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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는 사실 광고키워드라서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워낙에 유명한 약초라서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황기의 핵심은

다른 무엇보다도

바로 년근수 입니다.

 

뿌리약재는 대부분 3년 이상이 되어야 약으로서의

효용을 기대할수 있는데

 

현재 유통되는 국산황기의 경우

대부분 1~2년근으로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황기의 생산지는 충북 제천이 유명하지만

원래 황기의 생산지는 제천이 아닙니다.

사실 홍보로 인해서 널리 알려진것이죠~~

 

 

 

 

국산 황기는 강원도에서 나는 황기가 좋습니다.

우선 고냉지라 병충해가 적어

농약살포양이나 횟수가 적고

대부분 3년근 이상의 황기를 재배하기 때문입니다.

 

 

황기는 년근수가 올라갈수록

단맛이 증가하는데

불행히도 1~2년된 황기는 단맛이

거의 없고 나무 씹는 맛뿐입니다. --;

 

 

황기의 효능은 기를 보충해준다고는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심장근육의 탄력성을 올려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장근육의 탄력성이 올라가면 심장의 모터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느린분들에게 좋을수 밖에 없지요.

 

혈액순환이 잘되면

세포에 영양공급이 잘 되니

기운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부작용 없이 오래 먹을수 있는

약초이기도 하구요.

 

단~!! 황기를 장복하시고 나서

어지럽다면 그때는 복용을 중지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같이 섭취해주시면

어지러움증은 줄어들구요.

 

 

 

중국산 황기와 국산황기의 차이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 국산황기는 뿌리의 밀도가 치밀한 반면

중국산 황기는 밀도가 낮아 퍼석거립니다.

 

국산 황기의 토질은 대부분 돌이 많은 곳이라면

중국산 황기는 사막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뿌리가 쭉쭉 내려가는 대신 안의 섬유질이 퍼석할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국산 황기는 잔뿌리가 많고 몸통이 매끄러운반면에

중국산 황기는 잔뿌리가 거의 없고 몸통 주변에 혹같은 부분이 많습니다.

 

이 차이도 역시 생육환경의 차이입니다.

 

좋은 황기란 우선 년근수가 3년근 이상일것

그리고 잘린 단면이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단면의 중간에 나이테처럼 보이는 띄가 선명해야 좋은 황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면이 아이보리색이어야 합니다.

 

 

국산 다년근 황기는 고가에 속하기 때문에

만약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중국산을 드셔도 무방하니

너무 국산만 고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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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