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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은 다른 이름으로 육신곡이라고 부릅니다.

신곡 자체가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6가지의 약초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1. 통밀 2. 청호(개똥쑥) 3. 도꼬마리열매(창이자)

4. 여뀌 5. 적소두(재래종 팥) 6. 행인(살구씨앗)

 

 

곱게 빻은 통밀을

5가지 약초를 혼합해 짜낸 즙에

섞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다음

천으로 싸서 발효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시중에서 나오는 신곡의 대부분은

발효를 인공발효를 통해서 하지만~

 

일부 제약회사에서는

자연발효를 통해

약효를 극대화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 때 자연발효가 가능한 시기는

바로 8월입니다.

 

이때가 평균기온이 30도를 웃돌거나 넘기에

자연발효가 가능한 것이죠.

 

특히나 신곡은

한의원에서 처방할때

소화를 생각해 대부분 들어가는 약초이며

 

흔히 한방에서 말하는 소화제는

크게 3가지로 초삼선(炒三仙)이라 부르는데요.

 

볶아서 사용하는 세가지 신선과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볶은 맥아(보리싹)

볶은 신곡

볶은 산사(아가위열매)

 

이 세가지가 세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시중에서 파는것은 대부분 밀기울자체만 발효시킨 것이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지고, 식품으로 나온 신곡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효과는 그닥 신뢰할만게 못됩니다.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들은

한의원에 가셔서 부탁하시는게 빠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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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