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청열량혈약(淸熱凉血藥)-적작약(赤芍藥) 약초분류(용도 위주로 정리)/청열약(淸熱藥)2020. 2. 13. 09:03
맛은 시고 쓰며(酸,苦)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간,비장(肝, 脾)이다.
약리작용
① 중추 신경 억제 작용이 있어서 진정, 진통 작용을 나타내고,
② 위장과 평활근의 억제 작용과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③ 혈소판의 혈전 형성 억제 효과가 있고,
④ 간 기능 보호 효과와
⑤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서 가벼운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인다.
주치(主治)
1. 거어지통(祛瘀止痛)
①. 기울경폐(氣鬱經閉): 스트레스로 생리불순, 생리통
②. 거어복통(瘀血腹痛): 생리통
③. 타박상으로 멍이 오래갈때
2. 청열량혈(淸熱凉血)
①. 열리(熱痢)
②. 축혈(衄血): 코피
③. 목적(目赤): 간과 담의 염증으로 황달, 눈의 충혈
④. 장풍하혈(腸風下血): 혈변
⑤. 옹저종통(癰疽腫痛): 열로 인한 피부종기
용량: 4-8g
주의사항
평소 추위를 타고 안색이 창백한 사람에게는 사용금지
배합예
1. +적복령(赤茯笭): 량혈청열(凉血淸熱)
2. +사과락(絲瓜絡): 장염
3. +백작약(白芍): 혈허, 혈열(血虛, 血熱)
4. +지실탄(枳實炭): 지혈
5. +당귀(當歸), 도인(桃仁), 천궁(川芎): 어혈에 사용
임상보고
① 습관성 변비
② 위. 십이지장 궤양에 유효하였고,
③ 비장근 경련을 완화시켰다.
④ 약침 제제로는 진통 효과가 입증되었다.
⑤ 백일해에도 임상 효과가 밝혀졌고,
⑥ 기관지천식에 유효 시간을 단축시켰다.
⑦ 선천성 위축성 근육강직 증상에 체질에 따른 배합 처방으로 유효성을 보였고,
⑧ 당뇨병에도 혈당 강하 반응을 나타냈다.
p.s:적작약과 백작약은 기원은 같지만 가공방법에 따라 나뉩니다.
적작약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작약의 뿌리를
백작약은 껍질을 벗긴 작약의 뿌리입니다.
작약의 주 성분은 패오니플로린(paeonifolrin)으로
이 성분은 껍질에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백작약과 적작약을 나눌 수 있는가?
에 대한 논의는 좀 더 지켜봐야합니다.
초기 기록에서는 백작약과 적작약의 구분이 없이
작약으로만 기재가 되어있는데, 이게 남북조시대에
분류가 나뉘어, 백작약은 기분(氣分) 적작약은 혈분(血分)에
쓰던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백작약은 보혈약,
적작약은 청열량혈약에 속해 그 용도는 다르지만
다른 약재와의 배합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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