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728x90

[토복령 - 발계]

 

토복령의 기원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inné 또는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백합과 Liliaceae)의 줄기뿌리이다.

중국에서는 Smilacis Glabrae Radix라 하여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의 뿌리줄기만을 수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청미래덩굴의 뿌리도 토복령으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 담담하며(甘, 淡), 성질은 평하다(平)

작용장부는 간,위(肝, 胃)이다.

약리작용

1. 해독이뇨작용

2. 정자활동억제작용

주치(主治)

1. 제습해독(除濕解毒 )

①. 습열임증(濕熱淋症): 요도염

②. 습열대하(濕熱帶下): 염증성 대하

③. 나력(瘰癧): 결핵

④. 옹종(癰腫)

⑤. 개창(疥瘡): 피부버짐

⑥. 양매창(揚梅毒): 매독

2. 건비위 강근골(健脾胃, 强筋骨)

①. 소아감적(小兒疳積): 어린이의 영양실조

②. 비위설사(脾胃泄瀉)

③. 근골련통(筋骨攣痛): 관절염, 열이 심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용량: 15-60g

주의사항

차(茶)를 마시면 안됨.

배합예

1. +적복령(赤茯苓): 요도염

2. +천궁(川芎): 활혈행기(活血行氣)

3.+방풍(防風): 몸이나 관절이 붓는 경우

4. +백선피(白蘚皮): 소변과 관절순환

5. +비해(萆蘚): 퇴행성 관절염에

임상보고

1.렙토스피라(leptospira)병의 예방과 치료

① 예방: 하루에 37.5g을 물로 달여서 한 번이나 두 번에 복용한다.

한 주일에 3일간 연속 복용하며 총 5주일간 복용한다.

200여 명이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은 조와 먹지 않은 조의 발병률은 1:5.58이었다.

 

② 치료: 토복령 75g(심한 병례와 체질이 좋은 환자는 188g까지 쓸 수 있다.), 감초 19g을

물로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복용하는데,

동시에 병세에 따라서 양을 증가하거나 줄인다.

예를 들면 고열이 있거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포도당과 비타민 C 등을 먹이고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는 호르몬 제제를 쓴다.

18례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병이 나았다.

15례는 2~3첩, 3례는 4~5첩을 쓰고 증상이 없어졌는데 평균 입원 기간은 3.6일이었다.

또 토복령 150g, 지유(地楡), 청호(靑蒿), 백모근(白茅根) 각각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하루에 1~3첩을 쓰고 열이 내린 다음에는

하루에 1첩을 네 번에 나누어 복용하며 동시에 진정, 지혈, 수액 등 증상 처리도 겸해서 실시한다.

14례를 치료한 결과 무효가 4례였다.

14례 가운데 혈액 배양이 양성이었던 9례에서 치유가 5례이고 무효가 4례였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7일인데

주요 증상은 체온이 낮아지면서 소실 혹은 경감되었다.

대부분 환자의 두통, 신체의 동통, 안구 결막의 충혈,

비장근의 압통, 혈담 등은 1~2일 이내에 없어졌다.

치료 과정에서 일부 환자엑 오심, 구토 등 반응이 있었다. [중약대사전]

 

2.매독

임상 관찰 보고에 의하면 토복령을 위주로 하여

금은화, 감초를 배합하거나 창이자(蒼耳子), 백선피(白蘚皮), 감초 또는

인동덩굴, 민들레, 쇠비름, 감초를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현성매독(顯性梅毒)과 은성매독(隱性梅毒)을 치료하였는데

혈청 검사의 음성화율이 90% 정도 되었다.

그 가운데 만기 현성매독의 치유율은 50퍼센트 정도였다.

만기 마비성 치매에 대해 척수액의 Kahn-Wassermann 반응이 음성이 될 뿐 아니라

정신 증상도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또 소아 선천성 매독성 구강염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았다.

 

용량과 용법: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56~75g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10~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하루 양을 75~300g을 하여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예도 있다. [중약대사전]

 

3.홍역 예방과 치료

예방으로 100% 달인 액을 복용한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ml, 3~5살은 50~60ml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복용한다.

혹은 주사제를 만들어 근육 주사한다.

이상의 약량은 치료시에서 쓸 수 있다. [중약대사전]

 

4.급성 세균성 이질

하루에 150~300g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달인 액으로 보류 관장하는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중약대사전]

 

5.급만성 신염

하루에 113g을 물로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 후 오줌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에 썼다는 보고도 있다. [중약대사전]

 

6.경부 림프절 결핵

신선한 것으로 매일 600g을 물로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p.s: 아장풍

아장풍 (鵝掌風) :

손바닥에 발생하는 버짐이다

풍독(風毒) 혹은 습사(濕邪)가 피부(皮膚)에 침입하여 발병한다.

초기(初起)에는 피하(皮下)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려우며 후에는

겹겹이 쌓인 백피(白皮)로 되어 떨어진다.

 

오래되면 피부가 거치러 지면서 두꺼워지고

겨울철에 이르면 살이 터지고 갈라져 아프다.

손바닥에만 국한되면 이를 장심풍(掌心風)이라 하고,

만약 손톱에 만연되면 손톱 이 광택을 잃고 모양이 변하고 두꺼워 지는데

이를 아조풍(鵝爪風)이라 한다.

아장풍은 주부습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포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데 이 둘을 명확히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포진은 가려움과 수포가 올라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 증상을 생각해보면 아장풍과 유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창이산(蒼耳散)

아장풍을 치료한다.

주염열매(조협), 토복령, 감초 각각 8g,

도꼬마리씨, 금은화, 주염나무가시(조각자), 방풍, 형개, 연교 각각 4g,

천마, 전호, 뱀도랏씨(사상자)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

조피열매(천초) 1자밤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