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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로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입니다.

주로 연못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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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흙속에서 피는 연꽃은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표상이었고,

연의 종자인 연자육은 다산의 상징입니다.

불교가 들어온 후에 연꽃은 깨달음의 상징으로

연은 극락세계를 상징해 사찰에서 연못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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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은 뿌리에서 물을 빨아들여 위로 뿜어내는 성질이 있는데,

이러한 성질을 보았던 조상들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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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연잎은 하엽이라고 해서 사용하긴 하지만

그 빈도가 매우 낮으며 대부분 민간에서 소비되다가

한 방송을 통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현재는 유행이 사그라들면서 웰빙먹거리로

사찰과 음식점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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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은 너무 두껍게 겹쳐서 말리면

색이 누렇게 떠버리기 때문에

시간대비 건조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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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연잎을 최대한 겹치지 않게

말린 후에 절단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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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한자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쓰는데,

봄에 새순이 나올 때 말 이빨과 같이

힘차게 돋아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나무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동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약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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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천연 분포하는데

해발 500~1,200m의 위치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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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의 수피는 한방에서 마아피, 정공등 이라고 해서

민간에서는 약초로 사용하며, 열매는 Sorbitol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차를 끓여 먹거나 술을 만들어 먹는데 향기가 좋아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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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껍질을 정공등으로 사용하는데,

워낙에 사용빈도가 낮아 유통되는 대부분의 마가목은

위 사진처럼 썰어진 형태로 민간에서 대부분 소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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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가을이 지나면서 채취되기 시작하는데,

말린것 보다는 생열매를 따서 약용주로 담궈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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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산수유나 구기자

두충, 오가피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들 약초들을 사용할때 마가목도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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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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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九節草)라는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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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九)와

중양절의 “절(節)”, 혹은 꺾는다는 뜻의 절(節)자를 써서 구절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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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뿌리째 캐어서 말려서 약초로 사용하는데,

산과 들에 저절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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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유통되는 구절초는 두가지로

가구절초와 원구절초로 나누는데,

가구절초는 말 그대로 가짜 구절초를 말하며

원구절초는 근원 원(原)을 의미하는 진짜 구철초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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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는 성질이 따뜻하기에

여성들에게 쑥과 익모초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시중에서 유통되는 가격이 저렴한 구절초는

모두 가짜 구절초로 성질이 차가워 용도가 아예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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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구절초는 반드시 원구절초를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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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가격이 높아도

기원에 맞는 원구절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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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피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작나무 껍질을 화피라고 해서

한방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왕벚나무의 껍질로

민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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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피의 기원식물은 자작나무로

기록이 되어 있지만,

자작나무가 국내에서는 자생하는

개체수가 매우 적고 채취량이 적기 때문에

대용으로 왕벚나무의 껍질을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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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둘의 용도는 차이가 나는데,

자작나무의 껍질은 주로

기관지와 관련된 증상에 사용되는 반면

왕벚나무의 껍질은 피부와 관련된 증상에

민간요법의 형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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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둘을 혼동하지 않고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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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이나 한약국에서 사용하는 화피는

중국산 자작나무 껍질이며,

시중에 농산물로 유통되는 화피는

국내산 왕벚나무의 껍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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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왕벚나무 껍질을

화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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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는 범호리깨나무라고도 불리는데

갈매나무과의 낙엽성 교목으로

한국(강원과 황해 이남) · 일본 · 중국에 분포합니다.

맛이 달아 나무에서 나는 꿀이라는 뜻으로

목밀(木蜜)이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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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신선의 정원에서 나는 배나무라는 뜻으로 현포리(玄葡梨)라고 했으며

돌과 같이 희고 단단하다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지구자나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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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는 한방에서는 씨앗을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열매와 가지 나무를 모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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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는 한 서적에서

간에 좋다고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재배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자생하던 헛개나무의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직전까지 갔었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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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재배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여전히 공급량이 부족해서 이 부족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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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열매는 당도가 높아서 수입되는 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기에, 대부분 냉동상태로 수입되거나

아예 건조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해서 들어오더라도 벌레먹는 경우가 많아서

냉동상태로 수입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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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열매 자체가 고가에 속하기에

이를 대신해서 가지와 나무 자체가 썰어져서

유통되기 시작한게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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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열매는 오랜시간을 달여야

온전한 단맛을 느낄 수 있기에

가정에서는 압력솥을 이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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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헛개나무의

열매, 가지, 절편을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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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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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헛개나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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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헛개나무 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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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는 우리 생활과 너무나도 가까운 친근감 있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약 25m까지 자라는데,

작은 가지에는 큼지막한 가시가 많이 돋아 있어서

예로부터 이걸 잘라서 방문 위에 걸어 놓으면

모든 잡귀를 막는다는 풍속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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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가 어렸을 때는

줄기에 가시가 많이 돋아 있어서 들짐승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어린 나무 순이 맛이 좋아 짐승들이 탐을 내기 때문에

새순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어 수단으로 나무가 커가면서

저절로 가시가 탈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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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줄기나 뿌리 껍질은

해동피라 하여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여기에는 사포닌, 베터타라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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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동피의 사용빈도는 생각보다 낮으며,

대부분 닭집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나무가 기름을 흡수해서 느끼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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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엄나무의 껍질은 약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에

겉껍질을 반드시 제거하는게 좋은데, 이렇게 되면

가격이 높아지기에 대부분 엄나무의 어린가지를

단으로 묶어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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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피는 두충과 오가피, 강활과 잘 어울리며

닭발과 함께 달여서 먹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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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코르크 층으로 불리는 겉껍질을

제거한 엄나무의 몸통껍질을 해동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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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안 해안지대의 염전이나

그 주변의 간척지 등 짠 바닷가에서 자라는

1년생 식물로 학명은 퉁퉁마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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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년 전의 고생대 식물로

현재까지 진화하지 않은 원시 식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정한 염분의 짠 토양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소금기를 간직하고 있는 특이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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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을 내는 내염성 식물로 깨끗한

소금기를 듬뿍 지니고 있는 함초는

짠 환경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 광합성 작용을 통해

나쁜 성분들을 걸러내고 좋은 성분만을 농축하여

바닷물이나 개펄 속에 녹아 있는 소금기를 비롯하여

미네랄 등 여러 가지 성분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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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의 나트륨은 소금처럼 짜고 쓴맛이 아니라

짭조름하면서도 뒷말이 깔끔한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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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는 계절마다 맛이 달라지는데,

봄철의 함초는 짠맛이 부드럽고

여름철의 함초는 약간 쓴맛이 나며

가을철 함초는 약간 매운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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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시기마다 그 맛이나 염도에 차이가 나며,

또한 자생하는 토양(염전, 간척지)에 따라서

그 생김새, 크기, 염도, 성분의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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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는 말 그대로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오히려 몸이나

손발이 부을수 있기에 적정량은 5g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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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여성들의 00에 사용하지만,

함초 자체보다는 다시마나 미역과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들을 첨가해

환으로 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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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함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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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꿀이 많아서 꿀풀이라 불리는데,

벌들이 워낙에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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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말라서 죽기 때문에

하고초(夏枯草)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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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하고초를

줄기를 제외한 꽃대만을 사용하는 반면

국산의 경우는 줄기와 함께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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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서는 매년 4월이 되면

하고초 축제를 하는데,

모든 밭에 하고초가 심어져있기에

꽃이 피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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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초는 용도가 정해져 있지만

효능은 설명을 드릴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한방에서는 사용하는 빈도가 낮지만

매우 유용한 가치를 가진 약초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중에 효능을 검색해보시면 이만한 약초가 없으니

꼭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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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초는 주로 금은화와 포공영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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