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오가피의 기원식물

오갈피나무 Acanthopanax sessiliflorum Seeman 또는

기타동속식물 (두릅나무과 Araliaceae)의 뿌리껍질 및 줄기껍질이다.

중국에서는 세주오가(細柱五加) Acanthopanax gracilistylus W. W. Smith의

뿌리껍질을 수재하고 있다.

가시오가피와 일반오가피

가시오가피가 성분이 더 많고 좋은걸로 알려져있지만

국내에서 자라는 오가피는 자라면서 처음엔 가시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시가 탈락하고 자리만 남습니다.

가시가 있는 이유는 추운지역에서 자라는 오가피의 경우

수분을 잡아두기 위한 목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강원도나 러시아 중국에서 가시가 있는 오가피와는 달리

따뜻한 남쪽에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오가피는 가시가 필요없기에

탈락하는 현상을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굳이 가시오가피가 더 좋다라고 보고

그것만을 고집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오가피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년근수가 충분한 것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가시오가피와 홍모오가피 그리고 두릅나무껍질(총목피)

가시오가피와 홍모오가피는 둘다 가시가 있지만

가시의 색이 붉은색을 띄는 홍모오가피는 오가피의 위품으로

규정되어 정식 통관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보따리로 몰래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품질을 담보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린 두릅나무는 가시가 많기에 이 껍질을 벗겨서

가시오가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가피의 뿌리껍질과 몸통껍질

오가피는 뿌리껍질을 사용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오가피의 뿌리껍질은 잡질이 많고 회분검사를 해보면

통과하는 경우가 드물어 현재는 대부분 몸통껍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오가피와 중국산 오가피

국산오가피는 겉껍질을 남긴채로 유통이 됩니다.

하지만 중국산 오가피는 겉껍질을 대패로 밀어서 제거한

몸통껍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별에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두릅나무 -  총목피]

 

 

식물명 : 두릅나무

생약명 : 총목피

학명 : Aralia elate

영명 : Jap anese angelica tree

 

두릅나무는 오갈피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성의 키가 작은 관목으로 8월 경에 하얀색 꽃이 피고

열매는 흑색의 작은 구슬 모양이다.

어린순을 두릅이라고 하며 나물로 먹는다.

총목피는 두릅나무의 근 및 줄기의 껍질이다.

 

<성분․효능>

두릅은 질이 좋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C도 많은 편이어서 영양학적으로 좋은 음식중의 하나이다.

두릅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은 뿌리껍질(근피)

당뇨병과 신장병의 치료에 이용되고

잎과 과실은 건위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특히 두릅나무의 수피(樹皮)와 근피(根皮)는

당뇨병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피일 경우엔 10g을, 수피일 경우엔 15g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 약 2.5컵을 넣어 약한 불로 달인 후

하루 3~4회에 나누어서 마신다.

이것과 함꼐 주로 아침 식사전에

야채쥬스를 한잔씩 먹으면 더욱 좋다.

위암, 위장염, 신장병, 신경통, 부종 일 경우에도

당뇨병과 같은 방법으로 하여 마시고,

동상이 걸렸을 때는 근피를 다린 물에 환부를 씻거나 담근다.

p.s: 어린 두릅나무의 몸통껍질에는 가시가 달려있는데,

이를 가시오가피라고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오가피로 사용하는 식물의 종류]

 

 

 

아이들 성장과

학습력 향상에 필수로 들어가는

 

약초 중 하나인 오가피~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오가피나무, 섬오가피, 가시오가피

세 종류로 나뉩니다.

 

 

 

[오갈피나무]

 

실제 약초로 유통되는 것은

오가피나무의 몸통껍질인 수피를

사용하는데요.

 

오가피나무 겉 껕질은 제거하고

유통되는 것과~~

 

겉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유통되는 오가피로 나눌수 있습니다.

 

 

[오갈피 나무의 줄기와 뿌리]

 

중국산 오가피의 경우

위 사진처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예 현지에서 껍질을 벗겨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모양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산지의 구별은 쉽게 됩니다.

 

   

[섬오가피나무와 섬오가피나무 줄기]

 

특히나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가시오가피를 자오가(刺五加)라고

이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섬오가피와

가시오가피에 붙어 있는

가시의 경우는

 

어릴때는 가시가 붙어있지만

가시오가피나무의 수령이 오래될수록

가시는 점점 적어지고

탈락한 흔적이 남습니다.

 

 

[섬오가피 줄기 횡단면과 뿌리]

 

사실 섬오가피나 가시오가피의

가시가 많은 경우 효과가 더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가피 성분 중에

학습력향상과 진정작용을 하는

에리쓰로사이드 라고 불리는 물질과

이스프락시딘 이라는 물질의 함량은

가시오가피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와 있지만,

 

약초의 관점에서 볼때 과연

가시오가피가 약효가 좋냐?

하는 것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시오가피]

 

그리고 실제로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나무의 수령이 7년 이상이 된것을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가시가 대부분 탈락하여

가시오가피라고 확인하기가 

어렵다는걸 감안하다면

 

굳이 가시오가피를 고집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시오가피 약재]

 

워낙에 사람들이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다보니...

 

이와 비슷한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시오가피의 껍질로

파는 곳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오가피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속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가피의 줄기 비교]

 

 

실제 오가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워서

고혈압이나, 항상 얼굴이 붉은경우와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가피와 두릅나무껍질(총목피)의 비교]

 

자 비교가 되시나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그냥 가시오가피보다는

 

연령이 7년이상되는

오가피의 몸통껍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 국산 오가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산 오가피껍질을 말린모습]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