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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예고해드린 대로

오늘은 지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방문하시는 분들 중

여성분들을 위해

사진은 가급적

자제를 했습니다.

 

계속 보니

저도 징그럽더라고요 -_-;;

 

사실 약재로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관상

많이 약하게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지네(오공)-홍발]                                                 [지네(오공)-황발] 

 

실제로 종로의 파고다 공원이나

혹은 노인분들이 신경통으로

가장 많이 찾는

 민간요법 중의 하나가

바로 지네인데요.

 

 

약재 이름은 오공(蜈蚣)으로

진통 작용이 강력합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지네는

생산지에 따라

국산과 중국산

 

국산의 경우는

충북 괴산과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나고

일부는 전남 진도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막대과자로 먹기도 하구요 --;

 

 

그리고 지네의 종류로는

홍발과 황발로 나누는데

 

이는 지네의 머리와 다리 색을 가지고

구분을 한 것으로

 

보통 빨간발(홍발)과 머리를 가진 지네가

독성이 강해 노란발(황발)을 가진 지네보다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네(오공)-홍발]                                                                                      [지네(오공)-황발]

 

 

국산의 경우는

잡아서 술을 담그거나

죽은 지네의 경우는

대나무에 머리와 꼬리를

고정시켜 말리거나

끓는 물에 데친 후

 대나무에 말려서 유통을 합니다.

 

 

아래 효능을 살펴볼까요?

 

[지네(오공)의 효능-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특히나 주목해야 하는 건

항경련과 소염작용입니다.

 

실제 지네를 드셔본 분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특히나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통증에는

가장 잘 듣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지네(오공)를 노릇노릇하게 볶은 후에

머리와 다리를 떼어버리고

가루로 갈아서 캡슐에 넣어서

하루에 1~3알 정도 먹습니다.

 

위의 적정양을 잘 보시고

드셔야 하고요.

 

특히나 복용 후에 피부의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니

바로 먹는 걸 중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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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