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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



 

태반은 옛날부터

자하거(紫何車)라는 이름으로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한때 태반을 보관하자는

유행이 불면서

[제대혈]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태반을 보관하는

일이 있었죠~

 

오늘은 이 태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태반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된 곳은

독일과 일본으로

 

태반 관련 연구의 시작은 독일에서

연구의 완성은 일본에서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돼지 태반과 사람 태반을

가리지 않고 혼용되어

 유통이 되었지만

 

지금은 사람 태반(인 태반)과

그 외의 태반을 용도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는

돼지태반(돈태반추출물)을 이용하고

 

의약품에는 사람태반(인태반)을 사용합니다.

 

이 제도를 DMF(Drug Master File)라고 하는데요.

원료의약품을 등록해서 관리하는 제도로

 

원래 의미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함에 있어

생산 설비, 반응공정, 포장, 저장방법 및 공정에

사용된 모든 물질의 기준 규격 등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말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모두 갖춰야

태반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지요.

 

2010년도 즈음해서 도입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인태반의 경우는

바이러스의 감염 우려가 있기에

DMF는 필수 사항입니다.

 

인태반은 크게

일반 추출물(주로 먹는 용도-경구용)과

가수분해 추출물로 나뉩니다.

 

실제 태반의 성분 함량이나 효과는

가수분해 추출물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건 현재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양방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전문의약품인데..

 

처음엔 한의사도

인태반 가수분해 추출물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죠~

 

한방에서 자하거(인태반)은

몸이 극도로 허약하거나

여성들이 수유시 젖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수많은

만성 퇴행성 질환에

사용해왔는데

 

지금의 연구결과를 보면

호르몬에 관련되어

여성 갱년기증상에

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연구된 인태반(자하거)의

부작용으로 언급된 것은

 

피부발진과 열감~

이 두 가지뿐입니다.

 

실제로 아는 분이

먹는 인태반 추출물을 먹고 나서

오히려 피부에 여드름 같은 게

 난 경우도 있었구요.

 

 

수술 후 어지럼증이

심한 분은 경우는

 

이 추출물 앰플을

 10개 정도 드시고

이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니

효과는 이 글을 읽으시는

 

방문자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약침의 용도로

비급여로 고가에 처방되고 있답니다.~

 

혹시나 약침을 맞고 나서

맞은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그것은 태반추출물의 입자가 커서

흡수가 느려지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원래 약침으로 사용하는

태반추출물은 입자가 작은 걸

사용해야 하는데

일부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경구용 태반추출물을 사용한 경우에

위와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겁니다.

 

즉, 잘못 사용한 겁니다.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포스팅해봤습니다.

 

참.~ 경구용 인태반 추출물을

먹어보면 좀 비린데요~

 

이게 몸에 맞는 분들은

간장과 같은 맛이 난다고 말씀하십니다.

약간 짭짤하다는 거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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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