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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꿀풀입니다.

꿀들이 워낙에 좋아해서 그런지

꿀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식물 이름이 꿀풀입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말라서 죽기때문에

약재이름은 하고초(夏枯草)로 불립니다.

 

한때 항암약초 4인방에 한가지로 소개되면서

열풍이 불긴했지만

벌써 언제적 이야기인지 --;;

 

그래도 그 효용은 매우 무궁무진 하기에

오늘 소개해드립니다.

 

 

 

꿀풀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바로

임파선 종양입니다.

임파선은 턱과 목이 만나는 지점과 겨드랑이에

주로 분포를 하고 있는데요

이 임파선에 종양이 생기면 마치

염주처럼 생긴 혹들이 주렁주렁 매달립니다.

 

그래서 옛병명으로는 연주창이라고 불리는

증상에 가장 많이 사용한 약초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여러암에 쓰이고 있지만

요즘들어서는 직장암과 위암에도 그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어떠세요? 설정이긴 하지만

끝내주지 않나요?

바로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있는 하고초마을입니다.

 

원래 이지역은 농사짓기가 매우 척박한 땅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렇게 멋진 관광명소를 탄생시켰습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가뭄이 들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전에 제약회사에서 구매팀으로 일을 할때

하고초를 매입하기 위해 처음 찾아갔더니..

 

우리가 팔것도 부족하다면서

문전박대를 당했던 기억이 --;;

 

하지만 매년 6월경 하고초축제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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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