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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분류(용도 위주로 정리)/청열약(淸熱藥)'에 해당되는 글 58

  1. 2019.11.06 [약초세상]청열사화약(淸熱瀉火藥)-지모(知母)
  2. 2019.11.02 [약초세상]청열사화약(淸熱瀉火藥)-석고(石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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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가우며(寒)

작용 장부는 폐,위,신(肺, 胃, 腎)입니다.

약리작용

1. 해열작용

2. 항균작용: 대장균, 이질균, 장티푸스균, 용혈성연쇄상구균

3. 호르몬작용에 대한 영양: 갑상선 기능항진 상태를 개선

4. 혈당강하작용

5. 항종양

6. 진정작용: 산조인과 같이 사용시 진정작용 증가

주치(主治)

1. 청열사화(淸熱瀉火)

*소갈열중(消渴熱中):열이 높고 갈증이 심한 경우

2. 자음윤조(滋陰潤燥)

신장, 방광의 열을 내려줌 이때는 지모와 황금을 같이 배합

*신장 방광의 열의 있을 때의 증상

*마른기침 ,오후의 발열, 임신 중 가슴속에서 열이 오르는 증상, 허약체질인데 성관계를 밝히는 경우

입이 마르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소변이 진한 황색을 나타내는 경우

3.활장통변(滑腸通便): 몸의 진액이 말라 변비가 생기는 경우-마른변비

4.이수소종(利水消腫):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자주 보고싶은 경우

용량:5-12g

주의사항

위장기능이 떨어지거나 자주 설사를 하는 경우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배합예

1.+패모(貝母): 열이 있으면서 기침을 하는 경우

2.+황백(黃柏): 오후시간에 열이 오르는 경우, 찌는 듯한 열감

3.+석고(石膏): 위(胃)에 열(熱)이 있어서 입술이 마르거나 트는 경우

4.+치자(梔子): 열이 오르면서 혀가 붉어지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p.s: 지모는 주로 황백과 배합해서 허열(虛熱)이라 불리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이 허열이란 노년기나 여성의 갱년기에 나타나는 열을 지칭하는데,

대부분 사우나에서 느끼는 찌는듯한 열감이 특징입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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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

 

맛은 맵고 달며(辛, 甘)

성질은 매우 찹니다.(大寒)

작용장부는 폐와 위(肺, 胃)입니다.

석고는 황산 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매우 부드러운 황산염 광물로,

황산칼슘의 2수염을 주로 지칭합니다.

 

약리작용

1. 해열작용

2. 소염작용

주치(主治)

1. 청열사화(淸熱瀉火)

-청기분실열(淸氣分實熱)

-청폐열(淸肺熱)

-청위화 (淸胃火)

 

2. 지갈제번(止渴除煩): 변비로 인해 열이 가슴부위로 올라오면서 갈증과 심한 열감을 느낄때

 

3. 해기발표(解肌發表):약하지만 주로 대변으로 내려줌

 

4. 렴창지혈(歛瘡止血):피부의 상처가 곪아 염증으로 심해지는 경우 외용으로 사용

 

*석고의 가장 큰 작용은 약리작용에도 나와 있듯이

해열과 소염작용입니다. 기분실열이나 폐열, 위열은 모두

염증이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고열이 생기는 증상을 모두 포함합니다.

*기분실열(氣分實熱): 기분(氣分)이란 염증의 진행 단계 중 초기에 해당하는 걸

의미하는데, 이 때의 열은 고열로 열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용량:15-60g

금기(禁忌)

성질이 매우 차기 때문에

배나 손발이 차거나 열이 없으면 사용금지 입니다.

배합예

1. +상엽(桑葉): 청선폐열(淸宣肺熱)-->15-60g 분말로 사용

2. +계지(桂枝): 표리쌍해(表裏雙解)-->고열과 함께 오한이 생기는 경우

3. +백지(白芷): 청열사화(淸熱瀉火)-->염증이 심해 내장이나 피부가 헐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4. +지모(知母): 청열제번(淸熱除煩)-->병이 나아지는 단계에서의 미열이 나는 경우

5. +반하(半夏): 폐위쌍청(肺胃雙淸)-->폐와 위의 염증이 동시에 있는 경우

6. +감초(甘草): 청폐지해(淸肺止咳)-->병이 나아지는 단계에서 잔기침이 남아있는 경우

건장한 사람과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급성폐렴과 유행성뇌척수염 일본뇌염에 사용합니다.

*석고는 청나라때부터 대단히 많이 사용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병의 성질이 고열을 나타내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석고를 사용하는 처방이 매우 드문데,

이는 청나라때의 의학이 조선시대로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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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