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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차이 뚜렷, 소회향(小茴香)을 약용해야

시라자(蒔蘿子), 테두리 날개 모양이 특징

小茴香은 산형과에 속하는

회향(茴香, Foeniculum vulgare Mill.)의 성숙한 과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산형과에 속하는

시라(蒔蘿, Anethum graveolens L.)의 과실을

소회향(小茴香)으로 대용(代用)하고 있다.

小茴香은 香이 강하고 성미가 辛, 溫하며

溫腎暖肝, 行氣止痛, 和胃 등의 효능이 있다.

그러나 蒔蘿子는 강한 향이 없으며 종자의 테두리에 날개가 달렸고

색깔은 엷은 흑색을 띠며 성미가 辛, 溫하고

溫脾開胃, 散寒暖肝, 理氣止痛 등의 효능이 있다.

모양에도 차이가 있지만 소회향을 먹어보면 무척 단맛이 난다.

蒔蘿子와 小茴香은 효능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으므로

小茴香을 약용해야 할 것이다. <계속>

정종길(동신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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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