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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에 해당되는 글 2

  1. 2019.12.24 항히스타민제
  2. 2019.11.11 모유수유와 의약품 - 항히스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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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종류]

 

(1) 항히스타민제의 개요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나누어 H1 수용체 차단제

및 H2 수용체 차단제로 나누며

H1 수용체 차단제는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약물이다.

인체는 외부 침입 물질인 한원에 대해

체내 방어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알레르기 반응,

즉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관민한 면역반응의 기전은

외부 항원에 대하여 항체가 생성된 후

항원의 재 침입에 의하여 항원 항체 반응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서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

이것이 인체 여러 곳에 존재하는 말초, 피부점막, 기관지, 비강 등

H1 수용체와 결합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그 결과로 세동맥이 확장되고 혈관 투과성이 항진되며

지각 신경의 탈분극에 의하여 발적, 부종,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는 합성 물질로서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특유의 알레르기 증상인 발적, 부종, 가려움증,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을 막아 낸다.

그러나 그 작용이 영원하지 않고 그 시간도 길어야

하루 정도 유지 되므로 일시적 증상 경감 방법이라 할 수 있다.

 

(2) 항히스타민제의 특징

주로 피부염, 약물 두드러기, 비염, 코감기 등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 작용 외에 국소마취 작용을 갖는다.

또한 항콜린과 항세로토닌 작용을 갖는 것도 있으며 중추작용억제를 나타낸다.

아미노알킬에테르, 페토타이아진류, 피페라진 유도체 등에는 최토작용, 멀미 예방효과가 있다.

또 프로메타딘 등 파킨슨 증후군에 대한 치료효과가 인정되어 사용되는 것도 있다.

 

(3)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질 수 있는데

입마름, 식욕증진, 졸림, 집중력 결여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부작용이 적은 항히스타민제를 2세대 항히스타민제라 한다.

반면에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지용성으로 졸음, 진정, 운동력 감소 등을 초래하며

녹내장, 전립선 비대, 방광폐쇄 환자는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2세대는 1세대의 부작용인 진정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 되었으며

1일 1~2회 투여한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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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중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엄마들이 많다.

임신 중에 생긴 소양증이나 피부 발진이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아서 복용하기도 하고,

모유수유 중에 알레르기가 생겨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제의 제품정보를 보면

“모유에서 발견되었으므로 수유부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정보를 확인한 모유수유 중 엄마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병원에서는 모유수유 중 복용해도 괜찮다며,

의사가 왜 처방해주었을까 의아해 하기도 한다.

모유수유 중에 항히스타민제 복용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엄마들에게 어떤 의사는

약을 복용하지 말거나 모유수유를 중단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약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게 되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에게 약 성분이 전달되는 것을 우려한

모유수유 중 엄마들의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다.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의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한의사는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는 치료를 제안해야 할 것이다.

주요 항히스타민제 약물 정보

항히스타민제는 종류도 많고, 복합제에도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롭게 출시되어 모유수유 중 안전성 평가가 되어 있지 않은 약들도 많다.

여기서는 주로 처방되는 약을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항히스타민제 약물정보]

 

*안전성등급 구분; L1 가장 안전, L2 상당히 안전, L3 비교적 안전, L4 위험가능, L5 금기

참고) Breastfeeding Medicine 2010, Medications and Mother’s Milk 14th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항히스타민제 중

모유수유 중 가장 안전한 등급으로 분류된 항히스타민제는 없다.

대부분 반감기가 매우 길고, 분자량이 작으며,

흡수율이나 체내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또 모유로 전달되기 때문에 아기에게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항히스타민제는 무엇?

모유수유 중 의약품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제시한

토마스 해일에 따르면 ‘트리프롤리딘(Triprolidine)’만

L1 가장 안전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트리프롤리딘은 위에 기록하진 않았다.

트리프롤리딘도 모유로 성분이 미량 발견되긴 하지만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약 성분은 국내에는 단일제로는 출시된 것이 없고,

주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슈도에페드린과 같은 성분과

함께 복합제로 출시되어 있다.

종합감기약, 해열제, 소염제, 일반적 알레르기 자극증상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다.

복합제의 경우엔 다른 성분들의 용량이나

장기복용 여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장기복용, 고용량 투여시 세심한 아기 관찰 필요

위의 표에서 L2나 L3 등급의 약이 모유수유 중

아기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고는 없다.

그러나 L4 등급의 약은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이

아기에게도 나타났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L2, L3 등급의 약이라도 모유수유 중인 엄마가

항히스타민제를 장기복용하거나 고용량 투여할 경우엔

아기에게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인

‘진정작용, 졸음’이 아기에게 나타나는지,

약 복용 이후 아기가 수유를 거부하거나 보채는 지 등도 관찰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고용량 항히스타민제에 노출될 경우

심혈관계 부작용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알레르기에 대한 근본적 치료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출처:민족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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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