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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이란?

숙지황은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린 것으로-9중 9폭이라 합니다.-

이 때 지황을 막걸리에 담그는 경우가 있고

물로 담궜다가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막걸리를 활용했던 이유는 막걸리에 있는 유산균으로

유해균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찌는 과정에서는 온도와 압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게 어긋나면 벤조피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숙지황은 벤조피렌 검사가 의무사항으로

검사 후 출고됩니다.

숙지황은 어떻게 변하는가?

 

 

숙지황은 1~3증에서는 단맛이 증가하다가

4번째 찌는 작업(증)부터는 신맛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통해 그 크기가 줄어들고

수분이 졸아들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국산 vs 중국산 숙지황

우선 차이는 크기입니다.

중국산 지황자체가 워낙에 크기가 크다보니

숙지황을 만들면 국산과의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기 납니다.

가공과정을 제대로 거쳤다면 맛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생지황을 숙지황으로 만든다면

중국산은 지황을 말린 건지황으로 수입해서 숙지황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숙지황의 품질

숙지황은 모든 과정을 거치에 되면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적으면서 딱딱하면서

약간의 광택이 나는것을 최상품으로 봅니다.

숙지황이 물르면 이건 수분함량이 많은것으로

벤조피렌은 검출되지 않겠지만,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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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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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이란?

세신은 가늘 세(細) 매울 신(辛)을 의미합니다.

뿌리가 가늘고 매우 매운맛을 내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운맛의 정도는 처음에는 미미하지만 그 강도가

혀가 얼얼해 마비될 정도입니다.

국산과 중국산

국산은 대부분 자연산으로

채취되어 유통되지만 그양이 매우 미미하며

중국산은 요녕성에서 나는 세신은 '요세신'이라 하여

그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산은 뿌리채 말려서 유통되는 반면

중국산은 대부분 절단되어 수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신의 독성

세신은 뇌두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실제로도 간독성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기에

반드시 뇌두를 제거하고 사용해야합니다.

가끔 일반분들이 산에서 채취한 후에 모르고 먹었다가

독성이 발현되어 응급실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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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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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의 규정

석창포 Acorus gramineus Solander(천남성과 Araceae)의 뿌리줄기이다.

한국와 일본에서는 석창포 Acorus gramineus Solander로 수재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Acorus tartarinowii Schott로 수재하고 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문헌에 기재되거나 민간에서 약용되고 있는 창포류에는

석창포 Acorus tartarinowii Schott (Acorus gramineus Solander),

금전포 Acorus gramineus Solander var. pussilus Leveille,

수창포 Acorus calamus Linné,

회향창포 Acorus macropediceus F. N. Wei et Y. K. Li,

관엽창포 Acorus lactifolius Z. Y. Zhu,

향엽창포 Acorus xingyeus Z. Y. Zhu가 있고,

분류가 다른 알타이은련화 Anemone altaica Fischer ex C. A. Meyer,

가 있습니다.

석창포의 재배

국산은 대부분 제주도에서 생산 유통되고 있고

중국은 산서성과 복건성에서 생산 유통됩니다.

석창포의 차이점

국산과 중국산의 감별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향의 차이로 그나마 조금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국산이 중국산에 비해서 향이 조금 더 강한 특성을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신선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품질의 석창포란?

마디가 많으며 그 사이가 촘촘하고

향이 좋은게 좋은 품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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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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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의 산지는 국내에서는 안동과 영주가 유명하며

중국의 경우는 하남성의 회경지방이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지황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재배되는 약초 중 하나로 수요가 꾸준하며

품종 개량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산 생지황은 크기가 매우 큰데

국산과 비교했을 경우 그 차이가 확연할 정도입니다만,

중국산 생지황은 수입되지 않고, 대부분 말린 건지황의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황은 크기가 크고 뿌리의 색이 붉은색을 띄면서

눌렀을때 단단한 것을 최상품으로 봅니다.

생지황을 보면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누렇게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연작을 통해 수확된 것으로, 품질은 떨어지며

대부분 갈아서 경옥고를 만드는데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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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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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를 상심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약초로는 덜익은 열매를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익은 열매를 사용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국산 상심자는 대부분 익은 열매를 말려서 유통이 되고

중국산 상심자는 덜익은 상태로 수입이 되기에

감별에서 크게 염려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상심자는 벌레가 꼬이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연탄이나

석탄을 태워 훈증을 하는 방식이 대부분으로

이산화황의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포장을 뜯었을때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난다면

이는 이산화황이 잔류한다는 의미이기에

사용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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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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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백피는 뽕나무의 뿌리껍질로

예전에는 중국산이 지저분했으나

최근에는 국산보다 중국산이 껍질제거나

이물질 제거가 더 잘되어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상백피는 껍질이 말려진 상태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건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껍질 안쪽에서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곰팡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국산 상백피는 껍질이 밝거나 어두운 갈색을 띄지만

중국산의 경우는 껍질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벗겨서 수입되기 때문에 감별에 어려움은

없으실 듯 합니다.

상백피에 묻어있는 보라색 점이나 무늬를

곰팡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곰팡이가 아니라 상백피 자체가

가지고 있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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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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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는 기생식물로

참나무에 기생하면 곡기생

뽕나무에 기생하면 상기생으로 부릅니다.

이 외에도 숙주가 되는 나무가 어떤것이냐에 따라

그 모양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시중에서는 겨울철에 채취가 이뤄지는데

대부분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입니다.

곡기생과 상기생은 건조방법에 따라

색이 밝기도하고 어둡기도 하지만

효능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사진을 참고시기 바랍니다.

 

[겨우살이 건조시 색 차이]

 

그럼 곡기생과 상기생의 감별은 어떻게 하느냐?

사실 채취해서 말리면 구별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다행히도 시중에 유통되는 건 대부분 곡기생이라는 점입니다.

식품으로 사용가능한 겨우살이는 곡기생이며

상기생은 의약품으로만 유통이 가능한 약초입니다.

상기생은 무엇보다 부작용이 있는데,

옛 약초서적에는 기록이 되어있지 않아

혼용의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상기생의 부작용은 진하게 달여먹을 경우

혈압이 빠르게 내려가서 심정지가 올 수 있으니

자연에서 뽕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드시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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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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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말하는 천초(촉초)는

초피나무와 산초나무 열매 모두를 활용합니다.

초피나무와 산초나무는 잎의 나는 위치와

열매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의 색을 보고 구분하는데,

만약 안의 씨앗만을 두고 본다면 감별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피나무는 열매껍질이 붉은 색을 보이고

산초나무는 열매껍질이 연녹색과 함께 검은 점이 있어서

껍질과 열매가 섞여있다면 구별은 가능합니다.

초피나무와 산초나무의 열매는

혀가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어

향신료로서의 사용량이 월등히 많습니다.

약재는 건강이나 회향으로 대부분 대체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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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