 약재로는 이 외에도 판람근(板藍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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