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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자극하는 물질 피해야

한약으로 치료와 예방 병행

호흡기질환 가운데 특히 많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기관지천식이다.

기관지천식은 예전에는 나이가 많은 층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 환경오염, 낮은 연령에서의 흡연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점점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치료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환 중의 하나이다.

괜찮다가도 병증이 나타나면 마치 숨이 넘어갈 정도로

호흡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환자 자신은 물론 주위의 가족들도 크게 당황하게 된다.

Q) 어떤 질병인가?

A) 기관지천식은

대표적인 호흡기계 질환중의 하나로

환자의 고통이 크게 수반되는 질환이다.

흔히 지속적인 기침과 발작적인 호흡곤란 및

천명음(숨 쉴 때 목에서 쌕쌕거리거나 그러렁거리는 소리) 등의 증상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질환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은 기도의 가변적 혹은 간헐적인 협착에 의해서

일어나며 병리학적으로는 기도에 염증성 반응을 보인다.

이때 목에서 나는 쌕쌕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마치 짐승의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하여

효천증(哮喘證) 혹은 효후증(哮吼證)이라고도 한다.

Q) 한의학에서는 천식의 원인을 어떻게 보는가?

A) 한의학에서는 한냉(寒冷), 심인(心因), 담(痰), 소인(素因),

감염(感染), 과민반응(過敏反應), 폐신(肺腎)의 호흡기능장애 등을

그 원인(인자)으로 보고 있으며 그 외 흡연, 오염된 공기의 흡입과

계속적인 호흡기도의 자극 등을 들 수 있다.

Q)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A) 천식은 유전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집안에 천식을 앓은 분이 있거나,

잦은 호흡기질환을 앓는 경우는 반드시 금연·금주하며,

단맛 매운맛 짠맛이 나는 음식의 지나친 섭취를 자제한다.

충분한 수분의 섭취도 필수다.

주변을 청결하게 하여 천식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물질로부터 몸을 피함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호흡기도를 자극하는 자극물질로부터 가능한 멀리 해야 한다.

가벼운 감기라도 천식발작을 유발시키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Q) 증상은 어떤가?

A) 숨이 차다고 하여 모두 천식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천증과 천식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숨을 가쁘게 하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원인이나 원인질환은 생각하지도 않고

숨찬 증상만 있으면 무조건 천식이라는

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숨이 차다고 하여,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

모두 천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천식으로 진단하려면 몇가지 주증상이 있어야 한다.

주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기침, 발작적인 호흡곤란,

천명음 등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는 피부청색증,

심리적인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관지천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헐떡거리거나

△숨을 내쉴 때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특히 밤과 새벽에 천명음과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발작적인 호흡곤란을 느낀다.

특정한 계절이나 특정 환경을 만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을 느끼거나

가벼운 감기에도 천명음을 나타낸다.

가벼운 운동이나 언덕을 오를 때는 호흡곤란을 느낀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숨을 내쉴 때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밤과 새벽에는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약간 나온다.

호흡곤란은 발작적으로 일어나며 호기성호흡곤란의 형태를 나타낸다.

▶중증상태의 증상으로는 피부 청색증(푸르스름함), 심한 피로,

숨쉴 때 소리가 남(후두음), 호흡곤란으로 말을 잘 못함, 심

리적인 불안, 혼란 등의 정신적인 변화를 보인다.

Q)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유인들로는 어떤 것이 있나?

A) 꽃가루, 먼지, 동물의 털, 곰팡이 등과 같은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물질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고,

감기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감염질환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다.

담배연기나 연탄가스 냄새, 매연, 향료와 같이

기도를 자극하는 여러 가지의 물질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다.

혹은 운동이나 스트레스, 피로, 급격한 감정의 변화도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Q) 한의학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다는데?

A) 한의학에서는 나타나는 병증을 분류하여

거기에 맞는 증후에 따라 치료하고 있으며

주된 약물요법으로는

보음윤폐거담정천(補陰潤肺祛痰定喘)의 치료법을 응용하고 있다.

또 다른 약물요법으로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시기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을 달리하는 치료법을 응용하고 있다.

즉 급성기 천식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시기에는

거담사폐(祛痰瀉肺)시키는 치법을 응용하고,

막 천식발작을 그쳤을 때는 익기보중(益氣補中), 보비(補脾)시키는 방법을

응용하여 천식증상으로 인한 지친 심신(心身)을 보(補)함은 물론

보중(補中)함으로써 병증의 발병을 예방한다.

천식증상이 일어나기 전에는 보신납기(補腎納氣) 시킴으로써

신장(腎臟)이 가지고 있는 호흡기능 즉 납기(納氣)기능을

도와주는 방법을 응용하여 천식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혹 병증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힘들지 않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최근 급성기 이후 천식의 유지치료에 대한

한의학적인 치료효능에 대한 연구 발표와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 논문은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과 폐기능의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 승 기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알레르기·호흡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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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겨우내 잃었던 원기를 회복하고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인체 내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저항력을 높여주고

몸의 전반적인 기혈순환을 강화시켜야 할 시기이다.

한의학에서 봄 석달을 발진(發陳)이라 하고

천지가 생동하고 만물이 영화한다고 하였다.

이때의 양생법으로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서 정원을 산보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몸의 긴장을 풀게 하고

휴식을 적절히 하여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으면

가슴에 담아 두지 말고 이야기하여 푸는 것이 좋다.

봄에는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이므로

상을 주되 벌을 주지 않는 것이

봄기운에 응하는 것이며 양생의 도가 된다.

봄은 양의 기운이 소생하는 계절로서

봄기운이 상승하면 만물의 활동력이 활발해져서

묵은 것을 열어젖히고 새로운 생명력이 약진하는 시기이다.

만물은 각자의 생리현상을 나타내어 싹을 틔우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깨어난다.

인간도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이 봄기운을 받아

인체세포 활동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항진시키고

인체의 활동력을 촉진시킨다.

이럴 때 몸과 마음이 활동적인 욕구를 감당하지 못하면

피로상태가 나타나게 된다.

봄이 되면 나른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며 졸음이 자주 오는

춘곤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만성소모성 질환이나 기관지계통의 질환에 걸리기 쉽다.

춘곤증의 원인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적 소인이 있거나

추운겨울 동안의 영양부실과

평소의 수면부족 등의 육체적인 경우와

스트레스, 의욕상실 등의 정신적인 경우

그리고 운동부족 등이 그 원인이 된다.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봄이 되면 자연히 활동량이 늘게 될 뿐 아니라

낮이 길어지면서 잠자는 시간은 줄게 되는데

이에 적응하지 못해 피곤해진다.

늘어난 활동량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고

그 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은 겨울보다 3~10배 증가한다.

식사를 거르거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신할 경우,

비타민 C나 대뇌중추를 자극하는 티아민(비타민 B₁) 등이 결핍돼

춘곤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대개 비위기능이 약하거나

몸속에 축적된 병적인 체액이 많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춘곤증의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 기상 시 머리가 맑지 못하고 무거운 느낌이며

나른한 피로감, 밥먹고 나서도 자꾸 졸리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권태감,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

충분히 잤는데도 졸음이 쏟아지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온몸이 나른하며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든지

어깨가 뻐근하고 몸이 찌뿌듯하며

쉴 자리만 찾게 된다.

별로 힘든 일도 하지 않았는데

쉽게 피로를 느낀다든지 피부도 거칠어지고 검어지며

뚜렷한 이상 없이 일과 생활에 흥미와 의욕이 사라지고

나른한 상태에서 땅속으로 몸이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드물게는 불면증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춘곤증은 손발 저림이나 현기증, 두통,

눈의 피로 등 무기력 증세로도 나타난다.

또 항상 눕고 싶으며 잠은 쏟아지지만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저녁과 밤보다는 열이 많은 아침과 낮에 피곤함을 더 느끼며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어진다.

춘곤증은 개인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있는데

개인의 정기의 편차에 따라 경중이 다르게 나타난다.

 

 

춘곤증 대책

먼저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아침식사는 반드시 한다.

운전 중에는 틈틈이 창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졸린다고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면

뇌의 산소 부족으로 더욱 나른해질 수 있으니 담배를 줄인다.

퇴근 후 과음으로 생체리듬을 깨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오전에는 머리를 많이 쓰는 일,

오후에는 사람 만나는 일을 하면 피곤을 줄일 수 있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하루 한 두잔 정도가 좋다.

가벼운 식사와 함께 신선한 야채를 섭취한다.

춘곤증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입맛을 자주 잃는 사람에게는

원기를 돋우고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인삼차나 생강차가 좋다.

수삼 2뿌리와 우유 한 컵을 믹서에 갈아먹어도

기운이 없고 몸이 늘어질 때 효과적이다.

봄의 기운을 갖고 있는 쑥차도 제철 차이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성격이 급하고 소변을 자주 보며 피로가 빨리 오는 사람은

구기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냉온욕도 피로 회복과 숙면을 도와주기 때문에

춘곤증 해소에 권장 할만하다.

춘곤증에 도움되는 음식들

춘곤증은 비타민 B₁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서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위해 비타민 B₁이 충분한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

현미에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가 두배 이상 함유돼 있다.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 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많이 먹게 되어 식곤증까지 겹치게 된다.

아침에는 생선, 콩,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어,

점심식사의 영양과 양을 분산해주고

저녁에는 잡곡밥, 고단백질과 봄나물 등의 채소,

신선한 과일로 원기를 회복시켜 준다.

김진돈

서울 운제당 한의원장, 경희대 한의대 외래교수,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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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주질환 치료제

 

잇몸에 생긴 염증은 치은염이라 하고,

치주조직에 생긴 염증은 치주염이라 한다.

치은염이 만성화 될 경우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치은염은 플라그를 제거 함으로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주염은 치석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1) 치주질환(치은염)의 원인

치은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국소적 원인과 전신적 원인으로 구분된다.

국소적 원인은 치은에 대한

기계적, 화학적, 온열적 자극과 세균 감염 등을 들 수 있다.

전신적인 원인으로는

만성질환과 호르몬의 균형파괴 등이 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세균에 저항하는 면역에

문제가 있는 지환들은 치주조직에 손상을 준다.

또 임신 및 생리는 호르몬의 균형파괴로 인하여

잇몸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치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세균 감염이다.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계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성 피막인 플라그의 독성물질이 잇몸으로 스며든다.

이 플라그가 잇몸 주위로 계속 성장하고

치아와 치은(잇몸)사이의 틈사이로 확대 되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부드럽고 진득진득한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은

치아에 붙어 세균막을 형성, 즉 플라그의 형성을 용이하게 한다.

설탕 성분을 가진 음식과 음료수 또한 같은 효과를 가진다.

기타 원인으로 감기, 알레르기 질환, 비타민 C의 결핍 및 혈액질환 등이 있다.

특히 생리, 임신 및 당뇨병 등은 그 자신이 원인인 것은 아니고

치은염을 일으키기 쉽게 하는 상태를 제공하는 것이다.

 

(2) 치주질환(치은염)의 증상

치은염은 일반적으로

종창, 발적, 통증, 국소열감 등의 증상에 따라

단순성 치은염, 궤양성 치은염, 괴저성 치은염 및

비대성 치은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면 광물화가 되어

굳어지게 되는데 이를 치석이라 한다.

치석 자체는 독성물질이 있는 것은 아니며

세균성 세막의 위해작용을 차단하려는 생리적 방어기전이다.

치석 위에 새로운 플라그가

거친 치석표면에 부착되면 염증은 더욱 악화된다.

이러한 염증으로 치은(잇몸)이 붓게 되고

치아에서 떨어져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치아와 잇몸사이의 틈은 점점 깊게 되어

치주낭(고름주머니)이 생긴다.

치주낭에는 혈장과 비슷한

풍부한 단백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이 세균은 치주조직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염증과 혐기성 세균의 독성물질로 인하여

치주인대는 파괴되고 치조골 또한 녹아 없어진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되고 치주치료,

즉 치주낭내 치석과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면

치주낭은 점점 깊어져 치아를 싸고 있는 치조골이 계속 파괴되어

치아가 지지를 받지 못하여 흔들리며 결국 빠지게 된다.

 

(3) 치주질환(치은염)의 예방과 치료

치주질환의 예방은 플라그를 제거해야 하므로

충치 예방법과 동일하다.

플라그는 정기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제거 되어야 한다.

플라그는 칫솔질만으로도 제거되며,

최근의 연구에서는 상당히 깊은 치주병 또한

칫솔질로 치유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칫솔질은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치과질환의 대부분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주질환 환자의 치아에서는

치아사이에 낀 플라그의 제거가 보통의 칫솔질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치간 칫솔과 같은 칫솔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어금니 부분은 실제 보통 칫솔로는 접근하기 힘들어

플라가그 칫솔질 후에도 남아 있고,

플라그의 형성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된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스켈링은 매우 중요한 예방 요법이다.

 

(4) 치주질환(치은염)의 약물요법

치주질환의 예방법으로

플라그 제거 이외에 약물 이용법이 있다.

약물은 크게 외용제와 경구제로 나눌 수 있다.

외용제는 항균소독용 가글제와 생약제의 액제 그리고 치약이 있고,

경구제는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약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구제 중 치은염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약으로

Zea mays L. ext.(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제제가 있다.

즉 주성분인 옥수수 불검화 정량추출물

잇몸의 조골세포를 활성화 시켜주어

치조골을 재생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서 단백질형성에 관여하는 물질인

조골세포의 소포체를 활성화시켜 골생성을 촉진함으로써

치조골을 치밀하고 튼튼하게 해 준다.

잇몸의 출혈을 감소시키거나 제거시키고

잇몸의 탄력성과 색조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밖에 치은염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잇몸에 직접 도포하는 생약송분의 제품이 있다.

경구제는 환자 증상에 따라 약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염화 리소짐은 소염작용 및 조직재생작용이 있고,

카르바조크롬은 혈관수축 및 지혈작용이 있다.

토코페롤은 항산화작용으로 조직 강화 작용이 있다.

피토나디온, 아스코르빈산은 지혈 작용을 한다.

동클로로필린 나트륨은 치조골의 재생 및

치주인대의 생성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환자의 현재 증상과 부합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제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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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