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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오늘은 반하라는 약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생긴게 꼭 뱀의 혀와 비슷하지요?

요렇게 생긴 식물중 천남성이라는 녀석도 있는데요.
이 둘은 모두 독성이 있어서 매우 주의하셔야 하는 약재입니다.
물론 당연히 식품으로는 금지되어 있구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반하는 생각보다 사용빈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식물기원은 정해져있지만
실제로 야생반하의 경우 기원을 무시하고 채취하를 하기에
차라리 중국에서 수입되어 들어오는 반하를
사용하는게 조금은 더 안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산 반하의 경우 충남 서산지역에서
일부 채취가 이뤄져서 유통이 되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반하의 약용부위]

 

 

반하는 그나마 중국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지만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성이 크기전의 어린 뿌리를 반하로 섞어서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같다고 가정할 경우
그리고 썰어서 유통될 경우는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하는 단순히 말려서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생강물이나 백반물을 섞어서
반하가 가진 독성을 제거하고 사용하는데,
생강물로 독성을 줄인것을 강(薑)반하
백반을 사용한 것을 청(淸)반하로 나누지만
현재 유통되는 반하는 전부 반하생강백반제라는
이름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반하는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
적게 사용하면 기침을 멈추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면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그냥 말린 반하를 먹으면
목이 아릴정도로 목을 자극하면서
구토를 유발하기 때문에 ~
반드시 끓이는 방법을 통해서 이 성분을 없애는 과정을 거칩니다.

[반하비교-출처:태을양생한의원]

 

 

 

처음엔 반하는 식물의 종류가 많다고 말씀드렸지만
크게 나누면 야생과 재배 그리고 수반하
그리고 여기 사진에 없지만 크기가 큰 것을 대반하라고
해서 약 네가지 종류로 나눕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진주반하]로 불리는 것으로
그 크기가 진주알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녀석인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격이 고가라
이걸 사용하는 곳은 드물다고 보여지네요.

반하를 먹었을 때의 부작용은
구토와 가슴답답함, 그리고 저린느낌
심하면 목안이 타는듯한 느낌이 생깁니다.

그러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이런 약재가 있구나 라는 것 정도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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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강한 水半夏·남성과 구분해야

반하(半夏)

반하는 천남성과 식물 반하(Pinellia ternata Breit.)의 덩이뿌리이다.

약재의 줄기는 둥근 구형이고 직경은 0.8~1.5cm이다.

표면은 하얀색과 혹 황백색을 띠고, 상측은 둥글고 편평하며,

가운데는 오목하게 패였고(줄기의 흔적) 황갈색을 띠고 있다.

주위에는 점 형태의 뿌리흔적이 있다.

육질은 견고하고 단면은 분말상태가 풍부한 것이 우수한 품질의 반하다.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깨끗하고 희며 맛은 맵다.

수반하(水半夏)

유사품인 수반하는 천남성과 식물의

편첨리두첨(Typhonium flagelliforme Bleme)의 덩이줄기뿌리이다.

형태는 원추형, 타원형 혹은 반원 구형이고 직경은 0.5~1.5cm이다.

표면은 하얀색 혹은 연황색을 띠고 잔잔한 주름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 광서, 광동, 운남지역에서 많이 생장하고

독사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 사용한다.

약전(藥典)에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도 있다고 기재되었기에

반하의 대용품으로도 사용했다.

1945년 반하의 사용량 증가로 자원이 결핍하게 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중국은 약전에 수반하와 반하를 각각 수재(收載)하였으나

1985에 삭제해 현재 반하만을 기원(起源)으로 하고 있다.

위품인 남성(南星)과 수반하는 반하를 대용할 수 없으며

약으로 쓰기에 부적절하다.

반하(半夏)와 수반하(水半夏)의 구별

반하는 원구형태거나 다소 편평하고 표면은 하얀색에서 황백색을 띠며,

중심의 패인 부분 주위는 점 모양의 뿌리 흔적이 촘촘하게 들어찼고

단면은 보드랍고 매끄러우며 깨끗하고 희며 분말상태가 풍부하다.

수반하는 대부분이 원추형 혹은

타원형이고 뿌리 흔적도 은은하게 볼 수 있으며(불명확하다),

단면은 하얀색이고 분말상태이다.

상술한 이 두 종류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쉽게 감별할 수 있다.

남성도 반하와 섞여 유통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속>

정종길(동신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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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

 

1. 정의

(1) 학명(기원식물)

Pinellia ternata Breitenbach

(2) 분류

식물류

2. 유해성/ 안전성 정보

(1) 성분

① Ephedrine alkaloids : 덩이줄기에는 약 0.002%의 L-ephedrine이 함유됨.

② Nicotine

③ Aspartic acid

④ Glutamic acid

⑤ Arginine

⑥ β-sitosterol

⑦ Choline

⑧ D-glucoside

⑨ 3,4-Dioxybenzaldehyde

(2) 독성증상

심장마비; 발작

(3) 실험 및 사례보고

- FDA, HHS. 2004 : Ephedrine alkaloids를 포함하므로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됨.

반하에 대한 안전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마황 관련 부작용으로 보고된 발작,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

(4) 외국의 사용금지현황

- 기타 : 미국 FDA는 2003년 12월 30일,

dietary supplement에 ephedrine alkaloids의 사용을 금지하였음.

출처: 식품의약품 안전처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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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향을 비롯한

반하, 박하, 천화분, 위령선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유향은 생식독성 외엔 대부분 무독합니다.

내복과 외용을 막론하고 진통효과가 뛰어납니다.

다만 유백피와 제유향을 포함한 처방을

75% 에탄올로 추출하여 생쥐와 흰쥐에 32∼48g/kg 경구투여하면

조기 유산율이 80% 이상이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자궁에 대한 흥분작용이 유산의 주요기전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한편 흰쥐의 임신 초기 적출 자궁에 대한 작용은

소량에서는 가벼운 흥분을 일으켰고,

다량에서는 반대로 뚜렷한 억제효과를 보여

해석하기가 좀 복잡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반하 역시 생식독성을 보입니다.

「本草綱目」에 “半夏는 낙태의 위험 때문에 꺼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반하는 생쥐에서 100% 유산을 일으켰으며,

집토끼에게서도 유산을 일으켰습니다.

투약 후 24시간이 지난 뒤 혈장에서 프로게스테론이 하강하고

탈락막에 변성이 생기며 배태의 발육이 정지된 후 사망했습니다.

토끼에게서도 수정란의 착상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반하는 유산 외에

구강, 인두, 소화기 점막에 강렬한 자극을 주는데

생반하의 독성이 가장 크고 강반하,

증반하 순서로 독성이 약화됩니다.

 

박하는 정유 성분(essential oil)을 투여했을 때

태반조직의 괴사가 일어납니다.

자궁수축을 일으키고, 태반에 대해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동시에

융모막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양을 감소시킴으로

유산을 유발하게 됩니다.

 

천화분도 생식독성을 보입니다.

천화분의 주성분인 tricho santhin 0.4mg을

임신 6일된 흰쥐에게 투여했을 때

60%의 유산율을 보였습니다.

유산을 일으키는 기전은 이 성분이

태반벽을 통과하여 태아의 체내로 들어가

태반 융모에 작용하여 손상을 일으키고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태반호르몬의 수치를

급격히 낮춰 유산케 합니다.

 

위령선의 생식독성은 흰쥐에

알코올 추출물 15g(약재)/kg을

5일간 근육 주사했을 때,

임신 중기의 자궁에서조차 80% 이상

완전히 유산시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출처: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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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