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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회향 小茴香 대체품으로

시라자 蒔蘿子(토회향 土茴香) 사용하면 안돼

이열 裏熱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가진 약물인

온리약 溫裏藥 중 하초 下焦를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물인 소회향 小茴香은 한약재와 식품으로

많은 사용빈도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통시장에서는 시라자 蒔蘿子가

대용품으로 유통되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에서 식품(주로 조미료-중국의 오 향족요리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팔각회향 八角茴香이 대회향 大茴香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회향 小茴香은 한국과 중국의 각지에서

자생 혹은 재배되어지고 있으며,

대용품인 시라자 蒔蘿子는 중국의 華南(廣西·廣東), 西南(四川·貴州),

西北(甘肅), 東北(吉林), 華北(山西), 北部(內蒙 古)와

한국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팔각회향 八角茴香은

중국의 華南(廣東·廣西·福建·海 南島·臺灣),西南(雲南·貴州),

인도,베트남등아열대지구에분포한다.

소회향 小茴香과 시라자 蒔蘿子의 채취시기는

9〜10월에 채취하여 말리며,

팔각회향 八角茴香은 가을에 과실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할 때 채취하여 끓는물에 데친 후 건조한다.

1. 소회향 小茴香의기원

소회향 小茴香의 기원식물은

모든 공정서(KP, CP, JP, THP, DKP)에

회향 茴香 Foeniculum vulgare 1 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다만 회향유 茴香油의 경우 KP와 JP에서

팔각회향 八角茴香 Illicium verum을 추가 하고 있다.

반면 시라자 蒔蘿子 Anethum graveolens는

KHP·DKP에서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DKP의 경우 이를 소회향 小茴香의 1종류로 등록하고 있기도 하다.

팔각회향 八角茴香 Illicium verum은

KP 와CP에서 팔각회향 八角茴香으로 등록되어 있다.

정리하면 소회향 小茴香이라는 이름으로

정품인 소회향 小茴香과 대용품인

시라자 蒔蘿子 Anethum graveolens 가

많이 유통되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팔각회향 八角茴香 Illicium verum이

추가되어지고 있는 형태 이다.

한약재로서의 소회향 小茴香은

‘ 종자가 크고 황녹색이며 향기가 진한 것’이 좋다.

2.약효상의차이

현재 유통시장에서 소회향 小茴香의 대용품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시라자 蒔蘿子 Anethum graveolens는 오히려

온중초약 溫中焦藥으로 효능 부위가 다르다.

문헌적인 근거 를 보면 오히려 식품으로 사용되었던

팔각회향 八角茴香 Illicium verum이

소회향 小茴香의 대체품으로서 가 치가 높다고 보겠다.

이런 면에서 시라자 蒔蘿子의 소회향 小茴香 대체는

약용 부위인 과실이 형태상 유사 하다는이유로

사용되고있는 것은 매우 적합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소회향]

 

[소회향]

 

1. 소회향 小茴香은 Foeniculum vulgare의

과실만을 사용해야 한다.

[시라자]

 

[시라자]

 

2.현재 유통시장에서 소회향 小茴香의 대체품으로

많이 유통되어지고 있는 시라자 蒔蘿子(土茴香) Anethum graveolens는

효능면에서 온중초약 溫中焦藥에 속하여

정품인 소회향 小茴香과 효능 부위가 다르다.

따라서 온중초약 溫中焦藥에 속하는

기타 약물(예: 乾薑, 蜀椒 등)의 범주로 사용되어져야 할 것이다.

외형상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팔각회향]

 

 

[팔각회향]

 

3.한편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팔각회향 八角茴香(大茴香) Illicium verum의 경우

효능면에서 오히 려 소회향 小茴香의 내용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으로 중국에서 식품으로 사용이 많았다는 점에서,

효능면에서 소회향 小茴香에 미치지 못하나

대체품으로서의 내 용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入門》에 보면 대회향 大茴香은

기미 氣味가 조열 燥熱하여 요통腰痛에 응용된 다고 하였다.

《藥性歌》에서도“大茴味辛疝脚氣 止膀胱痛嘔胃”라 하여

소회향 小茴香의 효능과 유사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속 屬에 속하며 약용 부위인 과실 형태가

비슷한 유사식 물이 20여종이나 되며,

이중 독성(anisatin) 보고된 종류도 많이 있어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약물이다.

 
 

[소회향(좌), 사라자(가운데), 팔각회향(우)]

4.형태면에서

소회향 小茴香 Foeniculum vulgare은

원주형 圓柱形으로 외표면에 5개의

융기된 능선 稜線이 있는 특징을 가진 반면,

시라자 蒔蘿子(土茴香) Anethum graveolens는

난형 卵形으로 가장자리가 늘어나 깃모양(翅狀)을

이루는점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한편 팔각회향 八角茴香(大茴香) Illicium verum의 경우는

뚜렷하게 8개의 열매가 중심으로부터

방사상으로 배열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쉽 게구분되어진다.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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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본초의 하나로,

식품 또는 향신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흔히 펜넬(Fennel)로 불리지만,

국가에 따라 다양한 이명을 가집니다.

이명의 종류만 해도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회향이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이용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향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어 많이 연구되고 있는데,

한의학에서도 역시 회향을 약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회향의 기원,

즉 정확한 분류를 알아야 합니다.

회향은 미나리과(혹은 산형과 Umbelliferae/Apiaceae)

회향속(genus Foeniculum)에 속한 다년생 본초인

회향(Foeniculum vulgare Miller)의 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과실 외에도 씨, 줄기, 전초 등이 사용되며,

이들 부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향은 소회향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붓순나무과에 속하는 팔각회향의 이명 역시 회향이므로

학명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통적 사용

앞서 회향이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했는데,

실제 회향은 한의학뿐 아니라, 아유르베다 의학,

우나니 의학을 비롯한 인도, 이란 등의 전통의학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 의학에서 회향은 43개 이상의 질병에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회향은 초콜릿 등을 입혀 믹스(Mukhwas)로도 사용되며,

여러 음식이나 샐러드에 첨가되기도 합니다.

성분

1. 휘발성 화합물(정유)

2. 플라보노이드

3. 페놀 화합물

4. 지방산

5. 아미노산

6. 미네랄 및 미량원소

회향의 성분은 위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성분은 휘발성 화합물과 페놀 화합물입니다.

회향 특유의 향기가 바로 이 휘발성 화합물에 의한 것이며,

회향이 향신료로 많은 음식에 첨가되는 이유입니다.

페놀 화합물은 웰빙과 질병 예방에 가치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회향 과실의 물추출물에는 페놀 화합물이 풍부하며,

회향의 페놀 화합물은 항산화, 간보호 작용을 가집니다.

약리작용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다양한 전통의학들이 회향을 약물로 사용했습니다.

때문에 위 분류와 같은 회향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정향, 백두구 등의 향신료와 유사하게,

회향은 위장관에 작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회향은 위 및 소화관의 분비와 연동운동을 촉진하며,

위궤양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아산통(infant colic)에 회향을 사용한 연구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회향은 간기능 손상모델에서 간보호 작용을 보였으며,

진통 및 항염증 작용 등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회향은 전통적으로 여성호르몬 유사작용 약물로 사용되었는데,

소복축어탕(少腹逐瘀湯), 난간전(暖肝煎) 등의

부인과에 사용되는 처방이 회향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를 보면,

회향은 자궁수축을 약화하였으며,

수컷 쥐에 투여할 경우 고환 및 정관의

단백질 함량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암컷 쥐의 경우, 회향은 에스트로겐 유사작용을 보입니다).

또한 남성호르몬 대사 장애에 의한

특발성 다모증에 회향 에탄올 추출물을 도포하니

모발직경이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회향은 최유제(유즙분비약)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도파민이 모유생성을 억제하는데,

회향에 함유된 anethole이 도파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외에도 회향 특유의 향은

곤충을 쫓아내는 작용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황열병을 매개하는 댕기모기(Aedes aegypti)를

쫓는 작용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오랜 역사와 많은 사용에서

회향의 부작용 보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많은 독성 연구에서도 회향의 독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현재까지의 결론은

‘임상에서 추천되는 용량으로 회향을 사용하면 안전하다’입니다.

ⓒ 공병희 원장의 현대적 본초 읽기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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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팔각회향]

 

 

팔각회향이란 이름은 단단한 껍질로 싸인

꼬투리 여덟개가 붙어있는 모양에서 유래되었는데,

모양이 별과 같다고 해서 스타아니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3000년 전부터 이용해 온 향신료로

현재도 전세계 생산량의 80%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오리나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 중

찜이나 조림과 같은 요리에 첨가해

주재료의 나쁜 냄새를 제거하면서

독특한 향으로 요리의 맛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중국의 유명한 향신료로 알려진 오향분은

팔각회향, 펜넬, 클로브, 중국 후추, 중국 카시아 및 진피를 혼합한 것입니다.

이 외에 아름다운 모양을 살려서 장식품으로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팔각회향은 족발을 만들때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약초를 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소회향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용도나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진하게 달여서 사용하기 보다는

소량을 넣어 연하게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금림식품에서는

중국산 팔각회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팔각회향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61332003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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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

 

성서의 기록(마태복음)에도 나와 있다고

알려진 식물 회향입니다.

 

기원은 중동지방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성서에 나왔던 식물이라면

아마도 뭔가 신성한 의식에

사용이 되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만

 

오늘은 약초로서의 효능에 중점을

맞춰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에서는

산미나리씨앗으로

다이어트에 나오면서

한때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던 약초입니다.

 

[회향 열매와 시라자] 

 

우선 산미나리씨로 불리는 회향은 왼쪽사진이고

오른쪽은 [시라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약초로

회향이 국내로 수입되기 전까지 회향 대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약초입니다.

 

생김새가 비슷하죠?

 

사진상으로 비슷하지만

실제로 보면 구별이 확연히 됩니다.

 

회향은 특유의 향기가 있기 때문인데..

이 향이 매우 좋습니다.^^

 

한방에서 말하는

아랫배가 차갑거나

위장이 차가워 생기는

위통과 복통 그리고

구토와 설사~ 에 사용됩니다.

 

그렇기에

여성들이 우선 배가 차다

 

그러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약초가

 

생강-->계피-->건강-->회향-->?-->?

 

이런 순서로 사용하게됩니다.

 

두가지는.. 비밀이라 -_-;;

공개할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실제로 회향은

위장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줄여주면서 복부의 가스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복부를 따뜻하게 하기때문에

역시나 열성이나 염증이 있는 상황에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은

이제 슬슬 감이 오시죠?

 

회향은 특히 우려서 먹는데~

너무 진하게 우려드시면

속이 미식거립니다.

 

저도 먹어보고 니글거려 토할 뻔 했는데요.

 

조금씩만 드셔야합니다.

[대회향-팔각회향]

 

위 사진은 또 다른 회향으로

크기가 서로 다릅니다.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

 

대회향화 소회향으로 나눠부르기도 하고

회향과 팔각회향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이 팔각회향은 원래

돼지족발을 만들때

누리내를 잡기위해 향신료로

자주 사용되는데~~

 

한때 신종플루가 유행할때

타미플루란 약의 원료가

이 팔각회향이라고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품귀를 빚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약초보다는

음식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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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나리씨앗 펜넬 회향]

 

원산지는 유럽의 남부지방으로 펜넬이라 불리며

중국에서는 회향, 소회향 이라 불립니다.

유럽에서는 고기비린내를 잡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중국에서는 양꼬치에 찍어먹는 조미료로 활용합니다.

국내에서는 이 회향이 수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시라''라는 식물의 종자를 회향대용으로 사용했는데

이러한 관례가 지금까지 내려와 회향 = 시라자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시중에서는

대회향 = 회향

회향 = 시라자 로 구분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회향 = 소회향

시라자 = 시라자

팔각회향 = 대회향, 오향

으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한때 방송에 회향을 달인 물에

지방이 녹는 영상이 소개되면서 열풍이 불었고,

지금도 동묘나 신설동에 가면

산미나리씨앗을 판매하는걸 종종 볼 수 있는데,

효능이 조금은 과장된 면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회향은 성질이 따뜻하고 특유의 향기가 있어서

진하게 달여드시면 맛이 좀 비리면서 속이 미식거릴수 있기에

연하게 끓여서 혹은 달여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소회향(회향, 펜넬씨앗)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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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