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생약이야기 - 달래 건강관련 정보/생활 속 생약이야기2019. 11. 20. 09:04
식물명 : 달래
생약명 : 야산(野蒜)
다른이름 : 소산(小蒜)
학명 : Allium grayi
영명 : Wild rocambole
달래는 백합과(Liliaceae)의 다년생 초본으로
모양은 파, 마늘과 비슷하며
꽃은 5~6월경에 백자색의 꽃이 핀다.
달래는 모든 부위를 다 먹으며
봄에 채취하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더위에 약해서 날씨가 더워지면 시들어 버린다.
<성분․효능>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A, C와 무기질이 파보다 2배이상 들어있으며
파나 마늘은 산성식품인데 비해 알칼리성 식품이다.
달래는 봄에 식욕을 돋구는 매우 중요한 식품이다.
비타민이 없었던 예전에는
달래가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많았었는데
이것은 비타민 C가 달래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세포와 세포를 잇는 결합조직 생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빈혈과 간장에도 도움을 준다.
또 피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피부가 건강하고 곱게 유지되는 것이다.
비타민 C는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인데 열에 약하다.
달래는 생것으로 먹을 수 있으므로 매우 좋고
달래에 식초를 쳐서 먹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되는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이며 술안주로도 좋다.
한방에서도 달래를 많이 사용한다.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자궁출혈, 월경불순에 사용하며,
보혈제로서 말린 달래를 다려먹기도 한다.
민간요법에서는 정력증강제, 강장제로 이용하는데
달래뿌리 300g,벌꿀 200g을 소주 1.8ℓ에 담가
1개월 정도 냉암소에 두었다가 하루두잔씩 먹는다.
불면증이 있거나 잠이 잘안 올때
달래의 전초를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땐 달래의 생잎이나 뿌리 간것을 붙이고
타박상엔 뿌리를 갈아서 밀가루로 반죽하여 붙이면 부기가 빠진다.
벌레나, 독충에 물렸을 때
달래의 전초를 찧어서 붙이면 해독이 되며,
종기 난 곳에 뿌리를 태운후 물로 잘 개서 붙이면
부기도 빠지고 통증도 가라 앉는다.
달래를 식품으로 잘 이용하면 식욕이 좋아지고
기운이 없고, 자주 감기에 걸리며,
신경질적이거나 만성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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