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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용 꽃]

 

남자에게 정말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광고로

유명한 산수유가 있다면~~

 

이에 못지않은 약초가 있습니다.

바로 육종용이라고 불리는 약초입니다.

 

 

육종용은 사사나무에 기생하는

기생식물인데요.

-그냥 기생식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고

중국의 내몽고와 신강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육종용 아래부분]

 

 

생긴것만 봐도 왜 남자들에게 좋은지

바로 감이 오시나요?

 

산수유 못지 않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종용은 이렇게 수입되는게 아니라

막걸리에 쪄서 수입이 되서

실제 수입되는 모양은

아래사진과 같은 밝은 갈색을 띄지 않고

 

검은 색을 띄게됩니다.

 

 

 

 

[육종용 전형약재]

 

 

이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육종용과 비슷한 식물을 쪄서

유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중국에서는 대운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국내에서 수입이 될때에는

전부 대운의 형태로 수입이 되기 때문에

진품 육종용의 구별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육종용 횡단면과 절단약재]

 

 

육종용은 실제로

남자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떨어지는 생식기능을 올리고

 

다른 곳에서는 담석에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노인성 변비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천전]이라는

처방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육종용은 실제로 보면 진득진득한

진액이 많아~ 과량으로 사용할 경우

설사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변이 무르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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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로 사용하는 식물의 종류]

 

 

 

아이들 성장과

학습력 향상에 필수로 들어가는

 

약초 중 하나인 오가피~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오가피나무, 섬오가피, 가시오가피

세 종류로 나뉩니다.

 

 

 

[오갈피나무]

 

실제 약초로 유통되는 것은

오가피나무의 몸통껍질인 수피를

사용하는데요.

 

오가피나무 겉 껕질은 제거하고

유통되는 것과~~

 

겉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유통되는 오가피로 나눌수 있습니다.

 

 

[오갈피 나무의 줄기와 뿌리]

 

중국산 오가피의 경우

위 사진처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예 현지에서 껍질을 벗겨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모양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산지의 구별은 쉽게 됩니다.

 

   

[섬오가피나무와 섬오가피나무 줄기]

 

특히나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가시오가피를 자오가(刺五加)라고

이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섬오가피와

가시오가피에 붙어 있는

가시의 경우는

 

어릴때는 가시가 붙어있지만

가시오가피나무의 수령이 오래될수록

가시는 점점 적어지고

탈락한 흔적이 남습니다.

 

 

[섬오가피 줄기 횡단면과 뿌리]

 

사실 섬오가피나 가시오가피의

가시가 많은 경우 효과가 더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가피 성분 중에

학습력향상과 진정작용을 하는

에리쓰로사이드 라고 불리는 물질과

이스프락시딘 이라는 물질의 함량은

가시오가피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와 있지만,

 

약초의 관점에서 볼때 과연

가시오가피가 약효가 좋냐?

하는 것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시오가피]

 

그리고 실제로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나무의 수령이 7년 이상이 된것을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가시가 대부분 탈락하여

가시오가피라고 확인하기가 

어렵다는걸 감안하다면

 

굳이 가시오가피를 고집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시오가피 약재]

 

워낙에 사람들이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다보니...

 

이와 비슷한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시오가피의 껍질로

파는 곳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오가피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속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가피의 줄기 비교]

 

 

실제 오가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워서

고혈압이나, 항상 얼굴이 붉은경우와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가피와 두릅나무껍질(총목피)의 비교]

 

자 비교가 되시나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그냥 가시오가피보다는

 

연령이 7년이상되는

오가피의 몸통껍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 국산 오가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산 오가피껍질을 말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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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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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 개화시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개나리, 철쭉 ,벚꽃을 들수 있는데요.

 

개나리와 벚꽃은 실제로

약초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의 전령사로

유명한 개나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약초로 사용하는 개나리의 종류]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모든 개나리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열매를 맺는 개나리는

몇 종류 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개나리는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의성개나리라는 식물은 열매를
맺기 때문에 ~

 

개나리는 모두 열매를 맺는다고

생각할 뿐이죠.

 

 

한방에서는

개나리는 열매를

약용부위로 사용하는데

 

약재이름은 [연교]라고 부르고

 

익은 열매를 늙었다고 해서 노교

덜 익은 열매를 파랗다고 해서 청교

라고 부릅니다.

 

 

[의성개나리 열매]

 

연교는 국내산의 경우 대부분

자연에서 채취한 것이

유통되고 있지만,

 

실제 사용량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중국에서의 수입량도 상당한 편입니다.

 

의성개나리와 당개나리 열매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모양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열매껍질에 붙어있는 융기점의 분포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의성개나리의 경우는

세로홈을 중심으로

넓게 융기점이 분포하지만

 

중국 개나리의 경우는

융기점이 거의 없는게

구별점이라면 구별점입니다.

 

 

[당개나리(중국 개나리)열매]

 

그렇다면 효능의 차이는?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중국에서 배를 타고 오면

색이나 향이 조금씩은 손실이 되겠지만

연교(개나리 열매)의 경우는

향을 가지고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국산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청교와 노교의 차이는 ?

이것 또한 아직까진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굳이 나눠서 사용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연교는 사실

목과 편도 그리고 기관지의 염증을 삭히는 약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환절기에 가장 많이 사용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일본에서는 체질개선약으로 사용합니다.

 

일본에서는 일관당의학이라는 학파가 있는데,

이중 해독을 해야하는 체질에는

형개연교탕이라 불리는 처방을 사용하는데

 

해독체질을 이야기해 보자면

평소 몸이 허약해서

감기나 인후, 편도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에게 이 처방을 사용합니다.

 

이 때 사용하는 약재가 바로 연교인것이죠~~

 

따라서 연교는

피부와 목, 기관지의

염증을 풀어주는 약초인걸 기억하시되,

 

염증이 없어지면 먹는 걸 중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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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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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의 종류]

 

한방에서 염증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초

시호 입니다.

 

시호는 크게 위 사진처럼 세가지 종류로 나뉘지만

실제로 개시호의 경우는

독성이 있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시호의 구별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정확한 기원식물을 알고 채취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는 걸 감안한다면

개시호가 섞이는 걸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호는

자연에서만 채취하는게 아니라

재배를 통해서 유통되는 양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개시호가 혼입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호]

 

 

시호는 그 이름의 종류와 식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실 구별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중국에서는 남시호와 북시호로 나뉘고

 

국내에서는

원시호 - 자연산 시호

식시호- 재배 시호

얼치기- 자연산 시호를 재배한 것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고

 

종자에 따라

삼도시호와 장수시호로 나뉩니다.

 

국내에서는 이 삼도와 장수시호

두가지 종류 모두 고흥에서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호]

 

중국에서도 시호는 지역마다 나오는

식물의 종류가 비슷한게 많지만

-대략 27종 정도 됩니다.-

크게 남시호와 북시호만을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시호 -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시호의 염증을 삭히는 성분은

[사이코사포닌]이라 불리는 성분으로

 

이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해열 진정 진통을 하며

간세포 보호와 함께 담즙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진행된 연구이긴 하지만

간경화에도 일정정도의 효과를 나타낸 걸 보면

 

간과 쓸개에 관련된

여러질환에 사용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 사이코사포닌은

강한 용혈작용과 자극성이 있어서

피부발진과 같은 알러지반응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한약국의

전문의와 상담하신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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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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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이라는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들]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제품에

반드시 들어가는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황기, 오가피, 속단 인데요.

 

 

속단(屬斷)의 뜻은

끊어진 것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옛부터

골절이 있거나

근육 혹은 인대가 손상됐을때

사용해왔던 약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효능을 이용해서

아이들 성장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속단이라는 식물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속단]

 

 

 

[속단 약재의 모습]

 

 

중국에서는  속단이라는 식물을

약재로 규정을 해놓고

 

국내에서는 속단과 산토끼꽃의 뿌리를

속단으로 규정을 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아이들 성장제품에는

한속단이라 식물의 추출물 사용하고 있는데요.

 

 

[산토기꽃]

 

 

[산토끼꽃 뿌리]

 

 

실제로 속단은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지 않는 식물로

 

속단을 대신하기 위해서

산토끼꽃뿌리를 사용해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뿌리를 보면 거의

비슷하구요.~

 

 

 

 

[한속단]

 

 

[한속단 약재모습]

 

 

한속단이라는 약초를 보시면

위의 속단과 산토끼꽃 뿌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속단이라는 이름은

약재와 식물이름이 같은데서

혼용이 일어난것입니다.

 

 

 

 

[한속단에 대한 뉴스내용 발췌]

 

한속단은 속단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가지는데,

실제로 소염제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약청의 식품원재료데이터 베이스를 봐도

'약간의 독성이 있고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금한다'

라고 나와 있는 걸 보면

 

아이들의 성장에는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산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정확한 기원식물인지 꼭 확인하시고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331092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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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으로 오인되어 사용되는 식물들]

 

한때 사삼으로 오인되어 사용되었던 식물들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잔대, 당잔대 = 사삼

갯방풍 = 북사삼

더덕 =양유근

모시대 = 제니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잔대]

 

[잔대]

 

 

잔대에서 유심히 보셔야 할 부분은

바로 약재 뇌두부분에 있는

가로주름입니다.

 

이 가로주름이 불규칙적인지

규칙적인지에 따라 감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잔대의 경우는 약재의 뇌두부분이

불규칙적인 가로주름을 띄고 있습니다.

 

 

 

[당잔대-중국잔대]

 

[당잔대(중국잔대) 약재]

 

 

중국 잔대로 불리는 당잔대 또한

국내에서 자라는 잔대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시대- 제니]

 

[모시대-제니 절단약재]

 

 

제니의 경우는 잔대와 다른게

 

잔대의 경우는 뿌리 아래부분도 가로주름을 보이지만

제니(모시대)의 경우는 세로주름이 보이는게 다릅니다.

 

[갯방풍-북사삼]

 

[갯방풍-북사삼 약재]

 

갯방풍이라 불리는 식물은

국내에서는 해방풍 혹은 원방풍으로

유통이 되지만

 

중국에서는 북사삼으로 규정을 해서

사삼의 대용품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른 단면을 보면 차이가 확연하지요?

잔대와 당잔대 그리고 제니는

자른 단면이 많이 비어 있지만

 

북사삼은 약재의 횡단면이 치밀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덕-양유]

 

사삼으로 가장 많이 혼동되어

유통되는 더덕입니다.

 

잔대와 비교를 하자면

잔대의 가로주름은 얇은 편에 속하지만

더덕의 가로주름은 굵은 편에 속하는게

차이점으로 사실, 이것을 구별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더덕-양유 약재]

 

그나마 약재 횡단면이 잔대와 비교했을때

밀도가 치밀한게 차이라면 차이입니다.

 

 

그렇다면 효능은 모두 같을까요?

 

완전하게 같지는 않지만

거의 비슷한 경향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실 구별해서 쓰기 보다는

같이 사용해도 된다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나 더덕과 잔대는

구별이 어렵고 잔대의 경우

가격이 매우 고가인걸 생각해본다면

 

잔대의 대용품으로 더덕을 사용해도

좋다고 보여지네요.

 

 

굳이 위 식물들의 차이점을 이야기하자면

 

사삼, 북사삼, 제니의 경우는

모두 폐와 비위를 목표로 작용하지만

 

더덕의 경우는

폐, 간, 대장을 목표로 작용합니다.

 

즉, 타켓이 다른겁니다.

 

위 식물들의 공통점은

폐가 건조해서 생기는

가래와 기침을 그리고 염증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중심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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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

[천오(오두)]

 

독성이 강한 약초로 알려진

부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에서는

천오, 오두, 부자, 백부자

등등..많은 이름이 있는데..

 

천오와 오두는 같은말로

천오는 식물이름이라면 오두(烏頭)는

뿌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머리처럼

생겼다해서 오두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오 = 오두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천오 절단면 확대]

 

[천오 전형 약재와 절단 약재]

 

 

천오(오두)는 그 뿌리를 약용부위로 하는데

모근(母根)과 자근(子根)이 있습니다.

 

즉, 원뿌리가 모근이고

원뿌리에 다시 작은 덩이뿌리가

나는게 자근입니다.

 

부자는 천오(오두)의 자근입니다.

 

즉, 식물은 같다는 것이죠.

 

 

[부자 원형약재]

 

부자(附子)는 말 그대로

[옆에 붙은 아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독성을 줄이기 위한 가공방법

-포제 혹은 법제라고 합니다.-에 따라

아래와 같이

크게 세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부자의 가공과정에 따른 종류]

 

여기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흑순편으로 실제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오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인데,

이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들은

공통적으로 독성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p.s: 초오(오두)와 부자는

모두 의약품으로만 허용된 약재입니다.

일반인은 사용할수도 구입할수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염부자]

 

 

부자는 보통 중국의 사천성에서 생산되는데,

사천성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부패하기가 쉬워

 

고등어를 오래 저장하기 위해 염장을 하듯이

부자를 소금에 절여서 보관합니다.

 

이걸 염부자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염분이 매우 많기 때문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담궈

소금기를 배고 가공을 시작하게 됩니다.

 

 

[흑순편과 백부편]

 

색이 조금 다르지요?

 

위에서 설명하기로는 식용담즙이라고는 하지만

 

흑순편의 경우는 검은콩과 같이 삶아

콩물이 완전하게 스며들때까지 담구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염부편]

 

 

 

 

 

[백부자]

 

백부자는  사실 국내에서 부자대용으로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식물로

 

중국에서는 백부자는

독각련이라는 식물의 뿌리로 규정을 하고 있어

 

국내에서 말하는 백부자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부자를

중국에서는 관백부라고 하여

부자의 비정품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백부자 원형과 절단모습]

 

백부자의 식물학명은  Aconitum koreanum Raymund

독각련의 식물학명은 Typonium giganteum Engler

 

이름이 전혀 다르지요?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산에서 발견했을때는

돼지감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절대로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_-;;

 

 

천오(오두), 부자, 백부자는 모두

성질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몸의 온도를 올리는데

오랫동안 사용해왔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쇼크로 인한 저체온증

그리고 심장박동이 줄어드는

위급상황에 사용을 했는데요.

 

지금은 심장이 약해서

손발까지 혈액이 가지 않아

손발이 매우 차고

아랫배가 얼음장같은 증상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법제과정을 거친

부자만이 의약품으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독성에 대한 부분은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혹시나 야생에서 캐셔서

드실 경우가 있어서

종류별로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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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이라는 약초로 불리는 식물의 종류]

 

 

 

황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 사진처럼 약 네가지 정도만

약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풀(일명 호황련)은

황련과는 다른 식물로

약초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황련의 원형과 절단모습]

 

 

 

 

 

  

[삼각엽 황련의 원형과 횡단면]

 

 

삼각엽황련의 경우 잎의 모양이 삼각형의

모양을 띄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실제로 뿌리를 비교해보면

중국황련과 삼각엽황련의 차이는

뿌리에서 나오는 줄기가

매우 길게 차이점입니다.

 

 

 

 

[운련]

 

   

[황련]

 

황련의 경우는 주로 일본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아래 비교사신을 보면

크기와 색의 차이가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황련은

중국 사천성에서 나는

황련이 유명해서

 

사천의 이름을 따서

[천황련]이라고 불리는데

대부분 중국황련과 삼각엽황련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3년이상이 된 뿌리가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이 되고 있지만

한때 카드뮴의 기준치가 너무 엄격해지는 바람에

통관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 풀]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 풀은

중국황련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호황련 혹은 모황련 이라는

이름으로 황련을 대신했지만,

 

지금은 과(科)가 전혀 다른 식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오랫동안 황련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점을 생각한다면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역시나 독성부분에서는

간수치 상승이 염려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황련은 무엇보다 소염의 역할이 큰데요.

 

가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황련이 발휘하고자 하는 효능의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

 

몸의 윗부분의 염증은 술로 담근후에 볶아서 사용하고

몸의 중간부분(복부)은 생강즙에 담근 후에 볶아서 사용하며

몸의 아랫부분(하복부)의 염증에는 오수유라고 불리는

약초를 달인물에 담궈 볶아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황련은 의약품으로만 허용된 약재이기 때문에

식품으로 사용하실수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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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