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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근]

 

오늘은 좀 생소한 약재이기도 하지만

사상체질을 하는 분들에게는 필요한 약재

바로 포도근입니다.

 

포도근이라고 하면~~

우리가 먹는 포도의 뿌리라고 생각하시기 쉬운데요

 

실제 포도근은 바로 머루의 뿌리를 포도근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머루를 한자로

포도로 불렀기 때문인데

이게 잘못 받아들여지면서

우리가 먹는 포도의 뿌리를 포도근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도근]

 

그래서 시장에서는 포도뿌리와 구별하기 위해서

머루근이라는 다른 이름을 붙여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포도근(머루뿌리)은 사상체질중 태양인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태양인은 소화기계통과 허리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포도근은 특히 식도협착이나 식도경련에 사용되는

미후등식장탕이라는 처방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머루뿌리를 사용한 기록은

사상의학의 창시자

동무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이라는 책에

처음 기술이 되면서 알려지게 됩니다.

 

[산머루]

 

그러다 보니 사상체질을 전공으로 하는 한의사분들이 아니면

사용하는 빈도가 매우 낮아

유통양은 적은편에 속하고

 

민간에서는 머루의 잎을 자궁출혈에는 달여서 마시고

상처부위에는 찧여서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기억해두셔야 하는것

포도근은 머루의 뿌리를 말한다는것 

사용빈도가 낮아서 그리 사용할 일은 없다는것~~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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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