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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연합뉴스에 “다이어트 한약재 ‘마황’ 독성 확인돼”라는 제목에

불법 다이어트 식품 등에 주로 쓰이는 한약재 마황을 많이 투여할 경우

독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는 기사가 실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공개한 연구서

‘마황의 시험물질 확보 및 13주 반복투여/유전독성시험’에서

하루 한 차례씩 13주간 마황을 대상으로 흰쥐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장기의 중량 변화를 나타내는 독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불법 다이어트 식품으로 쓰이고 있는 마황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기사라고는 하지만 타이틀에

‘한약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마치 한약재에 독성이 있다는

일반론으로 오인되는 듯한 내용으로 한의사들의 촉각을 곤두세웠었다.

모든 약은 독이 있다. 한약도 마찬가지다.

독성이 높으냐 낮으냐의 문제일 뿐이다.

굳이 중세 약리학의 아버지 파라셀수스의

“모든 약은 독이다. 다만 용량의 차이일 뿐”이라는 경구를 말하지 않더라도

한의학에서도 약을 독이라고 표현한 경우도 많다.

신농씨는 하루에 70독을 맛보았다는 기록도 약을 독으로 표현한 내용이다.

마황은 과연 독성이 큰 약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마황은 독성이 큰 약에 속하지는 않는다.

마황의 주성분인 에페드린은 미국에서 천식약으로 쓰이는데

OTC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슈퍼마켓에서도 팔리는 정도이다.

마황 정도의 독성을 가진 약물이 뉴스에 부각될 정도라면,

“아스피린 독성 확인돼, 인삼 독성 확인돼…” 등 대부분의

양약이나 한약들은 모두 이런 기사가 나가야 할 것이다.

보고서에서도 13주 독성실험 결과를 토대로

마황의 안전용량을 암수 모두 하루 125㎎/㎏ 이하로 제시했지만,

마황의 반수치사량(LD50)은 대개 추출물 600~1000mg/kg이다.

이는 60kg의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추출물 60g 정도이며

약재중량으로 환산하면 약 한근(600g)이 넘는다.

일반인이 마황 한근을 달여서 한꺼번에 먹는다고 할지라도 죽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직접 실험해보지 말기를 바란다.

죽지는 않지만 마황의 약리작용으로

중추신경흥분, 불안, 경계, 불면 등의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다.

마황에는 알칼로이드와 소량의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알칼로이드는 약 1%를 차지하는데 그 중 주요 유효성분은

에페드린(l-ephedrine)으로 전체 알칼로이드의 약 80~85%를 차지한다.

마황의 발한효과나 천식억제 효과 등 효능과 독성은

대개 주성분인 에페드린의 작용이 크다.

에페드린은 교감신경흥분제 중의 하나이다.

화학구조가 epinephrine과 비슷하여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기 때문에 발한작용이 나타나고 강심작용이 나타난다.

에페드린은 교감신경 흥분 작용이 있다.

심근의 β1수용체와 말초혈관의 α1수용체를 흥분시켜

심박수와 심박출량을 증가시키고 혈관 평활근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또 직접 기관지 평활근의 β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cAMP의 생성을 촉진하여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킨다.

그래서 평천작용을 나타낸다.

麻黃 중에 페드린은 또 암페타민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중추신경계통에 대하여 흥분 작용이 있다.

치료용량에서 대뇌피질과 피질하중추를 흥분시켜

정신흥분, 불면 등의 증세를 유발시키며 각성작용이 있다.

또 중뇌, 연수의 호흡중추와 혈관운동중추를 흥분시킨다.

이 외에도 마황은 해열, 항균, 항바이러스,

이뇨, 항염, 진통작용 등의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마황을 다이어트에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교감신경 흥분 등의 작용으로 체내 열생산(therm ogenesis)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치 가만히 있는데도 운동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런데 마황은 오래 사용하면 내성(tolerance)이 생기기 쉽다.

내성이 생기는 기전은 일반적으로 수용체가 점차 포화되는 까닭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간장의 소포체에서 일어나는 대사도 내성을 일으키는데 한몫한다.

그래서 장기간 사용할 때는 용량을 조금씩 올려야 동일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황은 일반적으로 12g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신세뇨관의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뇨저류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간혹 이 효과를 이용하여 유뇨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마황은 독성은 적지만 부작용은 큰 약이다.

그래서 한의사들도 증상에 따라 용량에 맞게 사용하여야 함은 물론

내성 때문에 용량을 조절하면서 사용하여야 하는 약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함부로 마황을 다이어트로 사용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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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이 지역은 변경에 산이 많고 분지(盆地)가 매우 넓다. 북부에는 아륵태산(阿勒泰山),

남부에는 파미르고원, 객라곤륜산(喀喇昆侖山), 곤륜산(昆侖山), 아이금산(阿爾金山)이 있다.

천산(天山) 산맥은 중부(中部)를 관통하여 동서(東西)로

1700여km나 이어져 신강(新疆)을 남북으로 가르고 있다.

천산(天山)산맥과 곤륜산(昆侖山)산맥의 사이는 탑리목(塔里木)분지로

세계2대 사막중의 하나인 타클라마칸사막이 위치하고 있다.

준갈이(准噶尔) 분지는 천산(天山) 산맥과 아륵태산(阿勒泰山) 산맥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2번째 큰 사막인 고이반통고특(古爾班通古特) 사막이 위치하고 있다.

산맥들 사이에도 작은 분지들이 매우 많으며 지세가 복잡하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고봉(高峯)인 천산(天山) 산맥의

교과이봉(喬戈里峰. K2봉)이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수면 보다 154m나 낮은 중국 내륙지방 중

가장 낮은 토로번(吐魯番)의 애정호(艾丁湖)도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아시아 내륙에 자리하고 있어 대륙성기후가 매우 뚜렷하다.

기온의 변화가 극심하여 연교차와 일교차가 모두 크고,사계절의 변화가 명확하다.

봄에는 기온의 변화가 많고 가을에는 기온의 하강이 급격하다.

천산(天山)의 남북 기온차이도 매우 크다.

북강(北疆)의 연평균기온은 0℃ 남강(南疆)의 연평균기온은 7.5℃ ; 북강(北疆)의 무상기는 150일 정도,

남강(南疆)의 무상기는 200~220 일이다. 연강수량은 양도 적고 분포도 일정하지 않다.

북강(北疆)이 남강(南疆)보다 많고 산지가 평원 보다 많다.

북강(北疆) 평원의 연강수량은 200㎜이고, 남강(南疆) 평원은 50㎜이다.

[신장위구르 지역구분]

약재자원

조사통계에 의하면 전지역의 약용식물은 2014종, 약용동물이 153종,

광물약이 43종으로 모두 2210종의 약재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신강(新疆)의 약재자원은 개발 잠재력이 매우 크다.

신강(新疆)의 지리적 환경과 사회조건은 특유한 약재품종을 형성하여

고대 본초(本草)와 일치하는 약재 및 적어도 동과(同科)에 속한 근속 식물의 종(種)이 비교적 많다.

또 아위(阿魏), 새가영양(賽加羚羊) 및 민족약(民族藥) 등 독특한 품종이 매우 많다.

신강(新疆) 약재 중 약전(藥典)에 수록된 것은 거의 100 종에 이르고 지방표준에 실린 것은 56종,

재배·양식하고 있는 것은 20개 품종이 된다.

연간 재배면적은 1000무(亩)이고 연간 생산량은 10만kg정도이다.

수매약재는 150여종으로 연간 수매량은 1500만kg이다.

주산품종

감초(甘草) : 신강(新疆)의 대종(大宗) 약재이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50%정도로 1위를 차지한다.

천산(天山) 남북의 82개 현(县)과 시(市)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데, 남강(南疆)의 저장량이 비교적 많다.

근래 들어 황무지를 개간하여 밭을 만들고,물길을 막아 물을 저장하는 공사나 채굴의 과다로 자원이 좀 줄어들었다.

생태 평형을 유지하고 사막화를 방지하며 안정적인 약재자원의 공급을 위해 인공재배 방법을 취하고

가로대로 막아 보호하는 등의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그 효과를 보기 시작하고 있다.

 

육종용(肉苁蓉) : 신강(新疆)의 전통 약재 중의 하나이다.

이 과(科)의 육종용(肉苁蓉)은 다년생 초본식물에 속하는 것으로

대개 황막(荒漠) 혹은 반황막(半荒漠)의 릉릉속(棱棱屬)혹은 정류속(檉柳屬. 위성류)식물의 뿌리에 기생하고 있다.

자보(滋補)효능을 가지고 있어 ʻ사막인삼(沙漠人參)ˮ이라 불리우고 있다.

화전(和田), 아극소(阿克蘇), 파음곽릉(巴音郭楞), 창길(昌吉), 박이탑납(博爾塔拉) 등지와 주(州)가 주산지이다.

연간수매량이 전국의 60% 정도로 1위를 점유하고 있다.

 

홍화(紅花) : 신강(新疆)에서 재배하는 약재 중 가장 많은 품종으로

종자는 기름을 짜 식용으로도 사용하고 꽃은 약재로 쓰인다.

70%이상의 현(县)에서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이 전국의 30% 이상으로 전국 1위이다.

 

마녹용(馬鹿茸) : 신강(新疆)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사육하는 동물약재이다.

주산지는 이녕(伊寧),언기(焉耆), 사아(沙雅), 신원(新源), 니륵극(尼勒克) 등의 현(县)이다.

굵고 실하며 각질(角質)이 부드럽고 취두(嘴頭)가 둥글고 빵빵하다.

단위면적 당 생산량이 높고 품질이 좋아 국내외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혈용(血茸)도 수출된다.

 

자근(紫草) : 화정(和靜), 아극도(阿克陶), 탑십고이간(塔什庫爾干), 온천(溫泉),

소소(昭蘇)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50% 이상으로 수위(首位)를 점하고 있다.

 

구기자(枸杞子) : 정하현(精河县)이 주산지이다.

알이 굵고 과육이 두터우며 당도가 높다

 

마황(麻黃) : 화석(和碩), 탁극손(托克遜), 윤태(輪台), 가평(柯坪), 토로번(吐魯番),

배성(拜城),선선(鄯善)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위에 서술한 9가지 약재 외에도 아위(阿魏), 이패모(伊貝母), 우방자(牛蒡子), 적작약(赤芍藥),

소회향(小茴香), 행인(杏仁), 도인(桃仁), 쇄양(鎖阳), 라포마(羅布麻), 녹각(鹿角) 등의

중약재와 색색포도(索索葡萄), 자당(刺糖) 등의 풍부한 위구르약재가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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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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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황에 대한 13주(90일) 반복투여 독성시험

및 유전독성시험이 있었습니다.

마황은 국내에선 생산이 되지 않으며

중국, 내몽고 산 E.sinica를 최우량품으로 봅니다.

마황의 유효성분은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에페드록산, 노르에페드린 등이 있습니다.

 

에페드린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있고,

도파민양의 중추신경흥분작용, 체중감소,

기관지 확장작용,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은 이뇨작용과 기관지확장작용,

항염증작용이 잘 알려져 있죠.

 

임상에서 관찰되는 부작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떨림(진전), 불안, 수면장애, 가슴 뜀, 기운 빠짐, 저혈압 등이 있고,

급성 간염을 일으킨 국내 사례나

심혈관질환의 가족력과 지병이 있었던 사람이

다른 약물 혹은 술과 같이 마황을 과량으로 섭취했다가

사망한 해외 사례가 있습니다.

 

국립독성원보고서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투여했을 때 1000mg/kg 및 2000mg/kg에서

심하게 침을 흘리는 증상과 체중감소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시험기간 중 다른 특이적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유전독성시험의 결과, 마황은 복귀돌연변이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CHL 세포에 염색체이상을 유발하지 않았고,

소핵시험 결과도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마황 물추출물을 생쥐의 복강에 주사할 경우

반수치사량(LD50)은 650mg/kg입니다.

에페드린은 슈도에페드린에 비해 독성이 커서

생쥐의 안구를 돌출시키고 거미반응과 안와내 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불안과 초조, 불면을 야기합니다.

 

10여 년 전 호기심이 발동하여 마황과 녹차를 1:2로 배합하여 달인 적이 있습니다.

이 실험을 제안하고 참가했던 내과의사와 한의원 간호사가

그날 저녁 회식을 못할 정도로 식욕저하, 구역감, 가슴 벌렁거림, 맥빠짐 등의

부작용에 시달렸던 추억이 새롭네요.

 

한편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하루 2시간 밖에 못 자며 지냈을 때

소청룡탕을 한 포 복용한 뒤로 밤새 잠을 푹 잤던 기억이 납니다.

효능과 부작용은 개인의 체질과 병증과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알칼로이드 성분이 부작용이 있는 반면 약효도 있다는

약대교수의 강의도 새삼스레 생각납니다.

출처: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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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황에 대한 13주(90일) 반복투여 독성시험

및 유전독성시험이 있었습니다.

마황은 국내에선 생산이 되지 않으며

중국, 내몽고 산 E.sinica를 최우량품으로 봅니다.

마황의 유효성분은 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에페드록산, 노르에페드린 등이 있습니다.

 

에페드린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한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있고,

도파민양의 중추신경흥분작용, 체중감소,

기관지 확장작용,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은 이뇨작용과 기관지확장작용,

항염증작용이 잘 알려져 있죠.

 

임상에서 관찰되는 부작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떨림(진전), 불안, 수면장애, 가슴 뜀, 기운 빠짐, 저혈압 등이 있고,

급성 간염을 일으킨 국내 사례나

심혈관질환의 가족력과 지병이 있었던 사람이

다른 약물 혹은 술과 같이 마황을 과량으로 섭취했다가

사망한 해외 사례가 있습니다.

 

국립독성원보고서에 따르면

실험쥐에게 투여했을 때 1000mg/kg 및 2000mg/kg에서

심하게 침을 흘리는 증상과 체중감소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시험기간 중 다른 특이적 이상소견은 없었습니다.

유전독성시험의 결과, 마황은 복귀돌연변이를 유발하지 않았으며

CHL 세포에 염색체이상을 유발하지 않았고,

소핵시험 결과도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마황 물추출물을 생쥐의 복강에 주사할 경우

반수치사량(LD50)은 650mg/kg입니다.

에페드린은 슈도에페드린에 비해 독성이 커서

생쥐의 안구를 돌출시키고 거미반응과 안와내 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불안과 초조, 불면을 야기합니다.

 

10여 년 전 호기심이 발동하여 마황과 녹차를 1:2로 배합하여 달인 적이 있습니다.

이 실험을 제안하고 참가했던 내과의사와 한의원 간호사가

그날 저녁 회식을 못할 정도로 식욕저하, 구역감, 가슴 벌렁거림, 맥빠짐 등의

부작용에 시달렸던 추억이 새롭네요.

 

한편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하루 2시간 밖에 못 자며 지냈을 때

소청룡탕을 한 포 복용한 뒤로 밤새 잠을 푹 잤던 기억이 납니다.

효능과 부작용은 개인의 체질과 병증과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알칼로이드 성분이 부작용이 있는 반면 약효도 있다는

약대교수의 강의도 새삼스레 생각납니다.

출처:민족의학신문 한약독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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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고원(高原) 위주의 지역으로 대부분 해발 1000m이상이다.

내몽고고원(內蒙古高原)과 악이다사고원(卾尔多斯高原)이

지형(地形) 구성의 주체가 되고 초원(草原)과 황량한 초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서부에는 오란포화(烏蘭布和), 파단길림(巴丹吉林), 등격리(騰格里),

모오소(毛烏素), 고포기(庫布其)등의 큰 사막이 있다.

주요산맥으로는 대흥안령(大興安嶺),음산(陰山),하란산(賀蘭山)등이 있다.

이 지역의 기후는 뚜렷한 습온대(濕溫帶)대륙성 특징을 나타낸다.

겨울은 길고 많이 추우며 여름은 덥고 짧고 봄은 바람이 많고 비가 적다.

연평균기온은 -4~8℃로 동북에서 서남쪽으로 가면서 점차 온도가 올라간다.

 

대흥안령(大興安嶺) 북단은 -2~-4℃,

하란산(賀蘭山) 이서(以西) 및 하투평원(河套平原)은 6~8℃이다.

대부분 지역의 연간 일조시간은 2600~3400시간이고 10℃ 인날의 누적온도 1400~3400℃이다.

아납선(阿拉善) 서부는 3400~3700℃, 대흥안령(大興安嶺) 북단은 1300~1800℃이다.

기온의 연간차이는 33~45℃이고, 일교차는 12~16℃이며 무상기(無霜期)는 80~150일이다.

연강수량은 50~450㎜로 서쪽 끝은 50㎜가 안되지만 증발량이 강수량의 수 배에서 수십배에 이른다.

토양의 분포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면서 흑토(黑土), 흑개토(黑鈣土),

율개토(栗鈣土), 종개토(棕鈣土),회막토(灰漠土),

회종황막토(灰棕荒漠土)등이 분포하고 있다.

지역성 토양에는 그 외에도 초전토(草甸土), 염토(鹽土), 함토(鹹土),

관어토(灌淤土)와 풍사토(風沙土) 등이 있다.

 

지역성 식생(植生)으로는 삼림(森林)과 초원(草原),

황막(荒漠) 세 가지 유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분포하고 있다.

[내몽고 자치구 지역구분]

약재자원

조사통계에 의하면 약용식물이 1004종, 약용동물이 120종, 광물약이 30종으로

모두 1154종의 약용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와 양식하고 있는 약재가 30여종이고 재배면적은 3.6만무(亩)이다.

연간생산량은 150만kg이고 수매약재는 120여종으로 연간 수매량이 4700만kg이다.

그 중 감초와 마황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산품종

감초(甘草) : 서부 황하(黃河) 양안(兩岸)과 동부 초원(草原)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악탁극전기(鄂托克前旗), 항금기(杭錦旗), 달납특기(達拉特旗),

오한기(敖漢旗), 내만기(柰曼旗), 아납선좌기(阿拉善左旗) 등이다.

몽고자치구의 감초(甘草) 개발역사는 매우 유구하여 전통적인 특산지역이다.

항금기(杭錦旗)의 ʻ양외초(梁外草)ˮ가 대표적이다.

피(皮)의 색이 붉고 얇으며, 굵고 묵직하다.

전분가루성분이 충분하고 가공 상태가 매우 정교하여

국내외로 명성을 떨친다.

몽고자치구의 연간 수매량은전국의 20%로 2위를 점유하고 있다.

 

황기(黃芪) : 야생은 호륜패이(呼倫貝爾), 석림곽륵맹(錫林郭勒盟), 흥안맹(興安盟) 중북부,

오난찰포시(烏蘭察布市) 북부 및 적봉시(赤峯市) 서북부에 분포하고 있고,

재배는 주로 고양현(固阳县), 토묵특우기(土默特右旗), 무천현(武川县),

흥화현(興和县), 적봉시(赤峯市) 교외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상품은 주로 재배에 의존해 제공되고 있다.

내몽고에서 생산된 황기는 ʻ정북기(正北芪)ˮ 라고도 부르는데

노두(蘆頭)가 작고 뿌리가 굵고 견실하며 머리와 뿌리가 균일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다.

곁가지와 수염뿌리가 적고 전분가루 성분이 풍부하며

맛이 달고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연간 생산량이 전국 2위이다.

 

마황(麻黃) : 서부의 황막초원(荒漠草原)과 동부의 건초원(乾草原)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아노과이심기(阿魯科爾沁旗), 파림우기(巴林右旗), 악탁극기(鄂托克旗),

내만기(柰曼旗), 개노현(開魯县),적봉시(赤峯市)교외 지역,악탁극전기(卾托克前旗)등이다.​

수매량이 전국 1위이다.

 

육종용(肉苁蓉) : 서부의 아납선(阿拉善) 황막(荒漠) 초원(草原)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액제납기(額濟納旗), 아납선우기(阿拉善右旗),

오납특후기(烏拉特后旗), 아납선좌기(阿拉善左旗) 등이다.

고 육질이 두터우며 단면이 기름지고 윤기가 있어

ʻ사막의 인삼ˮ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내몽고의 수매량이 전국30%를 차지 2위를 점하고 있다.

 

구기자(枸杞子) :60년대 영하(寧夏)에서 인종(引種)된 후 오납특전기(烏拉特前旗),

토묵특우기(土默特右旗), 항금후기(杭錦後旗), 토묵특좌기(土默特左旗),

탁극탁현(托克托县)등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이 크고 육질이 두터우며 색이 붉다.

씨가 작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전국 3위의 생산량을 점유하고 있다.

 

방풍(防風) : 동부 초원(草原)과 중부의 구릉(丘陵) 평원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찰노특기(扎魯特旗), 액이고납우기(額爾古納右旗), 과이심우익전기(科爾沁右翼前旗),

과이심우익중기(科爾沁右翼中旗), 찰뢰특기(扎賚特旗), 아노과이심기(阿魯科爾沁旗),

돌천현(突泉县),찰합이우익후기(察哈爾右翼后旗), 무천현(武川县) 이다.

굵고 비대하며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색이 윤기가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간수매량이 전국1위를 차지한다.

 

적작약(赤芍藥) : 호륜패이(呼倫貝爾), 흥안맹(興安盟) 각 기(旗) 및 철리목맹(哲里木盟) 북부,

적봉시(赤峯市) 북부와 석림곽륵맹(錫林郭勒盟) 남부에 분포하고 있다.

석림곽륵맹(錫林郭勒盟)의륜현(多倫县) 일대가

특산지라ʻ다륜적작(多倫赤芍)ˮ이라고 부른다.

굵고 살쪘으며,껍질이 헐겁고 질감이 가벼우며

내치분(內茬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연간수매량이 전국의 4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금(黃芩) : 호륜패이(呼倫貝爾), 흥안맹(興安盟), 적봉시(赤峯市) 각 기(旗)와

석림곽륵맹(錫林郭勒盟), 오난찰포시(烏蘭察布市)의

일부 기(旗)와 현(县)에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동부 초원(草原) (黃芩) 고 길며 견실(堅實)하다. ​

내부의 색은 선명한 노란색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연간수매량이 전국의2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욱리인(郁李仁) : 고양현(固阳县), 오납특전기(烏拉特前旗), 찰노특기(扎魯特旗),

오난찰포시(烏蘭察布市)의 각 기(旗)와 현(县)이 주산지이다. ​

알이 작고 균일하며 묵직하고 통통하다.

저장량과 수매량 모두 전국 제일이다.

 

쇄양(鎖阳) : 서부의 황막(荒漠) 초원에 분포하고 있다.

아납선좌기(阿拉善左旗), 액제납기(額濟納旗), 아납선우기(阿拉善右旗),

오납특전기(烏拉特前旗), 오납특후기(烏拉特後旗)가 주산지이다.

비대하고 종홍색(棕紅色)으로 단면은 육질(肉質)이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지(遠志) : 흥안맹(興安盟),호륜패이(呼倫貝爾),적봉시(赤峯市)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상품은 국내외 해외에 판매되고 있다.

상술한 것 외에도 내몽고자치구의 주산(主産) 약재로는 지모(知母),

길경(桔梗), 진교(秦艽),창출(蒼朮), 백선피(白鮮皮), 용담(龍膽),

당삼(党參), 시호(柴胡), 산조인(酸棗仁), 고두자(苦豆子),녹용(鹿茸),

용골(龍骨),은시호(銀柴胡),관동화(款冬花),맥반석(麥飯石)과

각종 몽약재(蒙藥材)와 축산품 약재(藥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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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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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황이 한때는 식품원료로 허가를 받았다가

지금은 안전성의 이유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마황과 술 또는 다른 약물을 뒤섞어 복용할 때는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지요.

 

천오(초오, 부자 포함)는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합니다.

20여년 전만해도 시골에 사는 할아버지들이 정력에 좋다며

부자를 돼지족발과 함께 솥에 삶아서 먹는 경우가 있었으며,

그중 일부는 응급실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위험한 일이죠.

 

인삼이나 은행잎, 마늘, 당귀, 감초 등은

‘와파린’이라는 혈전용해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출혈 경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인삼과 마황, 갈근은 교감신경흥분효과로 인해

혈압이 상승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약재가 들어간 갈근탕, 소청룡탕, 마황부자세신탕은

PPA성분 때문에라도 예의주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삼과 녹차가 와파린의 효능과 역방향의 기능을 할 수도 있으며,

감초 역시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역으로 하강시키기도 하므로

방향이 한쪽으로만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한약 독성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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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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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황, 오두, 인삼, 창이자, 아출, 주사, 고삼, 호장근, 목련,

초과, 부자, 마전자, 남성, 홍화유, 한방기, 단삼, 반묘, 감초,

행인과 도인이 신경계통의 부작용이나 독성을 보인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마황은 PPA 성분을 갖고 있고,

조증이나 진전(떨림 증상),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은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2004년부터 식약청에서는

일반의약품에서 이 성분을 제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의사들은

“왜 급여되는 한약처방에 이 성분이 들어있는데도 묵과하느냐”

며 항의를 하고 있죠.

인삼도 진전, 두통, 불면, 초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삼이 들어간 처방을 복용한 후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드물게 있다는 사실을 한의사들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창이자호흡을 불규칙하게 하고

둔감해지거나 경련을 일으키게 합니다.

 

고삼의 matrine 성분은 호흡근과 횡격막을

마비시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장근과 목련, 초과트롬빈 저해작용을 보이고,

부자 지각과 운동신경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남성은 피하주사를 맞은 생쥐에게 경련발작을

일으킨 후 사망케 했습니다.

 

단삼근긴장 이상증을 유발합니다.

 

감초는 일시적인 마비를 유발하거나

약물상호작용에 의해 MAO억제제작용을

증가시켜서 두통과 초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행인과 도인은 중간대사산물의 독성으로 인해

과량 복용한 중국의 한 아동이 구토와 실신, 경련발작 후

사망한 사건을 유발시킨 바 있습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독성관련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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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로 사용되는 마황의 종류]

마황은 맛이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폐와 방광, 대장, 심포에 영향을 미친다.

마황의 주요성분:

ephedrine, d-pseudoephedrine,ephedine,methylephedrine

약리작용
1.심혈관을 수축시키지만 그 작용이 비교적 온화하고 지속적이다.

 

2.양을 많이 사용할경우 대뇌피질과 피질하중추를 흥분시켜

정신흥분, 불안, 불면, 경련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호흡중추와 혈관운동중추를 흥분시킨다.

 

3.기관지 평활근의 떨림(경련상태)을 진정시킨다.

 

4.골격근의 피로를 풀어준다.

 

5.인체가 고온의 환경에 있을경우 땀샘분비를 촉진한다.
-->1~5번까지가 ephedrine의 작용입니다.

 

6.이뇨작용--> d-pseudoephedrine

 

7.기관지 평활근 이완작용-->methylephedrine

 

8.혈압을 낮춘다.-->ephedine

주요효능
1.발한해표(發汗解表)

땀이 나지않는 감기 초기에 땀을 내어 열을 떨어뜨립니다.
이 과정을 해표(解表)-피부의 땀샘을 여는것-라고 합니다.
몸에 나타는 증상: 발열, 오한, 두통, 코막힘


2.선폐평천(宣肺平喘)

차가운 기운에 폐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작용을 의미합니다. 
몸에나타는 증상: 감기로 인한 기침과 숨쉬기힘든 증상

3.이수소종(利水消腫)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처리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 기침하면서 얼굴이나 손발이 부을 때


4.산한통비(散寒通痺)
몸에 나타나는 증상

몸살감기로 인해서 피부감각이 둔해질때-중풍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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