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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은종롱]

 

백하수오로 알려진 약초이지만

실제명칭은 백수오가 맞습니다.

백수오라는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고

백하수오로 불리다가, 한 업체에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백수오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품(가짜)으로 알려진

'이엽우피소'가 혼입이 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백수오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은조롱이라

불리는 식물의 덩이뿌리를 말하지만,

언젠가부터 이와 비슷하게 생긴 '이엽우피소'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서로 혼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농민들 입장에서는

백수오보다 이엽우피소 재배를 선호했는데

이엽우피소의 생장속도가 빠르고 병충해 피해가 적어

평당 수확량이 높았기 때문입다.

하지만 백수오 사태 이후로

이엽우피소를 재배하는 농가는 빠르게 줄어들었고

지금은 강화된 검사체계 덕분에

이엽우피소의 유통량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백수오 사태 이전에는

백수오가루나 백수오환이 판매가 이뤄졌지만

이후 식약청에서 독성검사를 진행한 결과

백수오를 평생섭취한다고 가정했을때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현재는 환이나 가루는 판매가 되지 않으며,

먹는다면 반드시 끓여 먹도록 고시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백수오를 씹었을때

구수한 맛과 함께 약간의 쌉쌀한 맛이 느껴지는걸

백수오로 봅니다. 이엽우피소는 쌉쌀한 맛이 없이

단순히 구수한 맛만 나기 때문입니다.

백수오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8006796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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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라고 불리는 식물들

 

 

 

시중에서 하수오로 불리는 식물의 종류는

 

 

위 사진처럼

 

하수오(적하수오)

백수오(백하수오,큰조롱,은조롱)

이엽우피소(우피소)

 

3가지로 나뉩니다.

 

홈쇼핑에서 불티나게 팔렸던

백수오추출물을 함유한 백수오0 이라는 제품이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들어갔다는

소비자보호원의 발표로

 

국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약초입니다.

 

 

시중에서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로 불리지만

 

적하수오는 하수오

백하수오는 백수오

 

로 부르는것이 정확합니다.

 

 

하수오(적하수오)

 

 

 

[적하수오의 뿌리와 잎]

 

 

하수오는 여뀌과에 속하는 하수오의 덩이뿌리를

약용부위로 사용하는데,

 

결정적인 부분은 4번의 사진처럼

절단했을때 유관속 무늬가 선명하게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이걸 시중에서는

국화문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수오(적하수오) 뿌리하수오(적하수오) 절단모습

 

 

 

하수오(적하수오)를 자른모습

 

 

구분히 확연히 되시나요?

 

물론 하수오 뿌리 끝부분이나

크기가 작은것은 국화문양이

뚜렷하지 않고 희미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생물일때보다는

말렸을때 무늬가 희미해집니다.

 

 

 

 

백수오(백하수오)

 

 

 

 이게 백수오입니다.

백수오는 박주가리과에 속한

큰조롱(은조롱)의 덩이뿌리를

약용부위로 사용하는데

 

하수오(적하수오)와는

확연하게 구별이 되지만

이엽우피소와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백수오(백하수오)의 뿌리와 줄기, 잎]

 

 

 유전자 검사를 통하면 판별은 가능하지만

비용과 시간 그리고 시험방법에 따라

판독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분들이 감별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백수오(백하수오) 뿌리   백수오(백하수오) 절단모습

 

 

 

백수오(백하수오) 뿌리를 세로로 자른모습

 

 

 

백수오의 뿌리를 세로로 절단한

종단면 사진을 보면

 

노란 섬유질처럼 보이는

심이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구별할 수 있는건 맛인데요

이것도 주관적이라

 정확하다고는 말씀드리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백수오(백하수오)의 경우는

구수하지만 인삼처럼 쌉쌀한 맛이 나거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처럼 쌉쌀한 맛이 나지 않는게

 

구별점이라면 구별점입니다.

 

 

 

이엽우피소

 

이제 이엽우피소입니다.

바로 2015년 백수오사건의 주인공이죠~

 

이엽우피소 또한 백수오처럼

박주가리과에 속한 식물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족보가 같은 거지요.

그러니 구별이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엽우피소가 가진 독성에 대해서는

한의사협회와 식약청간의 의견차이가 있는데요.

 

한의사협회는 이엽우피소의 독성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식약청에서는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이엽우피소를 오랫동안 식품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엽우피소의 뿌리와 꽃, 잎]

 

 

현재는 국제독성가이드라인에 따른

독성시험을 하기로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이엽우피소 뿌리 겉모습    이엽우피소 뿌리모습

 

 

 

 

이엽우피소 절단      이엽우피소를 세로로 자른모습

 

 

사진상으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구분이 되시나요?

 

특히나 약재종단면을 보시면

노란 섬유질이 백수오가 더 많아 보이지만

 

이엽우피소가

국내에서 재배된지 10년이 넘었고

 

식물은 기후와 토양에

가장 빨리 적응한다는걸 감안한다면,

 

이엽우피소 역시 점점 노란섬유질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

구별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가장 정확한 방법은

유전자 검사법으로 알려져있고,

 

2015년 백수오사태 이후로는

유전자검사법이 의무화되면서

 

백수오를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판매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엽우피소의 독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12409/18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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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