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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좌)와 우슬(우)] ​

 

 

효능

서근활락 舒筋活絡

화위화습 和胃化濕

주치(主治)

습비근락 濕痺筋絡

관절불리 關節不利

부위습성 脾胃濕盛

곽란전근 霍亂轉筋

해설

목과 木瓜는 산온 酸溫하여 이비위 理脾胃,

화습사 化濕邪, 렴진액 斂津液, 통근락 通筋絡,

서연급 舒攣急하는 효과가 있고,

우슬 牛膝로 보좌 補佐하면 하행 下行하여

간신 肝腎의 혈분 血分으로 직주 直走할 수가 있다.

두가지 약재를 배합하면

기육 肌肉의 습체 濕滯를 통온 溫通시키고

또 활혈통리혈맥 活血通利血脈하여

습비 濕痺, 하지구련 下肢拘攣,

근골동통 筋骨疼痛, 곽란전근 霍亂轉筋을 치료한다.

모과와 우슬의 조합은 다리, 무릎관절이 붓는 느낌이 있어

뻑뻑해 움직이기 불편하거나, 뚝뚝거리는 소리가나며,

근육이 떨리는 증상이 있을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조합입니다.

사용량

목과 木瓜 12g, 우슬 牛膝 10-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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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모과란?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Koehne 또는

명자나무 Chaenomeles speciosa Nakai (장미과)의 잘 익은 열매이다.

전자를 추피목과(皺皮木瓜)라 하고 후자를 광피목과(光皮木瓜)라 부른다.

맛은 시고 떫으며(酸, 澁), 성질은 따뜻하다(溫).

작용장부는 간과 비(肝, 脾)이다.

약리작용

① 생쥐의 단백성관절염에 부종을 억제하는 작용이 현저하며,

② 복수암 세포의 억제 작용도 나타난다.

③ 토끼의 연골 조직을 부드럽게 하므로 추간판탈출증에 주사제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주치(主治)

거습지통(祛濕止痛)

1. 모과는 각기에 쓰이는 중요한 약물이므로 한습각기(寒濕脚氣)에 속하면

소엽(蘇葉) . 오수유(吳茱萸) . 생강(生薑) 등을 함께 쓰고(鷄鳴散),

습열각기(濕熱脚氣)에 속하면 황백(黃柏) . 비해 . 석곡(石斛) 등을 넣어 쓴다.

유명한 처방인 계명산(鷄鳴散)은 木瓜를 군약(君藥)으로 쓴 것으로

각기치료의 주요처방이다.

모과에 의한 각기치료는 하지가 붓고 무거우며 시큰거리고 차지며

근육이 위축되고 걷지 못할 경우가 좋다.

만성화되면 증상이 심해지므로 조기에 木瓜를 쓰는 것이 좋다.

2. 모과는 風濕에 의해 일어나는 관절산통(關節酸痛)에 거습지통(祛濕止痛)의 효과가 있다.

특히 허리에서 다리에 걸쳐 나타나는 통증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낸다.

관절염이 장기간 치료되지 않고 부종이나 근육위축등이 나타날 때

습사(濕邪)가 성(盛)하면 우슬,오가피,의이인(牛膝 . 五加皮 . 薏苡仁) 등을 함께 쓰고,

한사(寒邪)가 성(盛)하면 천오, 초오, 백지(川烏 . 草烏 . 白芷) 등을 넣어 쓰거나

천오, 초오, 마황, 계지, 당귀(川烏 . 草烏 . 麻黃 . 桂枝 . 當歸) 등을 넣어 쓰면 좋다.

단 효과는 극히 완만하게 나타난다.

3. 모과는 좌골신경통의 치료에 쓴다.

단순한 풍습성(風濕性)이나 척추병변(脊椎病變)으로 일어난 것일 때 쓰면

거습(祛濕)효과와 동시에 척추의 골조직이 증식하여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활혈화어약(活血化瘀藥)인 단삼, 천궁, 적작약(丹蔘 . 川芎 . 赤芍)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4. 다발성신경염으로 지체무력(肢體無力) . 감각이상이 일어나고

사지(四肢)의 이완성마비를 보이면 황기, 우슬, 진교, 백출(黃耆 . 牛膝 . 진교 . 白朮)을넣어 쓴다.

초기일수록 효과가 좋다.

장기간 하지가 마비되어 있을 때는 당삼, 황기, 부자, 육계(黨蔘 . 黃耆 . 附子 . 肉桂)를 넣어 쓸 필요가 있다.

5. 근육류머티스 . 말초신경염, 허리부위 근육손상에 의한 통증에는

모과와 방기, 오가피, 강활, 독활(防己 . 五加皮 . 羌活 . 獨活) 등을 넣고 술에 담근 후 복용하면 좋다.

6. 노인이 겨울철에 발작성 장근육경련을 일으키면

모과 3錢에 당귀, 천궁, 백작약(當歸 . 川芎 . 白芍) 각 3錢을 넣고 달여 복용하면좋다.

감각이 쇠퇴한 경우에는 부자(附子)를 더 넣어 쓴다.

화위지구(和胃止瀉)

1. 모과는 소화기의 질환을 치료하는 경우에도 중요한 약물이다.

소화흡수를 돕고 오염된 氣를 배설하며 설사와 구토를 멎게 한다.

여름철 더위나 습기 때문에 구토, 설사, 복통이 일어나고 심하면

비장근경련이 일어날 때는 의이인, 잠사, 황련, 오수유(薏苡仁 . 蠶砂 . 黃連 . 吳茱萸)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심하지 않은 것은 곽향, 후박, 반하(藿香 . 厚朴 . 半夏) 등을 넣어 쓴다(六和湯).

급성장염에 심한 구토와 설사로 탈수증상을 보일 때도 이 방법을 쓰면 좋다.

2. 육류의 섭취과다로 흉복부가 팽창하고 통증이 있을 때는

木瓜 4錢, 山査 3錢, 枳實 2錢을 넣고 달여 진하게 달여 한번에 복용하면 좋다.

3. 모과는 소화기의 만성질환으로 흉복부가 답답하여 괴롭고 딸꾹질이 나고

식욕이 부진하며 과식하면 소화가안 되고 방귀가 잦으며

설태(舌苔)가 희고 끈적거리는 증상에는 모두 모과를 다른 약과 같이 쓰면 좋다.

4. 급성맹장염으로 끊어질 듯한 복통이 있을 때도

모과 3錢, 목향 2錢을 넣어 쓰면 효과가 있다.

이러한 증상에는 모과를 5∼8錢까지 써야 할 때도 있다.

단 충수염(蟲垂炎)이 원인일 때도 있으므로 남용하지 말고 신중하게 써야 한다.

임상보고

① 급성황달형간염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② 급성세균성이질에 유효한 반응을 나타냈다.

주의사항

소화성 위궤양에 의한 경련성 통증, 변비,

소변량이 적거나 붉은색을 띠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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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모과]

 

중국이 원산지인 모과는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정원수로서 예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입니다.

모과는 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보가 전에 만들어진

약초백과사전에 해당하는 본초강목에

그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모과가 사용된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모과는 일반적인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과육이 제법 딱딱하고 시고 떫은맛 때문에

식감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과의 신맛은 유기산이 담당하는데

한방에서는 이 유기산을 이용해

근육과 관련된 곳에 이용합니다.

모과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격이 폭등하지 않는이상

수입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과의 씨앗이 떫고 쓴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씨앗이 제거되고 과육만이 있는

모과를 연하게 끓여서 차처럼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말린모과가 필요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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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로 활짝 열려 있어

하나의 불완정한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총면적 중 산지가 56%, 구릉이 24%,

평원 호구(湖區)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서북에서 서남으로는 해발이 1000m 이상으로

대파산(大巴山)의 동쪽 주봉(主峯)인 신농정(神農頂)은

해발 3105m로 ʻ화중제일고봉(華中第一高峰)ˮ이다.

동북에서 동남은 동백산(桐柏山), 대별산(大別山), 구관산(九官山),

막부산(幕阜山) 등으로 구성된 해발 1000m 이하의 저산구릉이다.

지세의 기복이 심하지 않고 언덕간의 골이 넓다.

중간에는 평탄하고 부유한 강한평원(江漢平原)이 자리하고 있고,

하천이 그물망처럼 짜여 있고 호수가 밀집하고 있어

배를 대는데 편리할 뿐 아니라 관개(灌漑)에도 유리하다.

본 성은 중위도(中緯度)지대에 위치,아열대계절풍기후에 속한다.

사계절이 분명하고 봄은 흐리고 비가 오며 기온의 승강이 극명하다.

초여름에 강우량이 집중되어 있고 습도가 높으며 한여름엔 무덥다.

가을에 호북성의 동쪽과 강한평원(江漢平原)은 하늘이 높고 공기가 맑지만,

호북성 서쪽의 산지는 비가 계속 내린다 겨울은 건조하고 한랭하다.

연평균기온은 15~17℃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2~4℃,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이 27~29℃이다.

연간 일조시간은 1200~2200시간이고,

10℃ 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4800~5700℃가 된다.

무상기(無霜期)는 남쪽이 길고 북쪽이 짧다.

북쪽은 230일 정도이고, 강한평원(江漢平原)은 250~270일,

삼협(三峽) 하곡(河谷)은 300일 이상이다.

연강수량은 800~2000㎜이다.

토양은 주로 홍황양(紅黃壤)과 황종양(黃棕壤)의

두가지 지대성 토양과 조토(潮土),석회토(石灰土),

수도토(水稻土)및 일부 자색토(紫色土)등이 있다.

식생유형은 남에서 북으로 가는 과도기적 특징이 뚜렷하여

아열대침엽림과 아열대낙엽활엽-상록활엽의 혼교림 및 상록활엽림 등이 있다.

 

 

약재자원

조사통계에 의하면 호북성(湖北省)의 약용 식물은 3354종, 약용동물은 524종,

광물약은 61종으로 총 3939종의 약재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 양식하는 , 약재는70종이다.

연간재배면적은 12만 무(亩)이고 연간 생산량은 400만kg,

수매약재는 400여종에 연간 수매량은 2500만kg이다.

 

주산품종

복령(茯苓) : 주산지는 나전(羅田), 영산(英山), 마성(麻城) 등의 현(县)으로

호북성(湖北省)은 복령의 명산지 중의 하나이다.

품질이 견실하고 색이 희고 고운 것으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다.

50년대에는 생산량이 전국의 반을 차지하였고

수출량도 꾸준히 전국 순위의 앞쪽을 차지하고 있다.

 

황련(黃連) : 이천(利川), 은시(恩施), 선은(宣恩), 함풍(咸豊), 파동(巴東),

죽계(竹溪), 죽산(竹山),방현(房县) 등의 현(县), 시(市)와

신농가림구(神農架林區)가 주산지이다.

살지고 견실하며 노란색으로 형태가 닭발처럼 생겼다 하여

오래도록 명성을 얻어 오고 있다.

호북성(湖北省)의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25% 이상으로 2위를 차지한다.

 

후박(厚朴) : 주산지는 은시(恩施), 건시(建始), 파동(巴東), 선은(宣恩),

이천(利川), 학봉(鶴峯) 등의 현(县)과 시이다.

호북성은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로 상품은 껍질이 두텁고

자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향이 짙어 ʻ자유후박(紫油厚朴)ˮ 이라는

멋진 별칭으로 국내외에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두충(杜沖) : 주산지는 운서(鄖西), 방현(房县), 은시(恩施), 이천(利川),

흥산(興山), 장양(長阳),통성(通城), 영산(英山) 등의 현(县)과 시이다.

품질이 상등급인 것으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다.

연간 생산량이 전국의 20%를 차지 1,2위를 점하고 있다.

 

독활(獨活) : 주산지는 장양(長阳), 파동(巴東), 오봉(五峯), 흥산(興山), 학봉(鶴峯),

죽산(竹山),죽계(竹溪), 방현(房县) 등의 현(县)과 신농가림구(神農架林區)이다.

본 성의 생산량이 전국의 40%로 1위를 차지한다. 전국에 판매되고 수출되고 있다.

 

목과(木瓜) : 주산지는 장양(長阳), 파동(巴東), 낭양(囊阳),

나전(羅田), 형문(荊門) 등의 현(县)과 시이다.

장양(長阳)의 ʻ자구목과(資丘木瓜)ˮ는 명산지 약재이다.

전국 생산량의 20%로 2위를 점하고 있다.

 

오공(蜈蚣) : 호북성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수주(隨州), 낭양(囊阳), 안육(安陸), 경산(京山),

종상(鐘祥), 의창(宜昌), 당양(當阳), 운현(鄖县) 등의 시와 현(县)이다.

품질이 우수하여ʻ금두오공(金頭蜈蚣)ˮ이라 불리며

국내외로 명성을 얻은지 오래되었다.

호북성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70%로 1위를 점하고 있다.

 

호북성(湖北省)의 주산약재는 위에서 상술한 품종 이외에도

당삼(党參), 당귀(當归), 속단(續斷),길경(桔梗), 창출(蒼朮),

백출(白朮), 사간(射干), 반하(半夏), 향부자(香附子), 현삼(玄參),

시호(柴胡),은이(銀耳), 천마(天麻), 목단피(牧丹皮), 호북패모(湖北貝母),

호북맥동(湖北麥冬), 판람근(板藍根),우방자(牛蒡子), 금은화(金銀花),

신이(辛夷), 사향(麝香), 전갈(全蝎), 귀판(龜板), 별갑(鱉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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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호남성은 지세가 복잡하다.

동, 서, 남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면서

동북방향으로 열려 있어 비대칭의 말발굽 모양의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동쪽은 호남성(湖南省)과 강서성(江西省)의 계에 있는

산들로 해발500~1000m 정도이고,

서쪽은 설봉산맥(雪峯山脈)으로 그 남단이 발1500m,

북단이 500~1000m로 북단쪽이 조금 낮다.

서북쪽은 무릉산맥(武陵山脈)으로 해발 1000m 이상이다.

남쪽은 오령산맥(五嶺山脈)으로 남령산지(南嶺山地)라고도 한다.

장강(長江)과 주강(珠江) 유역의 분수령으로 해발 1000m이상이다.

중부는 해발 500m이하의 저구분곡(低丘盆谷)으로

ʻ오악(五岳)ˮ 중의 하나인 형산(衡山)이 그 사이에 솟아 있다.

북쪽은 중국에서 2번째로 큰 담수호인 동정호(洞庭湖)로

상강(湘江),자수(資水),원강(沅江),예수(澧水)사대하천이 모여드는 곳이다.

본 성은 내륙지역으로 중아열대계절풍습윤기후에 속해

사계절이 분명하나 겨울이 짧고 무상기(無霜期)가 긴 특징을 갖는다.

겨울에는 대개 시베리아의 건조한 기류의 제어를 받아

북쪽의 차가운 기류가 종종 남하하면서 기후 변화가 많다.

여름은 동남아해양기류의 영향을 받는다.

봄과 여름의 환절기에는 냉온기류가 교차해 지나가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저기압의 활동이 빈번하므로

4~6월에는 장마기간이 된다.

연평균 기온은16~18℃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3~8℃,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이 27~30℃이며,

10℃ 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5000~5800℃이다.

연간 일조시간은 1300~1900시간이고,

무상기(無霜期)는 261~313일이다.

연강수량은 1200~1700 ㎜이다.

토양은 홍양(紅壤)과 황양(黃壤) 위주로

동부는 홍양(紅壤)이 많고,

서부는 황양(黃壤)이 많다.

식생은 중아열대상록활엽림 위주이나

북부에는 상록활엽혼교림과 낙엽활엽림이 분포한다.

 

[호남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조사통계에 의하면 호남성(湖南省)에는 약용 식물 2077종, 약용동물이 256종,

광물약이 51종으로 총 2384종의 약재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하거나 양식하고 있는 약재는 70여 종이고 그중 인종(引種)한 것이 26종,

야생을 재배하거나 양식한 것이 18종이다.

연간 재배면적은 5.3 무(亩)이고 연간 생산량은 250만kg이다.

수매약재는 420 여 종으로 연간 수매량은 2000 만kg이다.

주산품종

백출(白朮) : 주산지는 평강(平江), 융회(隆回), 서포(溆浦)등의 현(县)으로

재배 역사가 길어 평출(平朮)이라고도 불린다.

호남성(湖南省)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25%를 차지, 2위를 달린다.

 

지각(枳殼) : 주산지는 원강(沅江), 검양(黔阳), 진계(辰溪), 마양(麻阳),

영향(寧鄕), 한수(漢壽),익양(益阳) 등 30여개 현(县)이다.

본 성의 수매량이 전국의 40%로 1위를 점하고 있으며 국내외로 판매된다.

 

치자(梔子) : 주산지는 연원(漣源), 소동(邵東), 상담(湘潭), 형산(衡山),

형동(衡東), 류양(浏阳),영향(寧鄕), 예릉(澧陵), 화용(華容) 등의 현(县)이다.

품질이 우수하고 큰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에 판매되고 수출도 한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25%로 1위를 점하고 있다.

 

목과(木瓜) : 주산지는 상식(桑植), 자리(慈利), 상향(湘鄕), 영순(永順) 등의 현(县)이다.

껍질에 주름이 있고 단단하며 자홍색(紫紅色)으로 향이 좋다.

호남성의 전통품종으로 국내외에 판매되고 있다.

 

위유(玉竹) : 주산지는 소동(邵東), 뢰양(耒阳), 영흥(永興),

신소(新邵), 융회(隆回) 등의 현(县)이다.

뿌리가 굵고 건실하며 색이 투명하고

부드럽고 윤기가 있어 국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호남성에서 수출량이 가장 많은 약재 중 하나이다.

 

두충(杜沖) :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재배역사는 비교적 짧은 편으로 50년대에

자리(慈利) 현(县)에 국영 두충림 재배장을 건립했다.

지금은 호남성의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상서(湘西)와 상남(湘南)의 산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박하(薄荷): 주산지는 영주(永州), 상향(湘鄕), 남현(南县) 등지이나,

악양(岳阳), 익양(益阳), 회화(懷化), 화용(華容), 연원(漣源),

도원(桃源) 등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영주 (永州)에서 생산되는 1급 박하는

홍경녹엽(紅梗綠葉. 붉은 줄기에 녹색잎으로)으로

향이 매우 강렬하여 전통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우수한 약재이다.

 

금은화(金銀花) : 야생은 호남성의 각 산지(山地)에 분포하고 있고,

재배종은 계양(桂阳), 뢰양(耒阳), 신녕(新寧), 융회(隆回), 형양(衡阳),

도원(桃源) 등의 현(县)과 시에 분포하고 있다.

호남성은 전국의 금은화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이 외 후박(厚朴), 황백(黃柏), 복령(茯苓), 산약(山藥), 현삼(玄參),

천마(天麻), 귀판(龜板),별갑(鼈甲), 주사(朱砂), 웅황(雄黃) 등도

호남성 이외 지방과 국외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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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본 성은 구릉과 산지 위주의 지형에 평원이 함께 있다.

장강(長江)과 회하(淮河)가 성의 남북을 관통하면서

전체성을 회북(淮北)과 강회(江淮), 강남(江南) 이렇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있다.

북부 평원지역은 평탄하고 중간지역은 구릉의 기복으로 황산(黃山)과 구화산(九華山)이 굽이굽이

남쪽 변연까지 이어지고, 대별산맥(大別山脈)이 서쪽 경계 쪽으로 불쑥 솟아올라 있다.

평원과 구릉, 산지가 각각 1/3을 차지하고 있다.

기후는 온난 습윤하고 사계절이 분명하다.태양광과 태양열,수분 조건이 모두 우월하다.

연평균 기온 14~16℃으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은 -1~4℃,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27~29℃이다.

연간 일조시간은 1800~2500 시간이고, 10℃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4600~5300℃이며,

무상기(無霜期) 200~250일, 연강수량은 750~1800㎜이다.

토양은 종양(棕壤), 황종양(黃棕壤), 황홍양(黃紅壤), 사강흑토(砂姜黑土), 황조토(黃潮土),

회조토(灰潮土), 수도토(水稻土) 등이 있다.

장강(長江)을 따라 대별산(大別山)의 북쪽기슭과 강회(江淮)를 분수령으로

북쪽은 난온대 낙엽활협림대이고, 남쪽은 아열대 상록활엽림대이다.

[안휘성 지역구분]

이용현황

재배와 양식하는 약재가 50여종으로 그 중 이식 재배한 것이 24종, 야생을 재배한 것이 26종이다.

연간 재배면적은 6.5무(亩), 연간 생산량은 570 만kg이며 수매하는 약재는 400여종이고

연간 수매량은 1200만kg이 된다.

 

 

주산품종

복령(茯苓) : 주로 대별산맥(大別山脈)의 악서(岳西), 금채(金寨), 곽산(霍山) 등의 현(县)에서 난다.

재질이 단단하고 색이 희고 고우며 오래 다려도 물러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의 복령 특산지 중의 하나로 국내외로 널리 판매되고 있다.

 

백작약(白芍藥) : 주산지는 박주(亳州), 와양(涡阳) 등이다.

옥같이 희고 단단하며 전분가루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30% 정도를 차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목단피(牧丹皮) : 주산지는 동릉(銅陵), 남릉(南陵) 등의 현(县)이다.

특히 동릉(東陵)의 봉황산(鳳凰山)에서 나는 것은 ʻ봉단(鳳丹)ˮ이라고 하는데

가지가 굵고 길고 곧은 것이 육질이 두텁고 전분가루 성분이 풍부하며

목심(木心)이 가늘고 양성(亮星)이 많다.

오래 저장해도 색이 변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30%정도를 차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감국(菊花) : 흡현(歙县)에서 나는 공국(貢菊),

저주(滁州), 전초(全椒)에서 나는 저국(滁菊),

박주(亳州), 와양(涡阳)에서 나는 박국(亳菊) 등이 있다.

공국(貢菊)은 꽃잎이 옥처럼 희고 꽃받침이 푸르며 꽃송이가 작고 향이 짙으며, 맛은 달다.

저국(滁菊)은 털실방울 모양으로 꽃술은 노랗고 꽃잎이 희며 꽃받침이 푸르다.

향이 그윽하고 맛은 달며 약간 쓰다

박국(亳菊)은 송이가 크고 꽃받침이 길며 색이 희고 향이 좋다.

안휘성의 국화는 품종이 많고 품질이 우수하여 국내외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선목과(宣木瓜) : 명산지약재다.주산지는 선성시이다.

과실크기가 일정하고 색이 선명하며 자색을 띄고 있다.

외피는 주름이 지고 재질이 단단하다.

 

길경(桔梗) : 주산지는 태화(太和), 저주(滁州), 광덕(廣德), 래안(來安), 박주(亳州),

정원(定遠),함산(含山), 회녕(懷寧), 종양(樅阳), 숙주(宿州) 등의 현(县)과 시이다.

뿌리가 곧고 길며 일정하고 단단하다.

 

상술한 약재이외에도 판람근(板藍根), 자원(紫苑), 반하(半夏), 환패모(皖貝母), 전호(前胡),

태자삼(太子參),명당삼(明党參),남사삼(南沙參),단혈류(斷血流),곽산석곡(霍山石斛),

기사(蘄蛇),오공(蜈蚣), 귀판(龜板), 별갑(鼈甲) 또한 안휘성의 유명한 약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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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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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와 명자나무

 

 

오늘은 못생긴 모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과일 모과는 대부분의 소비자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약초로 사용되는 모과는 그 종류가 크게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위 사진처럼

하나는 모과나무에서 열린 열매

다른 하나는 명자나무에서 열린 열매를

약초 모과로 사용합니다.

 

 

모과나무

 

 

평소에소 많이 보셨던 모과나무입니다.

덜익은 모과열매를 따서 방이나 차에 놔두면

훌륭한 방향제 및 제습제가 되지요~

 

 

약재로 유통되는 모과

 

 

국산 모과는 익은 열매를 약용부위로 사용하는데

주로 경북 청도-청도반시로 유명한 곳-에서

전국 생산량의 50%가 넘게 나옵니다.

 

약재사용 빈도는 낮은편이지만

실제로 근육과 인대관련 질환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가격대비 효과가 아주 좋은

 약초 중 하나입니다.

 

 

명자나무

 

 

명자나무를 보겠습니다.

열매가 약간 다르지요?

얼룩얼룩한 반점이 특징입니다.

 

명자나무 열매 역시 익은 열매를

약재 모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평소에 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의 모과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없을겁니다.

 

 

모과로 유통되는 명자나무 열매

 

 

왜냐하면

모과는 생물로 유통이 되지만

약초로도 유통이 되는데,

 

가격자체가 낮아

수입을 했을때 남는

 이익익 거의 없다보니

 

중국산 모과가 거의 없습니다.

 

설사 국산 모과의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폭등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중국산 모과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과는 두충과 같이

근육과 인대관련 증상에 사용합니다.

 

특히~!!!

팔꿈치 아래쪽으로

저리거나 쑤시는 증상에

모과 자체만 꾸준히 먹어도

이러한 증상이

상당부분 완화됩니다.

 

생김새가 별로긴 하지만

가격대비 효과가 이 정도면

아주 착하지 않나요?

 

평소에도 꾸준하게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모과는 자체를 달여드셔도 되지만

맛이 밍밍하기 때문에

꿀을 넣어 청으로 드시게 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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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