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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1) 학명(기원식물)

Dictamnus dasycarpus Tur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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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류

식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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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해성/ 안전성 정보

(1) 성분

① Dictamnine(C12H9O2N) :

Dictamnine은 개구리의 심장을 흥분시키고 토끼의 자궁평활근을 수축함.

신선한 전초를 마쇄하여 피부에 붙이면 피부염이 유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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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Dictamnolactone(C26H30O8)

③ Obaculactone

④ Limonin

⑤ Sitosterol

⑥ Obacunnic acid

⑦ Trigonelline

⑧ Choline

⑨ Fraxinellone(C14H16O3)

⑩ Campesterol

⑪ Skimmianin(C14H13O4N)

⑫ y-Fa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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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성증상

간독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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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약집단

임산부 복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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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국의 사용금지현황

- FDA Poisonous Plant Database(미국) : Dictamnus dasycarpus Turcz.로 등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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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에 예고해드린

봉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봉삼은 뿌리가 뻗어있는 게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모습이라고 해서

봉황삼 혹은 줄여서 봉삼이라 부릅니다.

뜻도 정말

기가 막히게 갖다 붙이죠?

이것도 종편 방송에 나오면서

아주 한때 대유행을 했던 약초인데요

실제 한의학에서는

백선이라는 식물의 뿌리껍질을 사용하는데

이게 봉삼과 같은 겁니다.

약재 이름은

백선피(白鮮皮)입니다.

그럼 실제로 만병통치냐?

역시 아니죠.

한방에서

백선피는

피부가 헐거나 발진이 생기고

두드러기가 날 때

한시적으로 잠깐

피부에 바르거나 먹었던 약초입니다.

그럼 이제 부작용을 보시죠

이건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술로 담가서 매일 먹어도 저런 증상이 생겨요

간 수치의 급격한 상승

그리고 황달이 생기고

피부에 발진으로

심하면 급성, 만성 간 독성 누적으로 인해

간 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에 실려오는 단골 약초가

하수오인데 그다음 주자가 바로

봉삼(백선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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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의 뿌리는 위 사진처럼

뿌리 한가운데에 섬유질이 박혀있어요.

저걸 한방 용어로 '심'이라고 부릅니다.

약초의 성분과는 아무 관련 없는 부분이지요.

저 부분이 아마도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걸 옛사람들은 알았나 봐요.

반드시 저 심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건

간손상의 시작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산의 경우는 그나마

저 심을 제거하고 유통이 되지만

국산 봉삼(백선피)의 경우는

심을 제거하지 않습니다.

왜냐?

첫번째 독성에 대해서 무지하고

두번째 심을 제거하면 무게가 줄어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소매업에 종사할 때

젊은 사람이 봉삼을 찾길래...

위의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안 먹는 게 낫다고 말을 해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로 봉삼(백선피)의 간 독성으로

아산병원에 응급으로 실려간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아침 방송에서 몰래 잠입해서

취재를 한 것이었습니다.

독성에 대해 언급한 곳은

제가 일했던 그곳 한 곳뿐이었어요.

이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건

실제로 정말 약초의 독성에 관해서는

아는 사람이 드물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약초는 효능보다는

부작용이나 독성을 먼저

알아보시고

전문가와 꼭꼭꼭~~!!!!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