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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이란?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inné 또는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백합과)의 줄기뿌리이다.

CP(중국약전)에는 Smilacis Glabrae Radix라 하여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의 뿌리줄기만을 수재하고 있고,

JP(일본약전)에도 산귀래(山歸來)로 수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청미래덩굴과 광엽발계라는 식물 두가지를

토복령으로 규정하지만, 중국과 일본은 광엽발계만을 토복령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산 vs 수입 토복령

대부분 국산이 유통되고 있으며 자연산에 해당합니다.

한방에서는 토복령을 사용하는 빈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중국산 토복령은 수입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토복령 종류와 약성

시중에서 유통되는 토복령은 크게 두가지인데

썰어진 단면이 붉은 것과 하얀색을 보이는 종류로 나뉩니다.

약성은 단면이 붉은 것을 더 좋다고 보고,

하얀색을 띄는 경우는 대부분 약초로 사용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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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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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토복령 망개뿌리]

 

 

가끔 술을 먹다 보면

망개떡을 파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망개떡은 망개나무의 잎을 주 원료로 해서

만드는데, 밥솥이 없던 시절 망개나무 잎에

밥을 싸서 놓으면 밥을 오랜시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망개나무의 다른 이름이 바로 청미래덩굴인데

국내에서는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중국에서는 광엽발계라 부르는 식물의 뿌리를

토복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토복령을 보면

위 사진처럼 뿌리의 단면색이 붉은색을 띄거나

혹은 하얀색을 띄는 두가지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약초를 채취하는 약초꾼들 사이에서는

붉은 색을 내는 토복령이 약성이 더 좋다라고

보고 있기에 대부분 유통되는 토복령은

뿌리의 단면이 붉은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토복령은 대규모로 재배를 하는 곳이 없어

대부분 자연산이 유통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청미래덩굴은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실 제거를 해주면 오히려 산림에 이롭기에

산림파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토복령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망개뿌리가 필요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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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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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관절(通利關節) 목적, 반드시 구분해 투약해야

토복령(土茯笭)은 백합과에 속하는 광엽발계(Smilax glabra Roxb.)의 근경(根莖)이다.

그러나 위품(僞品, 가짜)으로 백합과에 속하는

초(肖)발계(백토복령: Heterosmilax japonica Kunth) 및

발계(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의 根莖이 유통되고 있다.

토복령 처방은 淸熱除濕이 있으면서 通利關節시켜주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위품인 肖발계나 발계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따라서 通利關節을 위한 목적에는 반드시 土茯笭이 사용돼야 한다.

국내에 土茯笭으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발계이다.

형태가 전혀 다른 발계가 토복령으로 유통되는 것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토복령을 본적이 없고,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을 진품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수입되는 肖발계가 토복령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광엽발계는 줄기는 광활하고 가시가 없으며

줄기뿌리는 거칠고 肥厚되었으며 괴상(塊狀)이며

엽편(葉片)은 얇은 혁질(革質)이고 좁은 타원상 피침형 혹은 좁은 난상피침형이다.

중국의 감숙남부(甘肅南部), 장강유역 혹은 이남 및 臺灣, 海南, 雲南 등지에 분포한다.

약재는 표면은 황색, 혹은 회갈색이고 요철(凹凸)이 있으며

결정상(結節狀)의 융기(隆起)가 있다.

또한 단단한 수염뿌리의 흔적 있으며

분지의 정단(頂端)에 원형의 싹흔적이 있으며

절편(切片)은 유백색 혹 담홍색이고 분성(粉性)이며

근맥점(筋脈點)과 다수의 밝은 점을 볼 수 있다.

질은 질기며 절단시에에 분성(粉性)이 풍부하고

물에 불리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다.

肖발계의 표면은 황갈색으로 거칠고

단단한 수염뿌리의 잔기(殘基)가 있으며

단면 주위는 백색이고 중심은 황색이며

분성(粉性)이고 절단면이 약간 거칠다. <계속>

정종길(동신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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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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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 - 발계]

 

토복령의 기원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inné 또는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백합과 Liliaceae)의 줄기뿌리이다.

중국에서는 Smilacis Glabrae Radix라 하여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의 뿌리줄기만을 수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청미래덩굴의 뿌리도 토복령으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 담담하며(甘, 淡), 성질은 평하다(平)

작용장부는 간,위(肝, 胃)이다.

약리작용

1. 해독이뇨작용

2. 정자활동억제작용

주치(主治)

1. 제습해독(除濕解毒 )

①. 습열임증(濕熱淋症): 요도염

②. 습열대하(濕熱帶下): 염증성 대하

③. 나력(瘰癧): 결핵

④. 옹종(癰腫)

⑤. 개창(疥瘡): 피부버짐

⑥. 양매창(揚梅毒): 매독

2. 건비위 강근골(健脾胃, 强筋骨)

①. 소아감적(小兒疳積): 어린이의 영양실조

②. 비위설사(脾胃泄瀉)

③. 근골련통(筋骨攣痛): 관절염, 열이 심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용량: 15-60g

주의사항

차(茶)를 마시면 안됨.

배합예

1. +적복령(赤茯苓): 요도염

2. +천궁(川芎): 활혈행기(活血行氣)

3.+방풍(防風): 몸이나 관절이 붓는 경우

4. +백선피(白蘚皮): 소변과 관절순환

5. +비해(萆蘚): 퇴행성 관절염에

임상보고

1.렙토스피라(leptospira)병의 예방과 치료

① 예방: 하루에 37.5g을 물로 달여서 한 번이나 두 번에 복용한다.

한 주일에 3일간 연속 복용하며 총 5주일간 복용한다.

200여 명이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은 조와 먹지 않은 조의 발병률은 1:5.58이었다.

 

② 치료: 토복령 75g(심한 병례와 체질이 좋은 환자는 188g까지 쓸 수 있다.), 감초 19g을

물로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복용하는데,

동시에 병세에 따라서 양을 증가하거나 줄인다.

예를 들면 고열이 있거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포도당과 비타민 C 등을 먹이고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는 호르몬 제제를 쓴다.

18례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병이 나았다.

15례는 2~3첩, 3례는 4~5첩을 쓰고 증상이 없어졌는데 평균 입원 기간은 3.6일이었다.

또 토복령 150g, 지유(地楡), 청호(靑蒿), 백모근(白茅根) 각각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하루에 1~3첩을 쓰고 열이 내린 다음에는

하루에 1첩을 네 번에 나누어 복용하며 동시에 진정, 지혈, 수액 등 증상 처리도 겸해서 실시한다.

14례를 치료한 결과 무효가 4례였다.

14례 가운데 혈액 배양이 양성이었던 9례에서 치유가 5례이고 무효가 4례였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7일인데

주요 증상은 체온이 낮아지면서 소실 혹은 경감되었다.

대부분 환자의 두통, 신체의 동통, 안구 결막의 충혈,

비장근의 압통, 혈담 등은 1~2일 이내에 없어졌다.

치료 과정에서 일부 환자엑 오심, 구토 등 반응이 있었다. [중약대사전]

 

2.매독

임상 관찰 보고에 의하면 토복령을 위주로 하여

금은화, 감초를 배합하거나 창이자(蒼耳子), 백선피(白蘚皮), 감초 또는

인동덩굴, 민들레, 쇠비름, 감초를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현성매독(顯性梅毒)과 은성매독(隱性梅毒)을 치료하였는데

혈청 검사의 음성화율이 90% 정도 되었다.

그 가운데 만기 현성매독의 치유율은 50퍼센트 정도였다.

만기 마비성 치매에 대해 척수액의 Kahn-Wassermann 반응이 음성이 될 뿐 아니라

정신 증상도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또 소아 선천성 매독성 구강염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았다.

 

용량과 용법: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56~75g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10~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하루 양을 75~300g을 하여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예도 있다. [중약대사전]

 

3.홍역 예방과 치료

예방으로 100% 달인 액을 복용한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ml, 3~5살은 50~60ml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복용한다.

혹은 주사제를 만들어 근육 주사한다.

이상의 약량은 치료시에서 쓸 수 있다. [중약대사전]

 

4.급성 세균성 이질

하루에 150~300g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달인 액으로 보류 관장하는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중약대사전]

 

5.급만성 신염

하루에 113g을 물로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 후 오줌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에 썼다는 보고도 있다. [중약대사전]

 

6.경부 림프절 결핵

신선한 것으로 매일 600g을 물로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p.s: 아장풍

아장풍 (鵝掌風) :

손바닥에 발생하는 버짐이다

풍독(風毒) 혹은 습사(濕邪)가 피부(皮膚)에 침입하여 발병한다.

초기(初起)에는 피하(皮下)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려우며 후에는

겹겹이 쌓인 백피(白皮)로 되어 떨어진다.

 

오래되면 피부가 거치러 지면서 두꺼워지고

겨울철에 이르면 살이 터지고 갈라져 아프다.

손바닥에만 국한되면 이를 장심풍(掌心風)이라 하고,

만약 손톱에 만연되면 손톱 이 광택을 잃고 모양이 변하고 두꺼워 지는데

이를 아조풍(鵝爪風)이라 한다.

아장풍은 주부습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포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데 이 둘을 명확히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포진은 가려움과 수포가 올라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 증상을 생각해보면 아장풍과 유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창이산(蒼耳散)

아장풍을 치료한다.

주염열매(조협), 토복령, 감초 각각 8g,

도꼬마리씨, 금은화, 주염나무가시(조각자), 방풍, 형개, 연교 각각 4g,

천마, 전호, 뱀도랏씨(사상자)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

조피열매(천초) 1자밤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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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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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이라 불리는 약재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져야하는게 있는데

바로 식물의 기원 문제입니다.

 

중국에서 토복령은 발계라고 불리는 식물을 기원으로 삼는데 반해

일본과 한국의 경우는 이 발계라는 식물이 자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미래덩굴을 토복령대용으로 사용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토복령이라고 파는 약재들은

실은 발계라는 식물의 뿌리가 아닌

같은계열의 식물인 청미래덩굴의 뿌리라는 겁니다.

 

 

하지만 발계라는 식물 대용으로 오랫동안

청미래덩굴을 대용하던 관례가 내려옴에 따라

지금은 청미래 덩굴의 뿌리를 국산 토복령으로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도에서는 망개나무라 불리는데

망개떡이라고 아시죠?

망개잎을 싸서 떡을 만들면 방부효과가 있어서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망개떡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청미래덩굴은 과거에 성병(性病)에 쓰였습니다.

즉 임질이나 매독에 사용되왔고

암종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민간요법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도 독성은 없지만

세균을 죽이는 작용으로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장복은 불가능하고, 특히 녹차와는 같이 먹지 말라는

기록이 있는걸 보면

 

녹차의 성질도 차갑기때문에 오히려 같이 먹으면

몸의 기운이 빠진다는걸 알고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국산 토복령

-엄밀히 말하면 청미래덩굴 뿌리-은

위 사진처럼 절단면 색이 붉은것과

흰것이 유통이 되는데

 

색이 붉은것을 더욱 좋은 품질로 인정하기에

하얀 단면의 청미래덩굴 뿌리는 유통이 거의 되질 않고

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유통이 된다는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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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