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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란?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Ellis (꼭두서니과)의 잘 익은 열매로서

그대로 또는 끓는 물에 데치거나 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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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編中葯志」에 의하면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Ellis는 산치자(山梔子)라 하고,

우리나라 치자 Gardenia jasminoides Ellis var. grandiflora Nakai는 대치자(大梔子)

또는 수치자(水梔子)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한국식물명고」에 의하면 두 종은 동일한 종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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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vs 수입산 치자

국산은 색이 밝고 좀 더 원형에 가깝다면

중국산은 색이 어둡고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효능차이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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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와 치자인

치자는 열매자체를 말린것이라면

치자인은 열매의 껍질을 제거하고 안의 핵만을 사용합니다.

한의사중에 치자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대부분 치자열매 자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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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자와 절치자

치자열매는 통으로 말린 것과

썰어서 말린게 유통되는데

가격은 통치자가 더 높습니다.

통치차는 건조를 잘 하더라도 안에서 썩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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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는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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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분재로 심어 감상하는데,

꽃은 향기가 강하여 멀리까지 전달되고 또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자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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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는 화장품이 부족하던 시절

립스틱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옷감을 염색하는 염색의 재료로도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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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서의 치자열매는

사진처럼 통으로 말린것과

썰어서 말린것 두가지가 유통이 되고 있는데,

가격은 썰어놓은 것보다 통으로 말린것이

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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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치자를 통으로 말리게 되면

건조시간이 길어지고 안에서 썩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실제 말려서 상품으로 나오는 양 자체가 적어져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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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는 성질이 서늘하기때문에

오래 먹을수 있는 약초가 아닙니다.

그래서 꼭 필요할때만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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