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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고(좌)와 치자(우)]

효능

청사비위 淸瀉脾胃

주치(主治)

비위복화 脾胃伏火

구창 口瘡

구취 口臭

해설

石膏는 폐위 肺胃의 화열 火熱을 청 淸하여

시행온역 時行瘟疫을 치료하고,

또한 위화 胃火로 인한 치통, 잇몸이 붓고 아프며

갈증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梔子의 청열사화 淸熱瀉火하는 성질과 배합하면

일체 화열 火熱로 인한 증상을 치료한다.

梔子는 생용시 生用時에는 사화 瀉火하는 효력이

탁월하다.

석고와 치자는 얼굴과 가슴을 포함한

심한 열감과 구내염, 잇몸염증, 치은염,

입냄새에 사용하는 조합입니다.

석고는 해열작용이 우수하지만,

과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한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회 사용량

석고 石膏 30g / 치자 梔子 10g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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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좌)와 지모(우)]
 
 

 

효능

청열제번 淸熱除煩

주치(主治)

열성번조불면 熱盛煩躁不眠

구갈 口渴

설적 舌赤

해설

치자 梔子는 사화청열제번 瀉火淸熱除煩하고

성질이 경청 輕淸하므로 위로 작용해

폐열을 내리고, 거피표열 去肌表熱한다.

또 고한 苦寒하여 강설 泄降하고

사삼초화 瀉三焦火, 양혈청심 凉血淸心한다.

지모 知母는 고한 苦寒하나 조 燥하지 않아

청실열 淸實熱하고 퇴허열 退虛熱하여

치자 梔子와 배합하여 사용하면 청열제번 淸熱除煩한다.

심폐구열 心肺俱熱, 번조구갈 煩躁口渴,

설적불면 舌赤不眠을 치료한다.

*치자와 지모의 배합은 열을 내리는데 중점을 둡니다.

치자는 실제로 열이 높아 가슴이 답답하고

혀가 빨깧게 변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지모는 몸이 허약해 생기는 열을 끄는 역할을 하는데,

이 둘을 배합하면 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오지 않거나, 두통이 생기는 증상을 해소합니다.

1회 사용량

치자 梔子 10g / 지모 知母 10g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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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좌)와 활석(우)]
 
 

 

 

효능

사화이습 瀉火利濕

주치(主治)

심이열어소장 心移熱于小腸

소변적삽 小便赤澁

해설

산치자 山梔子는 고한강설 苦寒降泄하여

청삼초화 淸三焦火, 양혈청심열 凉血淸心熱하고

그 성질은 곡직하행 屈曲下行하여 능히

소장 小腸과 방광 膀胱을 따라 화 火를 내리고

배출 排出케 한다.

치자 梔子는 이소변 利小便하는 약은 아니나

실 實하면 이내 청폐 淸肺하여

폐 肺는 수 水의 상원 上源이므로

폐 肺가 청 淸하면 즉 기화 氣化가 행 行하게 되어

방광진액지부 膀胱津液之腑가 이로 인해

기화작용 氣化作用을 얻어 소변 小便을 배출하게 된다.

활석 滑石은 감한활리 甘寒滑利하여

활 滑한 성질로서 이제규 利諸竅하고

통옹체 通壅滯 한다.

감 甘한 미 味로서 화위기 和胃氣하고,

한 寒한 성질로 산적열 散積熱하고,

담미 淡味로 삼활리 滲滑利하여

강하 降下하는 효능이 있다.

이 두약을 배합하면 산치자 山梔子는

혈분 血分의 열 熱을 청 淸하고,

활석 滑石은 기분 氣分의 열 熱을 청 淸하면서

사화이습 瀉火利濕하여

주로 소장 小腸과 방광 膀胱의 습열 濕熱을 치료한다.

p.s: 치자와 활석의 배합은

방광염이나 요도염에 사용하는 조합입니다.

위의 설명이 매우 어렵게 되어있지만,

결국은 비뇨기계통의 염증에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옛날에는 해부학이 지금과 같이 발달하지 않아

소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정확하게 파악할수 없어서

이 과정을 기화작용 氣化作用이라 불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량

산치자 山梔子 10g / 활석 滑石 15g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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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
 
[두시]

 

 

효능

청열제번 淸熱除煩,

선투표사 宣透表邪

주치(主治)

외감풍열 外感風熱

사울흉격 邪鬱胸膈

조요불녕 躁擾不寧

심번불득면 心煩不得眠

신열 身熱

설홍 舌紅

태미황 苔微黃

해설

치자 梔子는 고한 苦寒하여 청심제번 淸心除煩하고

위중 胃中의 열 熱을 청설 淸泄시킨다.

두시 豆豉는 승산 升散하는 성질이 있어

흉중 胸中의 울열 鬱熱을 선설 宣泄한다.

두 약재를 배합하면 일청일투 一淸一透하여

모두 청열제번 淸熱除煩하는 효과가 있다.

비록 두가지 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해표청리 解表淸裏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후세사람들에게 안과 밖을 모두 풀어준다는

법칙을 개발해 주었다.

임상에서 구체적으로 응용할 때는

항상 청열해독 淸熱解毒, 화습 化濕,

이습약 利濕藥 등을 더해서 사용한다.

p.s: 부연설명

담두시 淡豆豉는 두시 豆豉라고도 하는데

콩을 발효한 것입니다.

치자와 두시를 서로 배합하면

감기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고열을 내는 단계로

변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과 설태가 누렇게 되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다만, 효과가 강력하기 않기 때문에

다른 약재들과 배합하는게 좋습니다.

1회 사용량

산치자 山梔子 10g/ 담두시 淡豆豉 12g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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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옛날 어느 마을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다.

이 소녀는 순결한 것을 무척 좋아하였는데 이 때문에 흰색을 몹시 좋아했다.

어느 겨울 밤, 소녀가 눈부신 흰 눈이 온 세상을 뒤덮는 광경을 꿈꾸고 있을 때였다.

소녀의 창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왔다.

“이상하다. 이런 밤중에 누가 내 방 창문을 두드리는 걸까?”

소녀는 일어나서 창 밖을 내다보았다.

창 밖에는 하얀 꽃을 한아름 안은 천사가 서 있었다.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가씨, 나는 순결의 천사입니다.

나는 천사의 사명으로 이 세상의 순결한 처녀를 찾고 있답니다.

당신이야 말로 참으로 순결하다고 생각하고 나는 이 지상에 내려왔습니다.”

말을 마친 천사는 소녀에게 한 개의 씨를 주었다.

“이 씨야말로 천사의 정원에만 있는, 지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니 잘 가꾸십시오.”

소녀는 꿈같은 생각으로 이 씨를 흰 화분에 심고 정성껏 물을 주었다.

얼마 후 싹이 나오자

소녀는 싹을 조심스럽게 땅에 옮겨 심고 잘 자라나기를 빌며 보살폈다.

1년이 지나자 나무는 크게 자라서 크고 아름다운 꽃들을 피웠다.

꽃이 어찌나 아름다웠든지 사람들은

소녀가 소중히 여기는 순결의 영혼이 아닌가 여길 정도였다.

소녀는 말할 수 없는 행복에 잠겨서 이 꽃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천사가 나타나 소녀에게 말하였다.

“아가씨, 그대가 키운 꽃은 이제부터 이 땅에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오.

그리고 또 그대가 꿈꾸는 순결한 사람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녀는 놀라서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님! 나의 남편이 될 만한 순결한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어디를 둘러봐도 제가 꿈꾸어 온 남자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소녀에게 말하였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말을 마친 천사는 놀랍게도 아름답고 늠름한 청년으로 변하였다.

소녀는 뜻밖에 일어난 일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저 청년을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흰색의 꽃 빛과 향기 속에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 쳐다보고만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결혼하여 평생 해로하였다 한다.

<산림경제(山林經濟)>에 의하면

치자의 화관(花冠) 꽃잎을 술로 담가 먹기도 했다 한다.

한방 및 민간에서는 생약명으로 치자(梔子)라 부르며

당뇨병·지혈·황달·임질·청혈·소염·진통·이뇨·어혈(瘀血, 멍이 들어 피가 맺히는 것)·

백리·불면·결막염·찜질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쓴다.

약재로는 근(根)도 같이 쓴다.

출처: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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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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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란?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Ellis (꼭두서니과)의 잘 익은 열매로서

그대로 또는 끓는 물에 데치거나 찐 것이다.

「新編中葯志」에 의하면 치자나무 Gardenia jasminoides Ellis는 산치자(山梔子)라 하고,

우리나라 치자 Gardenia jasminoides Ellis var. grandiflora Nakai는 대치자(大梔子)

또는 수치자(水梔子)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한국식물명고」에 의하면 두 종은 동일한 종으로 보고 있다.

국산 vs 수입산 치자

국산은 색이 밝고 좀 더 원형에 가깝다면

중국산은 색이 어둡고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효능차이는?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자와 치자인

치자는 열매자체를 말린것이라면

치자인은 열매의 껍질을 제거하고 안의 핵만을 사용합니다.

한의사중에 치자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대부분 치자열매 자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통치자와 절치자

치자열매는 통으로 말린 것과

썰어서 말린게 유통되는데

가격은 통치자가 더 높습니다.

통치차는 건조를 잘 하더라도 안에서 썩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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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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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치자(슬라이스)]

 

 

[국내산 말린 치자(통)]

 

 

치자는 일본·대만·중국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전라남도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분재로 심어 감상하는데,

꽃은 향기가 강하여 멀리까지 전달되고 또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이자 약초입니다.

치자는 화장품이 부족하던 시절

립스틱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였고,

옷감을 염색하는 염색의 재료로도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습니다.

약초로서의 치자열매는

사진처럼 통으로 말린것과

썰어서 말린것 두가지가 유통이 되고 있는데,

가격은 썰어놓은 것보다 통으로 말린것이

좀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치자를 통으로 말리게 되면

건조시간이 길어지고 안에서 썩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실제 말려서 상품으로 나오는 양 자체가 적어져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치자는 성질이 서늘하기때문에

오래 먹을수 있는 약초가 아닙니다.

그래서 꼭 필요할때만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치자열매가 필요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국산 말린 치자열매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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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말린 치자열매(절단)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6127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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