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생약이야기 - 딸기 건강관련 정보/생활 속 생약이야기2020. 1. 31. 09:00
식물명 : 딸기
영명 : Strawberry
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넝굴성 다년생 초본이며
식물분류상 딸기는 채소이나
과일로 취급되어 과채류라고 한다.
요사이는 딸기가 비닐하우스에 재배되어
사시사철 선보이지만 가장 맛있고 좋은 것은
제철인 초여름에 재대로 햇빛을 받고 자라난 것이다.
딸기는 우유나 설탕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쨈을 만든다든가, 쥬스로 하여 먹기도 하는데
딸기는 보존성이 매우 나쁘므로
신선할 때 먹어야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할 수 있다.
딸기와 우유는 같이 먹기에 매우 적합한 음식으로
딸기에는 비타민은 많이 들어 있으나
단백질, 지방은 적기 때문에
서로 영양가를 보충해주며 소화도 더 잘된다.
딸기의 성분 중 펙틴 덕분에 쨈을 만들 수 있는데
딸기철이 지난후에도
딸기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영양소는 대부분 파괴된다,
딸기는 청정재배가 아닌이상
기생충과 농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잘 씻어서 먹도록 한다.
<성분․효능>
딸기의 가장 큰 장점은 비타민 C가
과일 중에서 가장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는 것이다.
귤의 경우 100g에 30mg정도의 비타민이 들어 있지만
딸기는 100g 당 80mg정도가 들어 있으니
거의 세배가 되며 딸기 큰것 3~4알이면
비타민 C의 기본적인 하루 요구량은 공급할 수가 있다.
비타민 C는 많은 생리작용을 하는데
부신피질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여러가지 저항성을 길러주고
신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감기나 세균감염증에 대한 면역성도 길러주고,
피부미용, 피로회복, 상처 치유 등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 C는 체내의 요구량은 다른 비타민에 비해서 많으면서
불안정하기 때문에 식초와 같은 산성식품과 같이 먹으면 파괴가 지연된다.
각종 유기산이 들어있는 과일을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딸기의 약으로의 이용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져 있지만
예전부터 민간요법에서는 딸기를 신경통 류마치스, 통풍에 사용했으며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에 많이 이용해 왔다.
딸기를 잘라서 얼굴에 바른다음 바로 문지르면
피부가 희어지고 햇볕 등에 탄 가벼운 화상도 없어진다고 한다.
딸기에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근래의 한 연구에서 밝힌 적이 있다.
딸기를 으깨어서 여러가지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균력을 실험했을 때 폴리오바이러스, 레오바이러스, 단순성 포진 바이러스,
쿡사키바이러스(Coxsackie virus), 에코 바이러스(Echo virus) 등에 대한
항균력이 인정되었으며 딸기의 농도가 높을 수록 항균력도 강해졌다.
딸기는 또한 순환기와 암예방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딸기의 섬유성분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인정되었으며 장관에서의 음식물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음식 찌거기가 오랫동안 장에 머물면서 독소로서 작용하는 것을 막아주며
장관에서 발암성 물질중의 하나인 니트로소아민 생성을 억제한다.
또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고,
딸기에는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류가 있어서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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