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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수세미와 유근피를 배합한 상품입니다.

보통 코와 관련된 여러 증상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초는 세가지가 있는데,

수세미와 유근피 그리고 창이자입니다.

수세미는 수세미오이라는 식물을 말린것으로

한방에서는 껍질을 제거한 섬유질만을 사용하는데 반해

민간에서는 껍질을 포함해 통으로 끓이거나

달여서 섭취합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한방에서는 사용하진 않았지만,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신약본초]에 소개된 뒤로

가장 널리 알려진 민간 약초가 아닐까 합니다.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하는데,

가시가 있어서 던지면 옷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익어서 갈색으로 된 열매를 사용하지만

중국에서는 덜익은 열매도 유통되는데,

이 때는 피부질환에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있고

코와 관련된 증상에는 익은 열매를 사용합니다.

원래 기획은 수세미와 유근피 그리고 창이자를

모두 넣을 생각이었지만, 창이자의 경우 볶아서

사용하더라도 간독성이 발현될 우려가 있어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자료를 찾아보면 창이자의 경우는

고온으로 태우게 되면 독성이 사라진다고 나와있는데,

이 때문에 볶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간에 무리가 갈수 있고,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야할수도 있기 때문에

창이자는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세미오이의 경우는 씨앗이 문제가 되는데,

이 씨앗을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씨앗을 최대한 골라내서

유근피와 같이 달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다 보니

꾸준히 드신다면, 코막힘이나 코와 관련된 질환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액상차는 미리 달여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게 나갈지 알수도 없지만, 약초 진액을 기계를

통해서 파우치에 담을 때 유통기한이 찍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2~3일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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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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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피의 기원식물과 부위

왕느릅나무 Ulmus macrocarpa Hance (느릅나무과 Ulmaceae)의 주피를 제거한 수피.

즉, 몸통껍질을 유백피로 규정합니다. 그래서 유근피는 위품으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몸통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장에서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인 유근피가 유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근피는 인산 김일훈선생님이 쓰신 [신약본초]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국산과 중국산 유근피의 차이

국산은 색이 어두운 경향을 보이고

중국산은 밝은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중국산 유근피에 물을 뿌린 후 말리면,

국산과 거의 비슷해서 감별이 어렵습니다.

다만, 찬물에 담궈보면 점액질의 경우

국산이 더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유근피 사용시 주의사항

유근피나 유백피는 건조가 잘못될 경우

껍질 안쪽에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유심히 보시고 구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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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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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유근피 느릅나무뿌리껍질]

 

 

유근피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이야기하고

유백피는 느릅나무의 몸통껍질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는 보통 유근피가 유통이 되며,

유백패는 사용빈도가 매우 낮아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별명으로 코나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유근피를 끓이거나 물에 오랜시간 담궈놓으면

진액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게 마치 흘리는 콧물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근피는 김일훈 선생님이 저술한 [신약본초]에서

소개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자연산으로

아직까지 재배는 따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민간에서는 창이자와 신이화와 같이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주로 산약(마)와 같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작용하는 부위가 다르기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느릅나무뿌리껍질, 유근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근피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9867904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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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옛날 한 젊은 어머니와 어린 아들이 산길을 가다가

아들이 비탈에서 굴러 떨어져 엉덩이 살이 찢겨나가고 심하게 다쳤다.

어머니는 좋다는 약은 이것저것 구하여 다 써 보았으나

상처는 잣지 않고 점점 심하게 곪아서 마침내 목숨이 위독한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 날 어머니는

밤을 새워 아들을 간호하다 지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수염이 하얀 노인이 나타나서는

‘아들이 죽어가는데 어째서 잠만 자고 있느냐’면서 야단을 치더니

대문 앞에 있는 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무의 껍질을 짓찧어 곪은 상처에 붙이도록 하라’고 일렀다.

놀라서 깨어난 어머니는

대문 앞에 있는 나무의 껍질을 조금 벗겨서

짓찧어 아들의 상처에 붙이고 천으로 잘 싸주었다.

과연 며칠 지나지 않아 곪은 상처에서

고름이다 빠져나오고 새살이 돋아 나오기 시작하여

한 달쯤 뒤에는 완전히 나았다.

아들의 곪은 상처를 낫게 한 것이 바로 느릅나무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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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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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

 

오늘은 유백피 입니다.

아무래도 유근피라는 다른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약초입니다.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약용부위로 사용합니다.

 

유근피는 알려지지 않은 약초였지만

이 약초 역시 인산 김일훈선생이 쓴

[신약본초]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유근피는 크게 두가지가 유통이 됩니다.

느릅나무의 몸통껍질은 [유피]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은 [유근피, 유백피]

 

[느릅나무 뿌리껍질]

 

약효는 뿌리껍질이 좋습니다.

유근피는 다른 이름으로 코나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코를 흘리는 것처럼, 물에 담궈놓으면

끈적끈적한 액이 나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액질이 암에 효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방에서는 염증을 치료는 데 사용해왔습니다.

특히 위염와 비염에 사용합니다.

 

실제로 저도 끓여먹고 있지만,

위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중에 하나가

칫솔짓을 하다가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헛구역질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마도... 술을 드시는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약 4일 정도 끓여 먹으니 그런 증상은 사라지더군요. ㅡ.ㅡ.;;

 

 

[유근피]

 

유근피는 뿌리껍질 안쪽에 흙이나 이물질이 박혀있기 쉽고

건조가 완벽하지 않을경우 곰팡이가 잘 피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반드시 세척한걸 사시는게 좋습니다.

 

유근피는 따로 보고된 독성은 없으니

썰어진 유근피 몇개만 넣고 물대신 수시로 마셔도 됩니다.

 

물에 넣기전 반드시 한번 씻어주시고

3~4번은 계속 끓여드실수 있으니..

아마 한번사시면 본전이상은 뽑을수 있는

약초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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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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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향을 비롯한

반하, 박하, 천화분, 위령선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유향은 생식독성 외엔 대부분 무독합니다.

내복과 외용을 막론하고 진통효과가 뛰어납니다.

다만 유백피와 제유향을 포함한 처방을

75% 에탄올로 추출하여 생쥐와 흰쥐에 32∼48g/kg 경구투여하면

조기 유산율이 80% 이상이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자궁에 대한 흥분작용이 유산의 주요기전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한편 흰쥐의 임신 초기 적출 자궁에 대한 작용은

소량에서는 가벼운 흥분을 일으켰고,

다량에서는 반대로 뚜렷한 억제효과를 보여

해석하기가 좀 복잡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하 역시 생식독성을 보입니다.

「本草綱目」에 “半夏는 낙태의 위험 때문에 꺼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반하는 생쥐에서 100% 유산을 일으켰으며,

집토끼에게서도 유산을 일으켰습니다.

투약 후 24시간이 지난 뒤 혈장에서 프로게스테론이 하강하고

탈락막에 변성이 생기며 배태의 발육이 정지된 후 사망했습니다.

토끼에게서도 수정란의 착상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반하는 유산 외에

구강, 인두, 소화기 점막에 강렬한 자극을 주는데

생반하의 독성이 가장 크고 강반하,

증반하 순서로 독성이 약화됩니다.

 

박하는 정유 성분(essential oil)을 투여했을 때

태반조직의 괴사가 일어납니다.

자궁수축을 일으키고, 태반에 대해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동시에

융모막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양을 감소시킴으로

유산을 유발하게 됩니다.

 

천화분도 생식독성을 보입니다.

천화분의 주성분인 tricho santhin 0.4mg을

임신 6일된 흰쥐에게 투여했을 때

60%의 유산율을 보였습니다.

유산을 일으키는 기전은 이 성분이

태반벽을 통과하여 태아의 체내로 들어가

태반 융모에 작용하여 손상을 일으키고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태반호르몬의 수치를

급격히 낮춰 유산케 합니다.

 

위령선의 생식독성은 흰쥐에

알코올 추출물 15g(약재)/kg을

5일간 근육 주사했을 때,

임신 중기의 자궁에서조차 80% 이상

완전히 유산시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출처: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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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