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생약이야기 - 레몬 건강관련 정보/생활 속 생약이야기2020. 2. 12. 09:04
식물명 : 레몬
영명 : Lemon
레몬은 감귤류에 속하는 산미가 매우 강한 과일로
인도가 원산지이며 미국의 켈리포니아가 주산지이다.
레몬은 향기가 좋아서 방향제로 많이 사용되며
설탕에 재었다가 차로 해서 먹기도 하고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살을 단단히 하기 위해서도 많이 이용된다.
레몬을 식초를 넣는 음식이나
튀김요리에 즙을 내어 뿌리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몬의 산성은 어류나 패류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부패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성분․효능>
레몬 한개에는 비타민 C가 약 50mg이 들어 있으며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며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 동맥경화증, 뇌일혈 등을 예방 및 치료 보조할 수 있는
비타민 P,칼륨, 칼슘, 구연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노화 및 암을 예방하며,
여러가지 독소가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해주며
신체의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주어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기도 한다.
또한 상처를 빨리 회복시키고 피부를 튼튼하고 윤기있게 해주며
철분의 흡수도 도와 빈혈의 예방 및 치료보조제로 도움이 된다.
예전부터 레몬은
오랫동안 야채를 먹을 수 없는 선원들에게
비타민 C 결핍증인 괴혈병-근육이 쇠약해지며 상처가 낫지 않고
부딪힌 곳에 멍이 들고 잇몸이 약해지고 피가남-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선적하도록 법으로 정해지기도 했던 과일로
그만큼 비타민 C로 유명한 과일이었다.
레몬의 성분 중 비타민 P의 작용도 주목할만하며
특히 구연산의 작용으로 일상생활에 레몬을 자주 먹을 경우
상쾌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구연산은 탄수화물이 소화되어 포도당이 되고
포도당은 초산포도당으로 되고 이것이 구연산으로 되어
여덟가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에너지를 발생하는데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초산포도당이 구연산이 되지 않고
젖산이라는 피로물질로되어 근육등에 축적되고
혈액이 점점 산성화되어 몸에 피로가 축적된다.
레몬의 구연산은 직접 에너지대사에 관여하여
피로회복이나 신체에 활력을 주게 된다.
또 구연산은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비타민 C와 함께 돕는다.
레몬에는 표백작용도 있어서 직접 맛사지에 이용된다.
레몬을 매일 상식하는 것도 좋으며 위산과다인 사람이나
위염,위궤양인 사람은 꿀물에 즙을 내어 먹는 것이 좋고
공복시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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