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2

« 2025/2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728x90

오늘은 약초중 대표주자인 인삼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시면 아마도 인삼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실수 있을겁니다.^^

 

 

 

 

 

인삼의 부위중 1번의 노두를 잘 봐두시기 바랍니다.

시장에서는 노두라는 단어보다는 뇌두라는 단어를 많이씁니다.

 

한때 쇼핑몰에서 레전드급 실수로

이 뇌두를 귀두로 잘못말해서

사과방송을 따로 했다는 후문이 --;

 

 

뇌두는 사실 인삼의 싹이 자랐다가 죽은 흔적입니다.

1년에 하나씩 생겨나지요.

즉 싹이 자라고 죽은 다음 흔적을 남기고

다른 자리에 다시 싹이 나는 겁니다.

 

이 말은 뇌두의 개수를 보면

인삼의 년근수를 파악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삼은 4년근부터 약재로 인정을 하게되는데

이유는 인삼이 4년정도 되야

뿌리모양이 사람(人)의 형상을 갖춘다는데서 유래합니다.

 

인삼은 특히나 고가의 약재이기 때문에

잔뿌리까지 탈탈 털어서 수확을 하게 되는데요

 

인삼으로 유명한 지역은

풍기, 개성, 강화가 예로부터 유명하지만

 

지금은 금산을 필두로 아래지방으로 재배지역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셔야하는게

말린 인삼제품을 보면 원산지가 나오는데요

이 원산지의 기준은 인삼을 실제로 수확한 지역을 기준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인삼을 가공한 지역을 기준으로 표시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산에서 수확한 인삼을

풍기지역에서 가공을 해서 제품을 출시했다면

 

원산지는 금산이 아닌 풍기로 표기가 되는겁니다.

이해가 가시죠?

 

 

 

 

인삼은 한번 재배를 하게 되면

최소 3년에서 6년을 재배하기에

토양의 모든 양분을 빨아들여

땅심이 거의 없게됩니다.

 

그래서 경작을 쉬는 기간을 가지는데,

이 때 대량의 거름과 낙엽을 몇년동안 다시

공급해서 땅심을 회복하게 한 다음에

인삼을 다시 재배하게 됩니다.

 

그러니 풍기, 강화, 개성인삼이 적을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

 

 

 

 

인삼은 크게 수확한 상태에 따라서

황피삼-인삼껍질이 황색을 띄는 인삼

은피삼-인삼껍질이 회색빛을 띄는 인삼

까치삼-인삼 겉을 까치가 쪼아서 파먹은 것처럼 검은 점이 있는 인삼

파삼-인삼을 캘때 중간에 부서진삼

 

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또한 인삼의 모양에 따라서

곡삼-인삼의 부서진 뿌리부분을 말아올려서 건조시킨삼

직삼-뿌리가 곧게 뻗은 삼

피부삼-인삼의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시킨 삼

미삼-인삼의 잔뿌리만을 모은 삼

 

으로 나눕니다.

 

엄청나죠? ~~ ㅎㅎ

 

 

 

 

지금 보는 사진들은 전부 껍질을 벗긴 유피(有皮)삼 입니다.

껍질이 있으면 유피(有皮), 벗기면 거피(祛皮)

뿌리가 뻗으면 직삼(直蔘), 뿌리가 말려있으면 곡삼(曲蔘)

 

이 네가지 단어를 조합해서 사용하면

유피직삼, 유피곡삼

거피직삼, 유피곡삼

 

 

그럼 어느게 좋은걸까요?

바로 껍질이 있고 뿌리가 쫙 뻗은 유피직삼 혹은 피직삼이 좋습니다.

껍질이 있다는 것은 수확상태의 품질확인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고

뿌리가 곧다는 것은 완전하게 수확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곡삼은?

인삼을 수확할때 잔뿌리가 잘려나가는 인삼도 수두룩한데

이는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뿌리부분을 말아서

명주실로 고정시킨 다음 건조를 하면 곡삼이 되는것이죠

 

 

그럼 년근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대부분 4년근을 사용하는데

실제 인삼의 사포닌함량은 5년근이 4년근에 비해서 1.5배 정도 많고

5년근과 6년근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사포닌 함량을 기준으로 본다면

굳이 비싼돈을 주고 6년근을 사먹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숨겨진 비밀 한가지--;

4년근은 잔류농약검사가 권장사항입니다. 의무사항이 아니에요~!!

하지만 5년근과 6년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검사가 의무사항입니다.

 

요런 맹점이 존재를 합니다.

 

사실 이부분은 한의사들도 잘 몰라요 ~!!

한의원은 대부분이 4년근을 사용합니다.

뭐~ 물론 5년근 사용한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4년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인삼관련법이 개정되면서

한의원 한약국 한방병원의 경우는

모든 인삼에 한해서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친 인삼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015년 10월 1일부터 적용되었습니다.)

 

 

 

곡삼이 보이시나요? 저렇게 말아서

상품가치를 올려서 파는겁니다.

그러니 곡삼은 가급적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

 

 

 

피부직삼입니다.

유피직삼을 줄여서 시장에서는 피직삼이라고 부릅니다.

 

거피삼과 비교를 하자면

우선 향이 틀립니다. 향이 강해서

써는순간 인삼 고유의 향이 올라올정도이니

 

이걸 사용하시는게 약이 됩니다.^^

   



 

인삼은 자연건조를 할 경우 1달정도 걸리는게 통상적이고

기계건조는 하루에도 건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대부분은 기계건조로 제품들이 나오는데

 

 

이걸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썰어진 단면의 갈색 띠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저 나이테처럼 보이는 띠가 색이 진하고 울퉁불퉁하다면 자연건조이고

평평하면서 옅다면 기계건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전에 향으로 구분이 되니 너무 어려워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글이 길어지니 인삼의 자세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것은

다음 시간으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홍삼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께요~^^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마황이나 부자처럼 부작용이

널리 알려진 한약재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한약재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나다순으로

한약재 이름을 정리해서

그 부작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1.견우자: 동물실험에서 중독용량이 30g이상이었습니다.

과량에서 설하신경마비로 언어장애를 유발했고,

혼미, 구토, 복통, 설사, 혈변, 혈뇨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2.결명자: 동물실험결과 8∼9일 지속 복용시

용량에 비례하여 체중과 식욕이 감소했습니다.

 

3.고삼: 동물실험결과 중추신경억제 호흡억제,

심박동정지 등의 부작용을 보였습니다.

 

4.과루인: 과량 복용했을 때 위가 더부룩하고,

오심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했습니다.

 

5.국화: 복통 설사를 일으키고,

극소수에게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되었습니다.

 

6.길경(도라지): 동물실험결과 과량에서 자발운동이 저하되고,

호흡억제 경련 호흡마비 사망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7.망초: 과량에서 유문경련 불쾌감을 유발했으며,

水腫환자와 임산부에게는 금해야할 약재입니다.

 

8.모려(굴껍질): 피부와 점막을 자극합니다.

 

9.박하: 사람에서 어지럼증과 눈이 뜨거워지는 증상과

오심, 구토, 수족마비 혈압강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백출: 흰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개월 지속복용 후 가벼운 빈혈이 발생된 예가 있습니다.

 

11.삼릉: 흰쥐의 활동량을 감소시켜

누워서 움직이지 않았다는 관찰결과가 있습니다.

 

12.삼칠근: 중독증상은 활동량감소, 체온하강 외에

호흡이 얕고 빨라졌다가 다시 느려지며 청색증을 보이는 것입니다.

 

13.석창포: 흰쥐에서 고용량 투여시

호흡곤란과 간대성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14.속단: 15g 투여 후 1시간 만에 전신소양감,

피부 발적, 두드러기 출현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15.승마: 위를 자극하여 구토와 위염을 야기합니다.

마의 고용량에서는 어지럼증, 두통, 떨림증세, 호흡곤란,

심장억제, 혈압강하, 호흡마비가 일어났습니다.

 

16.오공(지네):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과량 복용시

심박동이 느려지고 쇼크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17.육두구: 분말 7.5g복용에서 어지러움, 헛소리, 혼수가 초래됐으며,

대량에서 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8.인삼: 200ml이상 대량 복용에서 소양감, 두통, 어지럼증,

체온의 상승 등의 급성 중독증상을 보입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한약재 이용 제품의 안전성 판단 기준

Thomas Hale이 모유수유 중 의약품의 안전성을 살필 때

보았던 기준에는 약동학·약력학 정보들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한약재를 이용한 제품의 경우엔 처방에 관한 약동학·악력학연구가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임상에서의 투여용량과 진단기준, 제법은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 투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최근 들어 한약재와 같은 천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과학적 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한약재의 성분이 분리되어 성분별 특징과 약리기전 정보가 많아지고 있으며,

임상보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정보와 최신연구들을 모두 살펴 정해야 할 것이다.

- 약리 : 모유수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호르몬, 프로락틴 관련 기전이 있는지 살핀다.

- 증례 : 모유수유 중 엄마와 아기에게 해가 있었는지에 대한 증례 보고를 살펴본다.

- 독성 보고 : 동물실험에서 치사량에 관한 독성 연구를 살펴본다.

- 분자량 : 분자량이 1000g/mol 이상이면 유선세포를 통과하지 못하며,

800∼1000일 때도 유선세포 통과 가능성이 낮다.

300 이하인 경우엔 유선세포를 잘 통과한다고 간주한다.

- 극성여부 : 극성 물질은 유선세포벽을 통과하지 못한다.

극성이 낮으며 지질용해성이 높은 물질들이 세포벽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 제법 : 한약재와 같은 천연물은 제법에 따라 추출되는 성분의 종류와 양이 달라진다.

- 의서의 처방, 의안 : 전통의서에 기록된 증례와 처방의 용례, 용량, 구성을 살핀다.

 

 

인삼성분 함유 제품의 안전성 판단

① 에스트로겐 유사효과

국제기준에서 인삼은 에스트로겐 유사효과 때문에

‘모유수유 중 임의투여 금지 품목’으로 분류된다.

인삼성분 중 에스트로겐 유사효과를 많이 나타내는 성분을 가려낸다.

지난호의 인삼성분의 약리기전과 효능의 <표>에서 보여주듯이

인삼성분 Rb1, Rg1, Rh1, Rg3가 이에 해당한다.

이중 Rb1과 Rg1은 백삼과 홍삼 모두에서 다량 검출되는 성분이다.

② 부작용 증례 분석

대부분의 부작용은 전통적 용량을 넘어선

부적절한 용량으로 오랜 기간 과다 복용했을 때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하루 15g에 해당하는 인삼을 2년간

계속 복용했던 사람은 신경계, 소화기계 부작용이 나타났다.(Gills, 1997)

불면, 오심구토, 설사, 두통, 피부발진은 가벼운 부작용이었으며,

혈압상승은 신경, 혈관계 질환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여겨졌다.

질출혈과 유방통과 같이 성호르몬대사와 관련된 부작용 때문에

임신과 출산 후와 같이 성호르몬의 영향이 큰 시기에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투여하도록 하였다.

③ 독성보고 분석

해외연구에서는 동물에 고용량 단독 투여했을 때

급성적인 독성반응으로 행동변화, 발작, 사망 등이 나타났다.

아급성 독성반응으로는 뇌, 심장, 폐, 간, 췌장, 신장, 고환 등에 변화가 나타났다.

만성적 독성반응엔 체중변화 외에도 기형발생 등도 보고되었다.(review, Jing-Tian Xie, 2002)

④ 인삼성분들의 분자량

모유수유 중 유선세포벽을 통과할 가능성이 없는

분자량 1000 이상 되는 성분들은 Rb1. Rb2, Rb3, Ra1이다.

그 외의 성분들도 주로 800∼1000 사이에 분포되어 모유를 통과할 가능성은 적다.

800 이하의 성분은 Rh1, Rh3, F1, Rh2, Rg3, Rh4이다.

⑤ 인삼 각 성분들의 극성 여부

주로 극성이 높은 성분들이 많으나

Rg2, Rb3, Rh1, F1, Rg3는 극성이 낮은 성분이다.

⑥ 제법

전통적으로 백삼을 물추출한 경우에는

Rb1, Rg1, Rc가 가장 많이 나오며

나머지 성분들은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고온에서 가공한 홍삼의 경우엔 전통적

물추출에는 거의 나오지 않던 Rg3, Rg5, Rk1 등이 검출된다고 한다.(남기열, 2005)

⑦ 전통 의서의 기록

10종 기존 한약서에서 모유수유 중 투여하는 처방 중

인삼을 포함한 처방을 살펴보았을 때, 주요 치료증상은 기혈허약으로 인한

‘과다출혈, 어지럼증, 무기력, 경련, 신체통증, 발열, 정신착란,

말을 못하는 것, 구안와사, 감기, 기침, 소화불량, 변비, 설사,

요실금, 유방울혈, 유선염 후 궤양, 유즙부족’ 등이다.

주로 인삼이 하루 1.5∼18.75g 내에서 처방되었다.

기존 한약서에서 모유수유 기간 중 공통적으로 처방되지 않았던 증상은

‘중풍, 각궁반장, 소변출혈, 취유 및 투유(유선염의 증상),

코피, 혈하성괴(복부종괴)’ 등의 증상이다.(조선영, 2010)

국내 인삼(홍삼) 함유 제품의 종류에 따른 안전성

① 인삼근을 열탕추출 조제하여 한의사 진단 후 적정량 투여시 안전

위의 기준에 맞추어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인삼의 물추출방식을 이용한 전통처방으로는

모유에 직접 인삼성분이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적다.

전통방식의 추출법으로는 분자량이 크고

극성이 높은 성분들이 주로 추출되기 때문이다.

다만 인삼성분의 에스트로겐 유사효과는 예상되므로

모유수유 중 엄마의 몸 상태를 진단하여 에스트로겐 유사효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한 투약이 중요하다.

② 고농축 제품의 인삼성분은 아기에게 전달 가능성 높음

인삼성분별 약리와 극성, 추출방식에 따른 성분추출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100℃에서 끓는 물로 추출하는 방식 외에

고온가열, 농축추출, 에탄올·메탄올추출의 경우

극성이 낮고 분자량이 작은 성분이 더 많이 추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항암효과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백삼보다 우월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으나

실제로 안전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모유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기에 대한 영향평가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통적 증례도 없기 때문에 투여법과 용량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다.

모유수유 중 엄마들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어

인삼성분 약리작용이 아기에게도 나타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인삼 홍삼제품과 모우슈유 중 안전성]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자연환경

요녕성의 지세는 북에서 남으로 향하고 있고,

동서 양쪽이 중부(中部)를 향해 기울어져 있다.

동서양쪽은 저산(低山) 구릉지대로 성(省) 전체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중부(中部)는 동북에서 서남으로 향하는 완만한 경사의

장방형(長方形)평원지대로 전체 면적의30%를 차지하며,

수면(水面)과 기타지역이 10%를 차지한다.

전체 성은 동부의 산지구릉지대와 서부의 저산(低山)구릉,

중부의 평원, 이렇게 크게 셋으로 나뉘어진다.

남쪽은 황해(黃海), 발해(渤海)와 이어져 있어 해안선이 2100km에 이른다.

요녕성은 수계(水系)가 잘 발달해 있다.

주요하천으로는 압록강(鴨綠江), 태자하(太子河), 택하(澤河), 요양하(繞阳河),

대능하(大凌河), 소능하(小凌河) 등이 있어 수리(水利)자원이 풍부하다.

본 성(省)은 온대(溫帶), 난온대(暖溫帶)의 습윤(濕潤), 반습윤(半濕潤)

계절풍 기후 지대로 겨울은 한랭(寒冷)하고 봄은 짧고 바람이 많다.

연평균기온은 4-10℃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5~-18℃이고,

가장 더운 7월(연해지역은 8월)의 평균기온은 22~26℃,

10℃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3400~3800℃이다.

연간 일조(日照)시간은 2387~2917시간이고,

무상기(無霜期)는 120~200일이다. 연강수량은 400~1200ml으로

동북지역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은 성(省)이다.

토양은 갈색삼림토, 갈토(褐土), 수도토(水稻土), 사토(沙土), 초전토(草甸土),

소택토(沼澤土), 염감토(鹽䃭土) 등이 있다.

동부의 식생(植生)은 온대(溫帶) 침활혼교림(針闊混交林),

서부는 온대 삼림초원 이외에 대부분의 지역이 온난대 활엽림이다.

중부는 대부분이 경작지이고 일부지역만이 약간의 초전(草甸)으로 덮여있다.

 

[요녕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성(省) 전체의 약용식물은 1237종, 약용동물이 389종,

광물약 63종으로 전체 1689종의 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와 양식 약재가 50여종으로 그 중 전통적인 재배품종은 20종이다.

연간 재배면적은 3만무(亩),연 생산량은 130만kg이다.

수매약재는 200여종으로 연간 수매량은 700만kg이다.

 

주산품종

인삼(人參) : 주산지는 환인(桓仁), 본계(本溪), 신빈(新賓), 청원(淸原), 무순(撫順),

봉성(鳳城),관전(寬甸), 개원(開原), 서풍(西豊), 요양(遼阳), 수중(綏中) 등의 현(县)이다.

본(本) (省)의 연간 생산량은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전국에 공급되고 수출된다.

특히 전(寬甸) 현의 석주자(石柱子) 촌에서 재배되는 것은

산삼(山參)형의 인삼이라 "석주삼(石柱參)ˮ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미 2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석주삼(石柱參)은 노두가 길고 형태가 아름다우며 껍질이 얇고 주름이 깊다.

껍질에는 수염뿌리가 있는데 진주흘탑(珍珠疙瘩진주모양처럼 달린 덩이조직)이

있는 것이 재배 인삼 중에서도 진품(珍品)이다.

 

 

세신(細辛) : 주산지는 환인(桓仁), 본계(本溪), 신빈(新賓), 청원(淸原),

무순(撫順), 봉성(鳳城), 관전(寬甸) 등의 현(县)이다.

향이 짙고 품질이 좋아ʻ요세신(遼細辛)ˮ 이라 불린다.

야생자원이 감소하면서 지금은 인공재배로 기른다.

본 성(省)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30% 이상으로 2위를 차지한다.

 

오미자(五味子) : 환인(桓仁), 본계(本溪), 신빈(新賓), 청원(淸原), 무순(撫順),

봉성(鳳城),관전(寬甸), 수암(岫岩), 요양(遼阳)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열매가 크고 색이 붉으며 부드럽고 기름져 품질이 우수하다.

ʻ요오미(遼五味)ˮ라 불린다. 과거에는 야생자원에 의존했으나

현재는 창도(昌圖), 개현(盖县), 대련(大連) 등의 현(县)과 시(市)에서 재배하고 있다.

 

황기(黃芪) : 환인(桓仁), 본계(本溪), 요양(遼阳) 등의 현(县)에서

재배되며 성(省) 내외로 공급되고 있다.

 

의이인(薏苡仁) : 요녕성(遼寧省) 중부 요하(遼河) 평원의 신민(新民),

요중(遼中)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 역사가 매우 길다.

정상적일 경우 연간 생산량이 백만kg이상으로 국내외로 공급되고 있다.

 

녹용(鹿茸) : 서풍(西豊), 신빈(新賓), 환인(桓仁) 등 현(县)이 주산지이다.

매화록(梅花鹿)의 사육은 그 역사가 매우 길어 대규모의

국영 양록장(養鹿場)과 집체(集體) 양록장(養鹿場)이 있다.

여기서 나는 녹용은 국내외로 공급되고 수출된다.

 

석결명(石決明) : 대련(大連), 신금(新金), 장하(庄河), 흥성(興城) 등지의

연해(沿海)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전국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한다.

 

황금(黃芩) : 대개 건창(建昌), 객좌(喀左), 능원(凌原), 조양(朝阳),

수중(綏中), 부신(阜新) 등의 현(县)과 시(市)가 주산지이다.

 

황백(黃柏) : 본계(本溪), 환인(桓仁), 관전(寬甸), 봉성(鳳城),

신빈(新賓), 청원(淸原) 등의 현(县)과 시(市)에서 주로 생산된다.

 

위령선(威靈仙) : 성(省) 내의 산지에 모두 분포되어 있지만 대련(大連),

금현(金县), 환인(桓仁), 신빈(新賓), 개현(盖县), 영구(營口),

조양(朝阳) 등의 현(县)과 시가 주산지이다.

 

승마(升麻) : 환인(桓仁), 신빈(新賓), 청원(淸原), 본계(本溪),

봉성(鳳城), 관전(寬甸) 등의 현(县), 시(市)가 주산지이다.

 

요녕성(遼寧省)의 주요 약재로는 이외에도 평패모(平貝母),당삼(党參),

자초(紫草),용담(龍膽), 시호(柴胡), 산조인(酸棗仁), 전갈(全蝎),

합마유(蛤蟆油), 섬수(蟾酥), 해마(海馬), 해표소(海螵蛸) 등이 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미국에서 마황이 한때는 식품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가

지금은 안전성의 이유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마황과 술 또는 다른 약물을 뒤섞어 복용할 때는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지요.

 

천오(초오, 부자 포함)는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합니다.

20여년 전만해도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들이 정력에 좋다며

부자를 돼지족발과 함께 솥에 삶아서 먹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중 일부는 응급실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위험한 일이죠.

 

인삼이나 은행잎, 마늘, 당귀, 감초 등은

‘와파린’이라는 혈전용해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출혈 경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인삼과 마황, 갈근은 교감신경흥분효과로 인해

혈압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약재가 들어간 갈근탕, 소청룡탕, 마황부자세신탕은

PPA성분 때문에라도 예의주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삼과 녹차가 와파린의 효능과 역방향의 기능을 할 수도 있으며,

감초 역시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역으로 하강시키기도 하므로

방향이 한쪽으로만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한약 독성 칼럼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자연환경
길림성(吉林省)은 동남(東南)은 높고 서북(西北)은 낮은 지세이다.

산의 높이는 대개 해발1000m이상으로 장백산(長白山)의

주봉인 백운봉(白雲峰)의 해발은 2691m이다.

 

중부(中部)는 구릉대지(臺地)로 일반적으로 해발이 500m를 넘지 않는다.

저산(低山)과 구릉, 분지, 평원 등이 서로 함께 분포하고 있다.

서부(西部)는 평원지역으로 지세가 평이하고,

소택(沼澤호수 등)과 염지지(鹽漬地)가 대부분이다.

일부지역은 사막화 지형을 보이고 있다.

 

산지구릉은 성(省)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평원(平原)의 경작지는 30%, 초지(草地)는 15%, 수역(水域)과 기타 용지가 15%를 차지한다.

전체 성(省)에서 30km이상이 되는 하천은 총 221개로 각각

송화강(松花江), 압록강(鴨綠江), 도문강(圖們江), 요하(遼河), 수분하(綏芬河) 등

5대 수계(水系)에 나뉘어 속해 있다.

 

본 성(省)은 온대(溫帶) 대륙성 기후 지대로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고,

여름은 무덥고 비가 많다.

가을은 시원하나 일교차가 크고, 겨울은 한랭(寒冷)하고 매우 길다.

 

성(省)의 기온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올라가는데 연평균기온은 4℃정도이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18~-20℃이고,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24℃이며

연간 일조(日照)시간은 2200~3000시간이다.

 

10℃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2100~3200℃이며,

무상기(無霜期)는 125~160일이다.

연강수량은 400~1000ml으로 동(東)에서 서(西)로 갈수록 강수량이 적어 진다.


토양유형은 회화토, 삼림부식토, 종랑화회랑토, 생초회화토,

흑토, 흑개토, 풍사토, 염감토(鹽䃭土), 초전토(草甸土),충적토(冲積土),

수도토(水稻土) 등19개 유형이 있다.

식생은 동부는 침활혼교림(針闊混交林)이, 중부는 삼림초원이, 서부는 초전초원이 분포하고 있다.

 

[귀주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1412종의 약용식물과, 324종의 약용동물, 45종의 광물약 등

총 1781종의 약재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하거나 양식하는 약재는 20여종이다.

연간 재배면적은 2.8무(亩)로 연간생산량은 50만kg이다.

수매하는 약재는 약 220종으로 연간 수매량은 700여만kg이 된다.

주산품종
인삼(人參) : 거의 30여개 현에서 재배하고 있다. 

주산지는 무송(撫松), 집안(集安), 장백(長白), 정우(靖宇),

혼강(渾江), 통화(通化) 유하(柳河), 휘남(輝南) 등의 현과 시이다. 

본 성은 중국의 인삼의 주산지로 ʻ인삼의 고향ˮ이라는 별명까지 붙어있다.

연간 생산량은 전국의7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 공급되며 대량이 수출된다.

 


녹용(鹿茸) : 성전체에서 광범위하게 양록(養鹿) 하고 있다. 

약 80여개의 국영 녹양장 외에도 여러개의 기업녹양,개인 녹양장이 있다.

주산지는 쌍양(雙阳), 동풍(東豊), 동료(東遼),돈화(敦化), 이통(伊通),

휘남(輝南), 이수(梨樹), 교하(蛟河), 용정(龍井), 길림(吉林)등의 현과 시이다.

생산되는 매화록(梅花鹿)은 굵고 크고 살지고 튼실하면서도 연하고 형태가 아름답다.

색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다.양녹(養鹿)하는 수량이 전국의 60%를 차지,

녹용 생산량이 전국 제일을 차지하고 있다.

 

세신(細辛) : 야생과 재배가 모두 있다.

야생은 동부 산지에 분포하는데 혼강(渾江), 장백(長白), 무송(撫松),

안도(安圖), 정우(靖宇), 유하(柳河), 집안(集安)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30%을 차지해 1위를 점하고 있다.

 

길경(桔梗) : 야생은 성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동부 산지에 비교적 많고 연변주의 생산량이 많은 편이다.

 

황기(黃芪) : 혼강(渾江), 무송(撫松), 집안(集安), 화룡(和龍), 안도(安圖),

왕청(汪淸), 돈화(敦化),화전(樺甸), 교하(蛟河), 영길(永吉) 등의 현과 시에서 생산되는데

모두 ʻ북기(北芪)ˮ라 한다.품질이 우수할 경우 ʻ편간기(鞭竿芪)ˮ라고도 한다.

 

황백(關黃柏) : 주산지는 돈화(敦化), 정우(靖宇), 팔도강(八道江), 임강(臨江), 삼차자(三岔子), 

돈화(敦化), 반석(磐石), 화전(樺甸), 교하(蛟河) 등의 현(县)과 구(區)이다.

 

감초(甘草) : 서부 초원과 초전(草甸)지대에 분포한다.

주산지는 전곽이라사(前郭尔羅斯), 통유(通楡), 조남(兆南), 장령(長齡),

대안(大安), 진분(鎭賁) 등의 현(县)이다.

 

오미자(五味子) : 요오미(遼五味) 혹은 북오미(北五味) 라고 한다. 

집안(集安), 통화(通化), 유하(柳河), 무송(撫松), 혼강(渾江), 안도(安圖), 돈화(敦化),

용정(龍井), 혼춘(琿春), 화전(樺甸), 왕청(汪淸) 등의 현(县)과 시에 분포하고 있다. 

연간수매량이 동북지역에서는 가장 많다.

 

천마(天麻)야생종과 재배종이 모두 있다.

주산지는 돈화(敦化), 정우(靖宇), 장백(長白), 임강(臨江), 돈화(敦化), 화전(樺甸) 등의 현(县)과 시이다.

 

창출(蒼朮) : 주산지는 통화(通化), 집안(集安), 유하(柳河), 장백(長白), 왕청(汪淸),

화전(樺甸),교하(蛟河), 동풍(東豊), 구태(九台), 쌍양(雙阳) 등의 현(县)과 시이다.

 

적작약(赤芍藥) : 주산지는 통화(通化), 집안(集安), 정우(靖宇), 화룡(和龍), 장백(長白),

왕청(汪淸), 돈화(敦化), 화전(樺甸), 교하(蛟河), 동료(東遼), 조남(兆南), 쌍양(雙阳) 등의 현(县)과 시이다.

 

상술한 품종이외에도 정력자(葶藶子),당삼(党參),지모(知母),위령선(威靈仙),천산갑(穿山甲),
위유(玉竹), 황정(黃精), 평패모(平貝母), 자오가(刺五加), 합마유(蛤蟆油), 관목통(關木通), 
지유(地楡)등의 야생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