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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동충하초'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5.24 동충하초-눈꽃동충하초 재배기술
  2. 2019.10.30 [금림식품]동충하초(눈꽃 & 밀리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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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충하초의 일반특성

곤충의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침입하여 곤충의 몸을 기주로

자실체를 형성하는 곤충기생균의 일종인 동충하초는

주로 자낭균강의 맥각균목, 불완전균강의 Moniliales목에 포함되며,

전세계적으로 800여종이 알려져 있고,

우리 나라의 경우 70여종이 채집되어 보고된 바 있다.

본래 동충하초는 박쥐나방의 유충에서 나온

Cordyceps sinensis를 지칭하는 것이나 지금은 곤충뿐만 아니라

거미, 균류 등에서 나온 자실체를 총칭하는 말로

서양에서는 ’Vegetable Wasps and Plant Worms’ 또는 Cordyceps로 표기하며,

우리 나라와 일본의 경우는 ’동충하초(冬蟲夏草)’,

티벳지방에서는 ’아사군바(Yaartsa Gunbu)’로

네발지방에서는 ’가다비라’로 불려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동충하초속균은 예로부터 불로장생, 강정 강장비약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신장과 폐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초종신에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본초강목에는 허약체질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중국 대사전에도 동충하초는 달고 온화하여 폐를 튼튼히 하여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 Kinjo 등(1996)은

Cordyceps militaris의 배양균사로부터 추출한 물질에서 생리활성이 있으며,

Cordyceps sp., C. cicadae, C. ophioglossoides로부터 추출한

polysaccharides에서 항종양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Cordyceps속균의 인공자실체 형성에 대해서 Pen 등(1995)은

쌀이나, 옥수수를 이용하여 C.militaris의 인공자실체를 형성했다고 보고했으며,

Harada 등(1995)은 Lepidoptera의 애벌레로부터 분리한 C. militaris의 균주를

Mamestra brassicae의 번데기에 접종하여

자낭, 자낭포자 및 자낭각이 있는 자실체를 유도하였으며,

자실체에 형성된 자낭포자는 해충방제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한바 있다.

 

 

2. 동충하초 재배과정

가. 시설 및 기자재

동충하초 재배를 위한 시설로는

균보관 및 종균배양을 위한 준비실, 작업실, 접종실, 배양실, 생육실 등이 필요하며,

기자재로는 종균제조를 위한 항온기 및 진탕배양기 등이 필요하고,

배지살균을 위한 살균기, 접종을 위한 무균상 등이 필요하다.

 

나. 재배방법

(1) 종균제조

종균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원균이 필요한데,

원균은 감자배지에서 주로 배양한 것을 사용한다.

약 1주간 배양된 원균의 균총 끝 부분을

펀치로 절단하여 액체배양액에 접종한다.

액체배양액은 주로 감자재배나 대두분 배지를 사용하는데,

만드는 방법으로는 증류수1ℓ에 감자 200g을 잘게 썰어 넣고

끓인물을 거즈로 거른 후 설탕을 20g첨가하여 멸균한다.

액체 배양액에 종균을 접종한 후 1주일 동안 진탕배양기에서 배양한다.

 

(2) 배지제조 및 접종

종균이 준비되면, 플라스틱 배양병이나 유리 배양병안에 배지를 넣고

수분을 70%로 조절한 후 멸균기에서 121℃로 20분간 살균하며, 25℃로 식었을 때 종균을 접종한다.

배지로는 번데기, 현미, 쌀보리 등을 사용한다.

 

(3) 배양 및 발이

종균 접종을 마치면 25℃ 배양실에서 암배양을 하는데,

실내습도는 70%로 유지하면 10일후면 종균이 배지 안에 고루 퍼지어 배양이 완성된다.

배양이 완성되면 17∼20℃로 유지된 발이실에서 100lux의 광을 조사하면

동충하초의 자실체가 발이되어 나온다.

 

(4) 생육 및 수확

발이된 자실체 생육을 위해서는

17∼20℃로 조절된 생육실에서 100∼400lux의 광을 조사하면 된다.

이때 자실체 생육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공중습도를 90% 유지하면

자실체 색깔이 더욱 노란색으로 자라게 된다.

자실체가 병입구까지 자라게 되면 수확을 하게 되는데,

발이시부터 수확시까지는 약 2주정도가 소요되며,

수확물은 동결 건조시켜 상품화하거나, 생체를 약탕기에서 추출하여 이용하고,

술로 제조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3. 재배방법에 따른 자실체 생육상황

가. 배양병 종류에 따른 생육

눈꽃동충하초의 생육단축 및 인공자실체 형성에 적합한 적정용기로

유리병과 플라스틱배 양병 및 상자를 사용하여 인공재배하였을 때,

배양완성일수는 유리배양병과 플라스틱배양병에서 모두 9일이 소요되었으며,

초발이일수 및 생육일수는 유리배양병 보다 플라스틱배양병에서 더 빠른 생육을 보였다.

종균 접종시부터 수확시 까지 총재배일수는

유리배양병은 50일이 소요된 반면

플라스틱 배양병은 30일이 소요되어 20일의 생육단축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 생육일수가 배양용기 안에 투과되는

빛의 조명도 및 광종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유리배양병은 밝은 빛이 직접 투과되지만 PP배양병은

빛이 불투명으로 투과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눈꽃동충하초 생육일수를 기초로

각각의 용기별로 재배시설내에서 년간 회전수를 계산하면,

유리배양병은 36일로 년간 10회 회전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배양병은 19일로 년간 19회가 가능하여

유리배양병 대비 플라스틱 배양병은 47.0%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용기가격에서도 900㎖ 유리배양병은 600원이지만,

900㎖플라스틱 배양병은 150원으로 75.0% 용기단가 절감효과가 있다.

재배용기별 자실체 생육상황을 보면

유리배양병은 자실체 수량이 17.3g/병으로 전체수량의 32.9%를 차지하지만,

플라스틱 배양병은 18.5g/병으로 전체수량의 33.5%에 해당하였다.

또한 대길이도 플라스틱 배양병에서 4.2mm가 더 길었으며,

자실체 발이갯수도 45개/병가 많아 눈꽃동충하초 재배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배양병이 적정용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상자재배는

총재배일수가 25일로 용기재배에 비해 생육일수가 가장 짧았으나

생육상황이 용기재배에 비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잡균에 쉽게 오염되어(오염률 5∼30%) 생육에 피해를 받기 때문에

재배방법으로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된다.

 

나. 조명도에 따른 생육

조명도가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 발이와 생육에 미치는 영향으로

0lux와 700, 900, 2,500lux이상에서 발이 및 생육을 유도하였을 경우,

자실체 발이 개수가 500개/병 이하이며,

전체수량 대비 자실체 수량도 14.02∼26.44% 수준이나

100lux와 400lux에서는 29.9%이상으로 자실체 생육상황이 우수하였으며,

대길이 및 대직경도 양호하여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다. 광 종류에 따른 생육

광 종류가 눈꽃동충하초 자실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으로

적색등>형광등>백열등>청색등 순으로 자실체 수량이 높았으며,

전체수량 대비 자실체 수량은 형광등이 백열등에 비해 12.3% 높았다.

따라서 눈꽃동충하초 생육을 위한 광의 종류로는

형광등과 적색등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며,

형광등과 백열등을 비교해 볼 때, 눈꽃동충하초의 생육을 위해서는

백열등처럼 직접광이 조사되는 것보다

형광등과 같이 반투명으로 광이 조사될 때, 생육상황이 우수했다.

이는 배양병 종류에 따른 생육상황에서

투명한 유리배양병 보다 불투명한 플라스틱 배양병에서의 생육이

우수한 것과 일치하는 경향이다.

 

라. 배지 종류에 따른 생육

눈꽃동충하초 자실에 형성 및 생육에 적합한 배지로,

총재배일수는 누에 번데기 배지가 30일로 가장 짧았으며,

전체수량 대비 자실체 수량도 28.4%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곡물배지의 경우

누에 번데기 배지에 비해 배양일수 및 생육일수가 2∼3일 길었다.

이는 누에 번데기 보다 곡물배지가 공극이 조밀하여 눈

꽃동충하초의 균사생육에 불리한 조건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현미, 쌀보리 배지의 경우는

배양이 완성되기도 전에 자실체가 발이되어 나옴으로써

초발이일수가 가장 짧아 눈꽃동충하초 자실체 발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현미나 쌀보리와 같은 탄소원 성분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배지종류에 따른 자실체 수량은

쌀보리 배지에서 누에 번데기 배지에 비해 2.7g/병 더 높은 수량을 나타냈다.

또한 쌀보리 배지의 경우 배지 안의 수분을

생육후기까지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성 면에서도 아주 우수하였다.

따라서 누에 번데기 대체배지로서 저가인 쌀보리나 현미 등도

눈꽃동충하초 재배를 위해서는 많이 이용되리라 생각된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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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동충하초]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동충하초(冬蟲夏草)란 넓은 의미에서는

곤충에 기생하는 모든 종류의 버섯을 말하며,

전 세계에 300∼400여 종 정도가 발견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80여 종이 발견되었습니다.

동충하초는 겨울에는 곤충의 몸에 있다가

여름에는 풀처럼 나타난다는 데서 동충하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중국의 등소평이 즐겨먹었다고 알려진 동충하초는

박쥐나방의 애벌레에 기생하는 동충하초인로,

티베트, 네팔, 히말라야, 중국 사천, 청해, 귀주 등

해발 4,000m 정도의 고산 지대에서만 채취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의 재배는 숙주를 곤충대신

현미배지로 대체가 이뤄지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는데,

지금은 눈꽃 동충하초와 밀리타리스 동충하초가

재배되어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밀리타리스 동충하초가 약간 더 높은데,

이유는 동충하초에 존재하는 [코피세핀]이라는

성분이 좀 더 많이 들어있고, 굵기를 비교해봐도

밀리타리스가 더 굵기에 그렇습니다.

동충하초는 보통 약선요리나 식당에서

소비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끔 동충하초를 발송해보면

부서진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안에 에어캡을 넣어도 부서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ㅜ.ㅜ

또한 밑에 현미배지도 같이 먹어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해주실때도 있는데요.

끓여서 드실거면 같이 드셔도 무방합니다.

동충하초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눈꽃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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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타리스 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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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