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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자(좌)와 신이화(우)]

 

 

효능

거풍지통(祛風止痛)

주치(主治)

풍한혹풍습상옹지두통(風寒或風濕上壅之頭痛),

비색(鼻塞-코막힘),

비류탁체(鼻流濁涕)

불문향취(不聞香臭)

해설

창이자는 선폐통규(宣肺通竅), 소산풍습(疏散風濕)하며

위로는 전정부위(巓頂部位-정수리)에 달하고

아래로 다리와 무릎부위, 안으로 근육과 뼈 부위,

밖으로 피부에 도달해 두드러기를 제거하는 약이 된다.

신이화는 맛이 맵고 성질이 뜨거우며

방향성이 있어서 코막힘에 사용한다.

이 두가지 약을 배합하면

거풍제습(祛風除濕), 통규지통(通竅止痛)하여,

특히 급성비염에 대한 치료 작용이 현저하다.

만약 비염이 만성일 경우에는

반드시 익기부정(益氣扶正)하는 약을 배합하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부가설명

코막힘과 두드러기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두가지 약초가 바로 신이화(목련 꽃봉오리)와

창이자(도꼬마리 열매)입니다.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창이자의 겨우 독성단백질을 없애기 위해

약한불에 노릇하게 볶아서 사용하며,

신이화는 꽃봉오리안의 동그란 알맹이만을

취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신이화는 방향성 성분이 있어서

창이자와 같이 넣어서 끓이기 보다는

창이자를 먼저 끓인후에 신이화를 넣고

우리는 방법으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p.s: 현재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신이화를 판매하는것은 모두 불법입니다.

신이화는 의약품으로만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합용량

창이자 10g, 신이화 5g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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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자란?

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Linné (국화과)의 열매이다.

CP(중국약전)에는 창이(蒼耳) Xanthium sibiricum Patrin을 수재하고 있는데

도꼬마리와 동일종이다.

국산과 중국산 창이자

국산은 완전히 익어서 짙은 갈색을 띄고 크기가 큰 반면

중국산은 크기가 작고 연녹색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국산 창이자는 가(假)창이자라고 부르며

연녹색을 띄는 창이자는 진(眞)창이자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면

둘 가지 창이자 모두 효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창이자의 독성

창이자는 독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부분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비염에 많이 사용되는데, 하루 4g을 기준으로 하며

독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약한불에 볶아서 사용해야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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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자]

 

어릴때 이걸 던지면 옷에 달라붙던 기억이 있으실

이웃님들이 반드시 계실것 같습니다.

 

식물이름은 도꼬마리

약재명은 창이자

라고 부릅니다.

 

다른 글들이 모두 효능만 강조하지

독성에 대한 부분이 없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도꼬마리]

 

도꼬마리(창이자)가 분명 비염이나 혹은 코에  생기는

물혹에 효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심한 비염, 코골이에 단골로 들어가는

약재이기도 하구요.

 

한방에서도 목련꽃봉오리(신이화)와 함께 

비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재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독성이 있습니다. (헉~)

물론 지나치면 모든 약초가 독성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 창이자(도꼬마리)는 독성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은 크게 세가지 인데

AA2단백질

xanthostrumarine(크산토스투루마린)

anthraquinone(안쓰라퀴논) 입니다.

 

 

[창이자]

 

 

1960~2000년 사이의 중국에서 발견된 독성과련 논문을 정리하자면

중독사례는 76건으로 대부분은 아동에게서 나타났으며,

대부분은 과다한 양을 섭취하거나 법제(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았을때

독성이 발현되었습니다.

 

그 독성증상이란

어지러움, 구토, 복통, 소화장애, 황달, 간기능저하

간장이 붓거나, 부종, 혈뇨

 

심하면 혼수상태, 전신경련이 나타납니다.

 

어마어마하죠?

이런 독성은 쏙 빼놓은채 그저

비염에 좋아요~~ 식품이라 아무이상 없어요~~

하는건..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럼 이 도꼬마리(창이자)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첫째: 반드시 노릇노릇할때까지 볶은후에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위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볶을때 응고되면서

끓을때 성분이 물속으로 용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독성과 섭취량은 비례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최대 사용량을 4g이하로 제한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에 대한 언급들이 없어서..

이렇게 포스팅 해드립니다.

 

부디 제 이웃님들은 단순히

어디에 좋아요 라는 말을 듣고 덥석

사지 않길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