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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사용부위가 뿌리인데~

동그랗게 생겨서 알뿌리라 부릅니다.

이 알뿌리를 캐보면 마치 양파처럼 겹겹이 싸여있는데

이 뿌리를 약초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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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이름이 백합이다보니

우리가 관상용으로 심는 꽃인 백합과 같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물론 이 백합의 뿌리도 사용하지만,

이 외에도 참나리와 큰솔나리의 뿌리도

백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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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상용 백합은 워낙에 많은 품종이 있다보니

약용으로 심는 것은 아마도 재래종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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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최근에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약초 중 하나로

맥문동과 천문동 그리고 잔대와 더덕, 도라지와

궁합이 잘 맞는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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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백합 하나 보다는 맥문동이나

천문동과 같이 끓여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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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백합뿌리를 찾는 수요가 없다보니

대부분 중국산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림식품에서도 중국산 백합뿌리를 판매중에 있습니다.

백합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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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75296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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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백합

생약명 : 백합(百合)

학명 : Lilium lancifdium(참나리),

Lilium leichtlinii var tigrinum(중나리),

Lilium lngiflorum(백합),

Lilium amabile(털중나리)

영명 :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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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백합과(Liliaceae)의 다년생 초본으로

식물명이기도 하고 인경(鱗莖:비늘 줄기)을

말린 것의 생약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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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의 인경은 가을-봄에 채취하여 줄기와 뿌리는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끓는물에 15분쯤 넣거나 시루에 쪄서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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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효능>

백합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Colchicin등)와

녹말, 단백질, 지방 등이 있으며 단백질이 20% 이상으로

매우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B1, B2, C, β-carotene등도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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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은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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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의 한방적인 적용은 주로

심장과 폐장을 튼튼히 하는데 사용되며

신경쇠약, 대소변이 잘 통하지 않는데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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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의 기침멎이 작용과 발작성 숨가뿜을 멈추는 작용이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기침가래약, 진정약, 폐결핵,

만성기관지염, 심장신경증, 소염의 목적으로 젖앓이,

부스럼 등에 현대 의학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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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이 되면 백합으로 죽을 쑤어 먹고는 하는데

이것은 추운 겨울을 맞기전에 폐를 튼튼히 하기 위한 생활의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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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죽

쌀로 죽을 끓인 후 여기에 백합

(건조된 것은 쌀:백합이 2:1, 신선한 경우 1:1)을 넣어 끓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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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차

건조된 백합을 살짝 씻어서 먼지 등을 제거하고

이것을 사발속에 꿀(백합:꿀=1:1)과 넣어

30분 ~1시간 가량 두었다가 뚜껑을 덮어 솥에서 1시간정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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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것을 잘 휘저어 알맞게 섞어 적당한 병에 보관하고

아침 저녁으로 소량씩 백합의 인경까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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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으로 백합을 장기간 먹으면 흉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불면증, 여성의 갱년기 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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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침이 있거나 마른 사람에게 더 효과가 있지만

감기로 인한 기침이나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