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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 적하수오]

 

오늘 소개해 드릴녀석은 적하수오라 불리는 약재입니다.

실제 대한약전 생약규격집에는 하수오로 등재가 되어있으나

시장에서나 일반분들은 적하수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지요.

 

하수오는 크게 적하수오와 백하수오로 나뉘지만

정확한 명칭은

적하수오-하수오

백하수오-백수오

로 부르는게 맞습니다.

 

[하수오, 적하수오]

 

적하수오는 생각보다 독성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우선 독성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적하수오는 급성 간독성을 유발하여 아산병원에 가장 많이 보고된 약초입니다.

원래는 법제(가공과정)를 거쳐야 하지만

법제를 하게되면 중국산과의 구별이 되지 않아

채취한 그 상태 그대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적하수오를 그냥 드셨을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1.급만성 간독성으로 인한 황달과 간세포 괴사

2.급성설사와 대변의 착색으로 인해 변이 검어지는 경우

3.혈액순환속도가 빨라져서 출혈시 지혈이 늦게 되는 경우

 

이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1번 간독성입니다.

그러니 꼭 알아두시고 절대로 법제를 하지 않는 적하수오는

구입하시지도 드시지도 말아야 합니다.

 

[하수오, 적하수오]

 

그럼 법제를 하면 안전한가?

네 안전합니다. 저도 현재 1년이 넘도록 먹고 있거든요^^

 

적하수오를 썰어서 검은콩물에 담궈서

이 콩물이 적하수오에 완전히 스며들때까지 졸이면

안전하게 드실수 있고,

 

이게 번거로우면 소주에다가 쪄서 말린후 드셔도 되지만,

가급적 검은콩물을 이용한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아예 중국산중에서

법제가 된 것을 구입해서 끓여 먹고 있습니다.

 

적하수오의 가장 큰 특징은 반점입니다.

시장에서는 국화문양이라고 하는데..

이 반점이 있는것이 확실하고,

품질도 좋습니다.

 

어디에 좋냐구요?

바로 검은머리가 납니다. 그리고 흰머리도 검은머리로 변하지요.

제가 직접 먹어본 결과는..이렇습니다.

우선 먹다보면 머리털이 현저하게 적게 빠지고

4개월 정도 되니까.. 머리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적었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지금도 나고 있고

조금씩 났던 흰머리는 아예 없어지구요.

 

특히 애를 낳고 키우시는 맘님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단, 꼭 법제된 것을 구입해서 드셔야하고,

법제가 된 것이라도 설사가 나거나

더 피곤해진다면 그건 법제가 완벽하진 않은것이니

복용을 중지하셔야 합니다.

 

 

 

내용추가

1.적하수오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무른변과 설사입니다.

이와 관련된 성분은 anthraquinone과 emodine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에탄올엔 녹지만, 물에는 녹지 않습니다.

즉, 술로 담궈 먹었을때 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대부분의 간독성의 사례가 바로 술로 담궜을때 발현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하수로를 그냥 말려서 먹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위에서 제가 법제를 하지 않은 하수오는 위험하다고 했지만,

실제 자료를 찾아본 결과는 그렇진 않았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법제의 개념은 독성을 중화시킨다는 의미도 있지만,

약초 자체에 부족한 영양소를 추가한다는 개념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효능을 더 잘 발현되도록 하는것이지요.

검은콩물에 하수오를 담그는것은 아마도 고기가 귀했던 시절에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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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적하수오)

 

 

흔히 적하수오로 알려진

하수오입니다.

 

보통 하수오하면

백하수오라고 알고 계시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백하수오는 [백수오]

적하수오는 [하수오]

입니다.

 

 

 

하수오뿌리-원형

 

 

현재 하수오(적하수오)는

전에 중국과의 수교전에는

수입이 되지 않다가

 

현재는 수입이 되어

 들어오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재배 혹은

채취되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백수오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하겠지만,

 

국내에서 자생하는

하수오(적하수오)

대용으로 사용한게

바로 백수오입니다.

 

 

하수오(적하수오) 절단면

 

 

하수오(적하수오는)

위 사진처럼

국화문양이라 불리는

모양을 볼수 있는데

 

저건 유관속입니다.

생물인 상태에서 

 유관속은 보이지 않지만

건조가 진행됨에 따라서

저런 모양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하수오(적하수오)는

예전부터 탈모에

사용이 되어왔던

약초로 유명한데, 

 

건조된 걸 그대로 끓여드시면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가공과정을

-법제라고 이야기 합니다.-

거쳐야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가공과정은

검은콩 혹은 약콩을

물에 불려서 끓여 졸인다음

콩물만을 따로 모은후에

썰은 하수오(적하수오)를

콩물에 담궈 하수오(적하수오)에

콩물이 완전히 스며들때까지

담궈놓는 겁니다.

 

 

법제한 하수오-출처:옴니허브

 

이 과정을 거치면

위의 사진처럼

하수오(적하수오)가

까맣게 됩니다.

 

그러니 반드시

법제가 된 것을 드시기 바랍니다.

 

아래 정확한 가공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수오 가공방법-출처:옴니허브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