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패모의 효능과 종류별 특징 약초야 놀자/약초효능와 활용,유통2020. 2. 17. 09:00
오늘은 패모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패모는 크기와 생산지에 따라 이름이 여럿있습니다.
종류가 헤아리기 힘들정도 인데요.
국산은 패모라는 식물의 뿌리를
모두 패모라는 약재로 사용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사천성과 절강성이 패모의 주 산지로 유명해
이 이름을 따서 천패모와 절패모로 나뉘고
크기에 따라서
크기가 큰것은 대패모
구슬같이 생긴것은 주패모
로 나누고 있습니다.
패모는 한방에서 폐와 기관지 염증으로 인한
끈적한 가래와 기침에 오랫동안 사용해왔습니다.
고용량으로 드시면 안되고
분말 기준으로 2g 정도가 적당하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역시나
석탄이나 황, 그리고 연탄을 이용한 건조방식이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특이 할만한 것은
패모의 가공방법(법제)인데
중국에서는 크게 패모를
1.유황훈증하는 경우가 있고
2.석회수에 담궜다가 건조하는 경우와
3.그냥 건조하는 방법이 있는데
실제로 효과는 3번의 경우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호북성에서 나는 패모의 경우는
오히려 1번의 과정을 거칠때 효능이 가장 좋았고
이산화황의 유해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니...
어떤걸 믿어야 할런지 --;;
기왕이면 일반건조를 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패모는 가운데 박힌 심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국산의 경우는 그 심이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심을 제거할 경우에
중국산과의 비교가 어렵다는게 가장 큰 이유일겁니다.
패모는 가급적 거피가 잘되어 있고
단면이 너무 하얗지 않은 게 좋습니다.
너무 하얗다면 유황훈증을 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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