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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이나 부자처럼 부작용이

널리 알려진 한약재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한약재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나다순으로

한약재 이름을 정리해서

그 부작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1.견우자: 동물실험에서 중독용량이 30g이상이었습니다.

과량에서 설하신경마비로 언어장애를 유발했고,

혼미, 구토, 복통, 설사, 혈변, 혈뇨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2.결명자: 동물실험결과 8∼9일 지속 복용시

용량에 비례하여 체중과 식욕이 감소했습니다.

 

3.고삼: 동물실험결과 중추신경억제 호흡억제,

심박동정지 등의 부작용을 보였습니다.

 

4.과루인: 과량 복용했을 때 위가 더부룩하고,

오심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했습니다.

 

5.국화: 복통 설사를 일으키고,

극소수에게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되었습니다.

 

6.길경(도라지): 동물실험결과 과량에서 자발운동이 저하되고,

호흡억제 경련 호흡마비 사망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7.망초: 과량에서 유문경련 불쾌감을 유발했으며,

水腫환자와 임산부에게는 금해야할 약재입니다.

 

8.모려(굴껍질): 피부와 점막을 자극합니다.

 

9.박하: 사람에서 어지럼증과 눈이 뜨거워지는 증상과

오심, 구토, 수족마비 혈압강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백출: 흰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개월 지속복용 후 가벼운 빈혈이 발생된 예가 있습니다.

 

11.삼릉: 흰쥐의 활동량을 감소시켜

누워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관찰결과가 있습니다.

 

12.삼칠근: 중독증상은 활동량감소, 체온하강 외에

호흡이 얕고 빨라졌다가 다시 느려지며 청색증을 보이는 것입니다.

 

13.석창포: 흰쥐에서 고용량 투여시

호흡곤란과 간대성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14.속단: 15g 투여 후 1시간 만에 전신소양감,

피부 발적, 두드러기 출현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15.승마: 위를 자극하여 구토와 위염을 야기합니다.

마의 고용량에서는 어지럼증, 두통, 떨림증세, 호흡곤란,

심장억제, 혈압강하, 호흡마비가 일어났습니다.

 

16.오공(지네):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과량 복용시

심박동이 느려지고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17.육두구: 분말 7.5g복용에서 어지러움, 헛소리, 혼수가 초래됐으며,

대량에서 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8.인삼: 200ml이상 대량 복용에서 소양감, 두통, 어지럼증,

체온의 상승 등의 급성 중독증상을 보입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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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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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사상자]

 

사상자는 옛부터 피부질환에 자주 사용했던 약재입니다.

주로 피부의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증에

자주 사용했고,

 

특히..여성과 남성의 생식기 주변이 축축한 증상과

이로 인해서 가려움이 생기는 증상에 아주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오자환이라는 처방에

아주 단골로 들어가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양기를 보하는 약재로 되어있어,

몸의 음, 즉 진액이 부족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상자 국산(우)과 중국산(좌)

 

시장에서는 국산은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중국산은 전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벌사상자로 불리는 이녀석은

세로로 패인 홈이 있어 구별은 쉬운편이구요.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한의학계에서는 사상자는 중국산 벌사상자를

약재로 사용해야 맞다고 주장하긴 하지만,

이 벌사상자가 자생하지 않는 국내에서

이 뱀도랏을 대용으로 사용해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사상자는 색이 밝고 선명한게 품질이 좋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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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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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이 지역은 지세가 높고 험준하다.산맥이 연이어 있고 하천도 깊다.

곤륜산맥(崑崙山脈)과 기련산맥(祁連山脈)이

서북에서 동남으로 전체 성(省)을 가로 지르고 있다.

성(成) 전체의 해발은 가장 높은 곳이 7720m,

가장 낮은 곳이 1650m로 평균 해발이 3000m 이상이다.

장강(長江)과 황하(黃河), 란창강(瀾倉江)의 발원이

남부 고원에 솟아 있는 산들의 준령(峻嶺)에서 시작되고,

중국의 가장 큰 염수호(鹽水湖) 인 청해호(靑海湖)가

동북부의 산지 평원 가운데 들어 있다.

고원이 전체 성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산지(山地), 분지(盆地), 구릉(丘陵), 하곡(河谷),

고비사막이 나머지 25%를 차지한다.

본 성은 고원 대륙성기후에 속해 있어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으며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일조시간이 길지만 하루의 기온차는 크다.

더위와 우기(雨期)가 함께 온다.

겨울은 6~10개월간 계속되고 여름은 2~3개월간 계속된다.

고산지역에는 항상 눈이 쌓여 있고 기온은 한냉하다.

연평균기온은 -5~-8℃, 가장 추운1월의 평균기온이-8~-19℃,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동남부와 서남부에서 분지중부와

서북부로 가면서 점차 0~20℃사이가 된다.

여름철의 하루 일교차는 15℃정도로

분지의 경우는 30℃나 차이가 난다.

대부분 지역의 연간 일조시간은 2600시간 이상이고,

10℃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1000~3000℃이다.

무상기(無霜期)의 경우 황하(黃河)와 황수(湟水) 곡지(谷地)는 90일 정도 되고,

시달목(柴達木) 분지의 대부분 지역은1개월 밖에 되지 않으며,

그 외 지역은1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서남부 고원지역은 거의 무상기(無霜期)가 없다.

연강수량은 일반적으로 300㎜ 이하이고

동남부의 변연지역은 500㎜정도 되고,

시달목(柴達木) 분지의 서부는 25㎜가 안된다.

토양은 주로 흑개토(黑鈣土), 율개토(栗鈣土), 회개토(灰鈣土),

고산초전토(高山草甸土), 관어토(灌淤土)등이고

식생(植生)은 대부분이 침엽림(針葉林),침활혼교림(針闊混交林),

고원초전(高原草甸) 등 천연 식생이다.

일부 재배 식생이 분포하기도 한다.

 

[청해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전체성의 약용식물은 1461종,

약용동물 154종, 광물약 45종으로 모두 1660종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하거나 양식하는 약재는 10종으로

대개 천패모, 구기가, 대황, 당귀, 당삼, 진교(秦艽), 강활,

천궁, 녹용과 인공재배에 성공한 우황(牛黃) 등이 있다.

연간 재배면적은 1000무(亩)에 이르고 연간 생산량은 10만kg이다.

수매하는 약재는 200 여종으로 연간 수매량은 160kg에 이른다.

주산품종

녹용(鹿茸) : 마록(馬鹿)과 백순록(白脣鹿)으로 사육하는 것과

야생 모두 존재하고 각 지에 분포하고 있다.

백순록(白脣鹿) 자원의 분포는 서북지역 중에서도 으뜸이라

ʻ백순록(白脣鹿)의 고향ˮ 이라고 불리운다.

성(省) 전체 각지에 양록장(養鹿場)이 20여개 정도가 된다.

본 성(省)에는 마록(馬鹿)과 백순록(白脣鹿) 외에도

동북(東北)지역에서 들여온 매화록(梅花鹿)도 있다.

생산되는 녹용의 대부분은 본 성(省) 외의 지역과 국외로 수출된다.

 

동충하초(冬蟲夏草) : 주산지는 옥수(玉樹)와 과락(果洛)

두 개 자치주(自治州)이나 다른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다.

해발 3000~4200m 사이의 산지 그늘이나 반음반양(半陰半阳)의

관총(灌叢)과 초전(草甸) 사이에서 생장한다.

최근 들어 동충하초균의 인공 배양이 초보적인 성과를 거둬

시험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

본 성(省)의 수매량은 전국2위로 대부분이 수출 되고 있다.

 

대황(大黃) : 당고특대황(唐古特大黃)은 대개 야생으로

주로 과락(果洛), 옥수(玉樹), 해남(海南), 황남(黃南) 등의 자치주가

주산지이고 해북(海北)과 해서주(海西州)에도 분포하고 있다.

장엽대황(掌葉大黃)은 대개 인공재배하고 있고

동부(東部)의 농업지역인 각 현(县)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청해대황(靑海大黃)은 오래전부터 명성이 있어왔으며

상품명을 ʻ서녕대황(西寧大黃)ˮ이라 한다.

대개가 외부와 국외로 판매 되고 있다.

 

천패모(川貝母) : 옥수(玉樹)와 과락(果洛), 황남(黃南) 등의 자치주에 분포한다.

감숙패모[甘肅貝母. 청패(淸貝)]는 해발 2700~3400m 사이의

관총 산비탈 초지에서 생장하고

릉사패모[棱砂貝母. 노패(爐貝) 혹은 지패(知貝)]는

해발 3500~4000m 사이의 고산 그늘의

유사처(流沙處)에서 생장한다.

암자패모[暗紫貝母.송패(松貝)]는 해발 2800~4000m 사이의

고산의 양지를 향해 있는 비옥한 풀언덕과 쇄석(碎石) 중에서 생장한다.

본 성은 천패모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감초(甘草) : 해남(海南)과 황남(黃南) 자치주와 동부(東部) 농업지역의

해발 2600~3200m 사이의 풀밭이나 얕은 산지에서 생장한다.

본 성은 전국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지나친 채취로 인해 야생자원이 일정량 감소되었다.

 

마황(麻黃) : 성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시달목(柴達木) 분지와 황하(黃河) 상류의

용양협(龍羊峽)부근의 하곡(河谷)지대이다.

수매되는 많은 양이 에페드린의 생산원료로 이용된다.

 

강활(羌活) : 해발2600~3800m 사이의 숲가나 숲아래,

고산 관총(灌叢)이나 초전(草甸)에서 생장한다.

주산지는 해남(海南), 해북(海北), 과락(果洛) 등의

자치주와 동부 농업지역이다.

본 성은 서강(西羌)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나

과도한 채취로 인해 분포 면적이 줄어들고

저장량도 줄어들고 있다.

 

감송(甘松) : 과락주(果洛州)와 황남주(黃南州)의 하남현(河南县)이 주산지이다.

해발 3200~ 3700m의 산지(山地) 관총(灌叢)이나

고산(高山) 초전(草甸) 등 습한 곳에서 생장한다.

 

진교(秦艽) : 성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목축하는 초전(草甸) 초원과 산지(山地) 초전(草甸)의

분포 면적이 넓고 분포 밀도가 높아 야생 자원 저장량이 많다.

황남(黃南)과 과락(果洛), 해북주(海北州)의 수매량이 비교적 많다.

상품은 대개 다른 지역과 국외로 수출된다.

 

우황(牛黃) : 본 성은 야크와 황우(黃牛) 자원이 풍부하여

천연 우황의 역사도 길고 최근에는 목축 지역에 인공우황 생산기술을 전파,

품질이 좋을 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아주 밝다.

 

위에 서술한 상품이외에도 설련화(雪蓮花),용담(龍膽),쇄양(鎖阳),

사극(沙棘),홍경천(紅景天),장인진(藏茵陳), 라포마(羅布麻),

호이초(虎耳草), 두견(杜鵑), 녹각(鹿角), 황양각(黃羊角),

장영양각(藏羚羊角), 사향(麝香), 웅담(熊膽) 등

비교적 많은 야생 약재 자원을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자원을 발전 시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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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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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카드뮴 축적의 주요 원인은 주식인 쌀입니다.

그리고 덩치가 큰 생선류는 수은 함량이 높습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김이야말로 다른 식품 종류에 비해

수은, 납, 카드뮴이 골고루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는 김밥이나 김치찌개, 동태국에 비해서

납, 카드뮴, 수은함량이 높습니다.

그럼 오늘부터는 건강을 위해서

김이나 된장찌개를 식탁에서 치워야 할까요?

한때 외국에선 수은이 문제되어

‘임신한 여성이 참치를 먹어야 되느냐 먹지 말아야 되느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적당히 먹어라’입니다.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태아의 뇌 발달을 위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수은함량이 높은 식품이라는 부정적인 면 사이에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섭취하라는 뜻입니다.

‘적당히’라는 애매한 표현을 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는 주 2회 미만의 섭취를 권고하거나

작은생선을 먹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인 쌀밥이나 된장찌개, 김과 같은 반찬을 먹어도 되는지,

얼마만큼 먹으면 안전한지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위해도 평가의 과정을 거쳐서 정해집니다.

 

 

위해도 평가(Risk Assessment)

앞의 예를 보듯이 위해성과 이익 사이에 균형을 잡는 기준이 되는데,

위험한 용량은 얼마부터인가, 규제해야할 용량 및 위험감소를 위한

단계적 조치 등의 기준을 정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위해도 평가를 쉽게 설명하자면 이런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수은의 위험성(Hazard)을 압니다.

머리염색약, 미백화장품, 살충제, 아말감, 오염수, 생선 등으로부터

수은이 과도하게 섭취되면 초기에는 피로감, 어지러움,

우울과 초조, 불면증,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다가

중기에는 알러지, 천식, 가슴통증, 두근거림, 관절염,

환상, 피부각화 등의 증상을 보이고

말기에는 간질이나 다발성 경화증을 보일 확률,

즉 위해성(Risk)이 있습니다.

이때 노출된 유해물질(수은)로부터 유해영향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인가를 측정하는 것을 위해도 평가라고 합니다.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본 절차는 세포와 동물실험이며,

이중 동물실험(Animal Bioassay)이 가장 중요한 실험입니다.

만일 동물실험에서 발암성이 인정되면

사람에게도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식품과 마찬가지로 한약재로 인한 중금속에 관한 위해도 평가

역시 복용실태조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WHO에서 정한 하루섭취 허용량 혹은 주간섭취 허용량에 비해

한국인은 얼마나 안전한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노출평가를 해야 알 수 있죠.

3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국민영양조사자료를 통해

식품에 대한 중금속 등의 위해도 평가는 가능하며

그동안 몇 차례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한약에 대해서는 아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없어

2006년 한양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 실시한

한의사대상 설문조사 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의 논문을 참조하면

한약으로 인한 중금속 축적 우려는 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제 생각엔 국민영양조사를 할 때 한약섭취에 대한

조사란을 넣어서 노출평가가 보다 현실에 맞도록 하는 것이

위해도 평가에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기간, 고용량으로 한약을 복용하는

극단그룹에 대한 연구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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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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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오늘은 더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더덕은 반찬으로도 많이들 드시지만,

약재이름은 양유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사삼이라고도 불리지요.

하지만 사삼은 잔대를 약재 부를때의 이름입니다.

 

왜 이런 혼동이 발생한 걸까요?

 

이 혼동의 주범은 바로 동의보감의 허준입니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에도 등재된 동의보감에는

잔대를 사삼으로 기록한 내용이 있어,

그전에는 더덕을 모두 사삼으로 알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식물의 기원을 따져보니..

 

잔대는 사삼으로 하는게 맞고,

더덕은 양유로 분류하는게 옳다.

라고 정해지게 됩니다.

 

[말린 더덕]

 

그럼 효능은 얼나마 차이가 날까요?

효능 차이는 크게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 효능은 잔대가 더 좋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잔대는 자연산 채취에 의존하다보니

상당히 고가에 유통이 됩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더덕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더덕과 잔대는 둘다..마른기침에 자주 사용합니다.

특히..저녁에 멈추지 않고 하는 기침과

끈적한 가래가 있는 기침에 사용합니다.

즉,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거지요.

 

잔대는 임산부들이 출산하고 나서..

붓기를 빼는데 늙은호박과 같이 달여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더덕을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덕은 또한 몸의 진액을 보충하되..열성이 없어서.

인삼을 먹고 싶은데..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격대배 아주 훌륭하게 쓰일수 있습니다.

 

단..최소 3년정도 된 더덕을 사용하셔야 효과를 봅니다.

 

약재중 뿌리를 약용부위로 사용하는 녀석들은

최소 3년이 되야 약재로서의 효능을 지닙니다.

원래..그렇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뿌리는 처음에 2년간은 토양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길이가 길어지는 길이생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3년 정도 되면, 토양에 안착이 끝나고..

몸에 영양분을 축적하는 가로생장 즉..

뚱뚱해지는 것이죠.

 

그래서 옛분들은 최소 3년근의 뿌리약재를

약성이 있다고 보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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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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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양자강에서 바다로 들어가는 충적평원으로

기후는 북아열대계절풍지역에 속해

비와 더위가 함께 오고 강수량이 충분하다.

연평균 기온은 15.2℃, 연강수량은 1000~1100㎜이다.

 

[상해시-붉은부분]

 

 

약재자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시의

약용식물은 739종, 약용동물은 202종으로

총 941종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하거나 양식하는 약재는 40 여종이 있는데 주요하게는

절패모(浙貝母), 현호색(延胡索), 서홍화(西紅花),

단삼(丹參), 녹용(鹿茸) 등이 있다.

연간 재배면적은 2만 무(亩)로 연간 생산량은 180 만kg이다.

수매 약재는 100여종에 이르는데 수매량이 비교적 큰 야생약재로는

지룡(地龍), 섬수(蟾酥) 등이 있다.

연간 수매량은 300 만kg이다.

 

주요품종

서프란(西紅花) : 연미과(鳶尾科. 자주붓꽃과) 초본식물인

번홍화(番紅花. Crocus sativus L.)의 건조한 주두(柱頭)이다.

1980년 이후 국외에서 들여와 재배에 성공한 후

상해(上海)와 보산(寶山) 현(县)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지룡(地龍) : 봉현(奉賢), 남회(南汇), 송강(松江), 금산(金山) 등의 현(县)에서

주로 생산되며 전국 각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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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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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약재 중 농약 오염은

인체 내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약사법 제 44조 1항에 의거하여

식약청고시 2005-72호가 발효되었습니다.

즉 2005년 12월 6일 개정고시 규정에 따라

42종의 한약재에 대한 개별 허용기준이 마련되어

한약의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부 항목은 1970년대 이후 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진 농약이라

실효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또

새로운 농약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006년 KIST에서 수입산과 국산 한약재

41개 품목에 410개의 시료를 검사했을 때

7.1%의 시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습니다.

택사에서 chlorpyrifos 2건이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죠.

가용 섭취율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탕제는 평균 이행률이 4% 내외이고,

환제는 70% 내외이며, 엑스제제는 12% 정도 됩니다.

검체에 따라 이행률이 다른 점은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2006년을 기준으로 식약청에서는

농산물 중 잔류농약 약 700개 성분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 기준이 있는 성분이 약 370개,

국내 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이 303개 정도 됩니다.

 

 

2002년 국내 식품에서의 잔류농약은

WHO가 정하는 하루섭취 허용량의

약 0.03〜10.70%로 안전했으며,

2003년부터는 미국이나 일본의

부적합률 약 1%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2000〜2002년의 4.2〜12.2%였던

부적합율에 비해서도 크게 개선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약재에 대해 비방하는 흔한 표현 중에

‘농약 범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농약에 대해서는

규제기준의 고시가 필요하며,

모니터링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잔류농약의 근본적인 해법은 한약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농약 사용기준인 TDI를 잘 지켜서 잔류농약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리라 봅니다.

한약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종류, 용량, 빈도 등

사용내역을 추적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품질관리가 이뤄져야겠지요.

출처:민족의학신문 한약 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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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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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

 

개구리밥 다들 아시지요?

논에 가면 개구리와 함께 있던..

조그마한 잎들이..둥둥둥 떠 있던..

오늘은 그 개구리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부평초는 사실 많이 쓰이는 약재는 아닙니다.

다른것을 대체할수 있는 약재가 다양해서

사용빈도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 부평초는 물위에 뜨기 때문에

이걸 보고 옛사람들은 가벼워서 위로 뜨기 때문에

피부에 작용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피부쪽에 개어서 바르기도 합니다.

한때 언론에서 아토피를 치료한 사례가 방송되면서

붐이 한번 일어났었죠.

 

[말린 개구리밥 부평초]

 

부평초는 실제 몸의 수분을 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물위에 떠있다는 건..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떠 있을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뇨제로 사용했고,

피부의 땀을 가볍게 내는 발한제로

그리고 개어서 바를때는 화상에 사용했습니다.

 

아토피는 한방에서 단독(丹毒)이라고 불립니다.

혹은 태열(胎熱)로 인해서 생긴 병이라고 보기도 하구요.

 

아토피는 아시다시피

주로 접히는 관절이나 목 부위에

붉은 반점과 함께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이때 열을 식히는 이 부평초가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국산 부평초는 시장에서 유통이 되긴 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산이던 수입이던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바로 농약과 중금속입니다.

 

아무래도 논에 물이 차있는 곳에서

부평초는 발견이 되기 때문에

농약과 중금속이 다량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행히..끓여서 그 물에 목욕을 하거나 하면

중금속은 용출이 되지 않아 관계가 없지만,

요즘은 물에 녹는 농약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베이킹소다를 사셔서 ..

그 물에 20분 정도 담그고 나서

물에 깨끗이 헹군후에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안쓰는것만 못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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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