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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

 

 

호로파(葫蘆巴, fenugreek)는

흔히 여성의 건강에 사용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호로파는 장미목 콩과(Leguminosae)에 속하는

가느다란 1년생초로 씨나 잎은

식품, 조미료, 의약품 등에 사용됩니다.

특유의 향이 강하고 맛이 달콤하면서도 씁쓸해

카레에 넣거나, 씨앗을 발아시켜 샐러드에 섞거나,

밀가루에 섞어 빵을 만들거나,

씨를 볶아 차로 우려내 마시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호로파는 지중해 서부가 원산지로

지구상 가장 오래된 고대식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지에서는

옛부터 약초로 이용했습니다.

 

호로파 씨앗 속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인 디오스게닌(diosgenin)이

식물성 여성호르몬 기능과 비슷하기에

말 그대로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도록’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는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목록에 수재돼 있으며,

일일 권고섭취량은 호로파 종자 식이섬유로 12~50g입니다.

호로파는 국내 기후와는 맞지 않아

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금림식품에서도 인도산 호로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로파가 필요하신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753029567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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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는 약간 생소한 약초일거라 생각됩니다.

호로파라 불리는 콩과에 속한 식물의 종자를 말하는데요.

 

실제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처방에 잘 안나오거든요 -_-;;

 

대부분 처방 자체보다는

처방에 가미해서 사용하는 빈도가

더 높다고 말씀드리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생긴게 꼭 결명자와 비슷하죠?]

 

 

실제 한 방송사에서

혈당과 관련해 좋은 약초로

소개가 되었지만

별 반응이 없이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말았죠

 

그래서 오늘은 호로파의 성분과 함께

실제로 한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호로파는

다이어트와 함께 더불어

혈당을 관리할 수 있고,

 

p.s:혈중 농도 조절에서는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수면을 유도 할 수 있는 원료인

트립토판도 풍부해 수면을 유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로파는 유선을 자극하는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사포닌의 일종인

디오스게닌이라 불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모유분비를 촉진-그것도 상당한 양을 말이죠-하는데요.

 

다만 임산부가 아닌 여성들이

호로파를 섭취할경우

유선을 자극하기에

가슴이 커진다고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이뤄지는데..

이건 이론적으로 이해가 가지만

실제로 그럴진 미지수입니다. -_-;;

 

 

그렇다면 한방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볼까요?

 

한방에서 호로파는 양기를 보충해주는 씨앗으로 봅니다.

 

여기서 양기란 체온을 올려준다는 의미로

 

양기 = 기초대사율

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맛이 쓴편이지만 성질이 따뜻하고

주로 작용부위가 신장과 방광

즉, 아래쪽 순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대사율이 떨어져

평소 아랫배와 다리가 차고 힘이 없는 증상과

 

허리와 무릎의 온도가 떨어져

시큰거리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쓴맛이 있기에

과도하게 드시면

복부 불쾌감이나 메스꺼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p.s:실제로 호로파의 대부분은 식이섬유고

소화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하며, 

하루 2~4g정도 물처럼 끓여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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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