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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모과]

 

중국이 원산지인 모과는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정원수로서 예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입니다.

모과는 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보가 전에 만들어진

약초백과사전에 해당하는 본초강목에

그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모과가 사용된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모과는 일반적인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과육이 제법 딱딱하고 시고 떫은맛 때문에

식감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과의 신맛은 유기산이 담당하는데

한방에서는 이 유기산을 이용해

근육과 관련된 곳에 이용합니다.

모과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격이 폭등하지 않는이상

수입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과의 씨앗이 떫고 쓴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씨앗이 제거되고 과육만이 있는

모과를 연하게 끓여서 차처럼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말린모과가 필요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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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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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

유기산(Organic acid) : Succin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vitamin C, 탄닌(Tannin)

미네랄(mineral) : Ca, K, Fe.

이용법

과실의 성숙기인 9∼10월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과실이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또는 삶아 말려 이용하기도 한다.

먼저 손쉽게 이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말려서 보관하고 있는 재료를 곰팡이 유무를 잘 살펴보고 곱게 분말한다.

이 분말을 여름에는 냉수에 겨울에는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차의 분량은 1잔에 분말 2∼3숟갈 정도를 넣는다.

다음은 약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익은 과실을 끓는 물에 5∼10분간 삶아서 햇볕에 말린다.

주름이 잡힐 정도로 말랐을 때 가로 세로로

적당히 잘라서 붉은 색이 돋을 때 까지 말린다.

이때 밤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 색이 한층 더 선명 해 진다.

홍색이 자흑색으로 변할 때 까지 계속 건조시키면

약성이 높아지므로 건조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생리활성 

① 기침치료 작용 : 모과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

② 토사곽란 치료작용 :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을 달여 마시면

토사곽란을 멎게 하고 각기를 고치는 작용이 있다.

③ 근육경련 치료작용 : 다리에 쥐가 내리는 것을 고친다.

④ 숙취 해소작용 : 모과는 주독(酒毒)에 따르는 매스꺼움과 속쓰림 등에 좋아서 술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한다.

⑤ 방충작용 : 열매는 냄새가 향기로우면서도 매워서 옷장에 넣어두면 좀 벌레가 죽는다.

⑥ 소화 개선작용 :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⑦ 설사 뒤에 오는 갈증 해소작용이 있다.

독성과 부작용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치아와 뼈를 약해지는 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떫은맛은 탄닌 성분인데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다.

고전문헌에 나온 모과

① 모과 5∼9g을 달여 마시면 간을 편하게 하고 위를 부드럽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경련도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 구토, 설사, 류머티스성 마비, 각기, 수종, 이질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신경통과 각기병에 모과를 편으로 썰어 푹 달인다. 이 액을 약 3홉의 술에 복용하면 좋다.

또 여기에 우유를 조금 타서 마시면 젖을 많이 나게 한다.

그리고 담을 치료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며 간에 들어가면 근육과 혈맥을 보익한다.

또 모과는 역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③ 모과는 풍습을 없애고 위 기능을 회복하며 경련을 치료한다.

관절통, 각기, 곽란으로 복통이 있고 토하며 설사를 할 때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④ 곽란전근(癨亂轉根), 이뇨, 습비(濕痺), 강장(强壯), 각기(脚氣), 진해,

사지동통(四肢疼痛)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⑤ 습비(濕痺), 각기, 곽란으로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서 쥐나는 것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나뭇가지도 이용할 수 있다 『향약집성방』.

⑥ 비(脾)를 편안하게 하고 위를 다스리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갈증을 멈추며 습열을 없애고 수창(水脹)을 없애며

이질 설사와 각기를 치료하고 허리와 다리가 무력한 것도 치료한다 『본초학』.

⑦ 다리가 붓는 습비증(濕痺症)과 곽란으로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

무릎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방약합편』.

⑧ 모과는 진해 약으로서 성숙한 과실을 썰어서 말려 이것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면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腺病) 등에 좋다.

특히 폐결핵 2기는 물론 3기 중에도 반드시 완전한 치료를 나타낸다.

10일이나 20일 정도 되는 간 기간에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반 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 『약용식물사전』.

⑨ 모과는 폐를 수렴(收斂)하고 위를 화(和)하며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버린 다음 엷게 썰어서 말린다 『본초강복』.

⑩ 모과는 곽란으로 토하고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후의 갈증을 그치게 하며

각기, 수종, 소갈, 딸국질, 담(淡) 등을 다스린다.

또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리의 무력함을 다스린다.

⑪ 고방과 민방에서는 모과차는 각기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급체, 더위병, 토사,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수개월 동안 장복해야 한다.

민간요법

① 기침을 멎게 할 때

모과를 건조해서 5∼10g에 물 200mℓ에 넣어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하루 3번 정도로 나눠서 마신다.

물론 모과를 끓여 잼과 같이 해서 먹어도 효과적이다.

② 치질에도 모과를 분말로 하여 드렁허리의 몸에 있는 진액에 개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또 한 가지, 잎, 껍질, 뿌리를 삶아서 그 즙을 마시면 토사곽란과 근육경련을 다스린다.

③ 모과를 썰어 약간 데쳐서 이것을 설탕으로 충분히 절여

오래 저장하였다가 달여 먹으면 기침, 감기, 천식 등에 신기하리 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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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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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삼각티백]

모과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동양과 서양의 시각차를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처음에 목과(木瓜)라고 불렀습니다.

모과열매가 마치 참외와 비슷했기에

나무에 열리는 참외라는

의미로 목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받침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은 그리스 신화의 단골 소재로써

'Golden Apple'이라는 과일로 불려졌는데,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과일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 모과는 못생김의 관점으로 바라보았다면

서양은 오히려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생각했던 것이죠.

모과의 주산지는 청도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과는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있어서 신맛이 나며

탄닌이 있어서 떫은 맛도

같이 납니다.

하지만 향이 은은하기에

이만한 허브차도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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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