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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의 산지는 국내에서는 안동과 영주가 유명하며

중국의 경우는 하남성의 회경지방이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지황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재배되는 약초 중 하나로 수요가 꾸준하며

품종 개량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산 생지황은 크기가 매우 큰데

국산과 비교했을 경우 그 차이가 확연할 정도입니다만,

중국산 생지황은 수입되지 않고, 대부분 말린 건지황의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황은 크기가 크고 뿌리의 색이 붉은색을 띄면서

눌렀을때 단단한 것을 최상품으로 봅니다.

생지황을 보면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누렇게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연작을 통해 수확된 것으로, 품질은 떨어지며

대부분 갈아서 경옥고를 만드는데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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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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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달고 쓰며(甘, 苦), 성질은 차갑습니다.(寒)

작용장부는 심,간,신(心, 肝, 腎)입니다.

약리작용

1. 혈당에 영향: 분명하지 않음, 다만 팔미지황탕에서는 혈당강하가 확인됨

2. 순환계통 영향: 혈압강하(알코올제제)

3. 항균작용: 어떤균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음.

4. 간보호작용: 사염화탄소에 대한 중독성간염에 대해 보호작용.

주치

1.청열생진(淸熱生津)

①. 온열병(溫熱病) : 급성감염성 질환의 고열과 갈증

②. 열결장위(熱結腸胃): 고열로 인한 탈수증상

③. 소갈(消渴): 당뇨로 인한 체액의 고갈

2. 량혈지혈(凉血止血)

①. 토혈축혈(吐血衄血) : 코피, 피를 토하는 경우

②. 월경과다(月經過多): 자궁출혈

 

3. 양음생진(養陰生津): 청위열(淸胃熱)

만성탈수로 인한 체액손실이 생길 경우

 

용량: 15-30g

주의사항

총백과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배합예

1. +두시(豆豉): 감염성 질환초기에 발열이 나면서 땀이 나는 경우

2. +생강(生姜): 청열지혈(淸熱止血), 량혈해독(凉血解毒)

3. +박하(薄荷): 고열이 나지만 땀이 나지 않는 경우

4. +박하(大黃): 고열과 함께 체액이 손실이 일어나면서 변비가 생길때

5. +석곡(石斛): 청열생진(淸熱生津)

p.s:중약대사전에 기록된 임상보고

1. 화농성 중이염(임상보고)

신선한 생지황을 씻고 닦아서

겉껍질의 털뿌리와 패인 곳을 제거한 다음

다시 소금물에 잘 씻고 볶아서 얇게 썬다.

그 후 소독한 유발(乳鉢)에 찧어서 풀 모양으로 하여

네 겹의 소독한 가제에 꼭 싸서 압착하여 즙을 짜낸다.

신선한 생지황 1근당 약 50ml의 즙을 얻을 수 있다.

엽즙(葉汁) 100ml당 1g의 빙편(氷片) 가루를 넣어 1%의 현탁액으로 한다.

치료할 때에는 먼저 외이도(外耳道)를

과산화수소 용액으로 씻은 후 소독한 솜으로 잘 닦고

그 다음에 약액을 2~3방울 떨어뜨려

작은 선구(線球)로 외이도(外耳道)를 막아 놓는다.

매일 혹은 하루 건너 한 번씩 시행한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 20례의 치료에서

증상이 없어진 사람은 12례, 호전된 사람은 7례, 무효인 사람은 1례였다.

만성 중이염의 급성 발작 3례 및 급성 화농성 중이염에서

외이도염(外耳道炎)을 병발한 6례(그중 8례는 항생제를 병용했다)의 치료 결과는

증상이 없어진 사람이 5례, 호전된 사람이 4례였다.

일부 환자는 3~5차의 치료로 나았고 불량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p.s: 중약대사전에 기록된 생지황의 부작용

소수에서 경미한 설사, 복통, 오심, 현운(眩暈), 피로감, 동계가 나타났지만

모두 일과성인 것으로 며칠 후에는 저절로 소실되었으며

계속 복용한 결과 그 후에는 재발하지 않았다.

관찰에 의하면, 지황에는 항염작용이 있었고

또한 어떤 종류의 allergy성 질환,

예를 들면 피부병니나 기관지천식에 효과가 있었으며

병상을 개선 할 수 있었다.

소수의 증례에서는 복용 후에 경미한 부종이 있었는데

이것은 부신피질호르몬에서의 부종과 비슷했다.

지황의 작용은 복용을 중지한 후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되며

치료효과가 있었던 증례중 복용을 중지한 후에

반대로 악화되는 현상은 1례도 없었다.

복용간격을 연장한 후에도

치료효과는 감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병상은 더욱 개선되었으며

심지어 복용을 중지한 후에도 계속하여 증상이 경감되었다.

그 외에 생지황(生地黃)은 치료의 초기 1~2개월 중지한 후에

다시 시직하면 재차 명확한 효과가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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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