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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오늘 소개해 드릴 약초는 바로 질경이입니다.

질경이는 크게 두종류가 있는데요.

질경이와 털질경이로 나뉩니다.

 

약재로 사용할때는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씨앗을 차전자(車前子)

풀전체를 차전초(車前草)

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합니다.

 

아마도 그 때 당시의 차는..수레일텐데

수레바퀴앞에 흔할정도로 널린 풀이라는 의미로

차전이라는 말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차전자]

 

이 질경이는 한방에서 이뇨제로 사용합니다.

다만 복령처럼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이뇨제입니다.

 

방송에서는 이 씨앗보다는

씨앗껍질에 섬유소가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방송이 되서

갑자기 차전자껍질 수입이 급증했던 적이 있습니다.

 

차전자는 한방에서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함과  동시

-몸,얼굴,손발이 붓는 증상-에

기운을 빠지게 하지 않는 효능을 가지고,

 

 

숨겨진 효능으로는

통풍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통풍하면 보통 개다래열매(목천료,충영)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차전자도 이 개다래 열매

못지않은 효능이 있다점은 꿀팁으로 알려드립니다.

 

 

[질경이씨앗]

 

차전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국산의 경우는 자연산 채취로만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산은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되신다면 중국산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는

일반적으로 씨앗보다는 풀 자체(차전초)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아무래도 끓여 드시기에는 풀을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씨앗은 잡질이 없고 쭉정이가 없는 것이 좋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 골라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가격이 부담이 되신다면

풀(차전초)을 구입하셔서 달여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설사경향이 있거나 몸이 약하신 분들은

오히려 기운이 더 빠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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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