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 桃仁· 행인 杏仁 구별은

모양 및 합점合點의 무늬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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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 桃仁과 행인 杏仁은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종자약물에 속한다.

식물분류상 모두 Prunus屬에 속하며,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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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인 복숭아와 살구는 도원결의 桃園結義,

행림 杏林 등의 어원에서 보듯이 오랫동안

과일 및 약품으로 애용되어 왔으며,

동양권의 모든 나라에서 재배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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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복숭아의 종자를 도인 桃仁이라 부르며

활혈거어약 活血祛瘀藥에,

살구의 종자를 행인 杏仁이라 부르며

화담약 化痰藥으로 사용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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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외형 外形에서 유사함으로 인하여

약물감별에서 혼란이 있는 약물로서,

보통 길이와 폭 그리고 맛의 차이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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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이 성숙한 후 과실을 따서 과육 果肉과

핵각 核殼을 제거한 것을 유피 留皮(桃仁·杏仁)라부르며,

종피 種皮를 제거한 것을 거피 去皮(桃仁·杏仁)라 불리면서

한약재로 유통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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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숭아의 과실에서 종피 種皮를 제거하는 방법

(끓는 물에 데쳐 분리)은 수치법(가공법)의

대표적인방법으로소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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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인 桃仁· 행인 杏仁의 기원

도인 桃仁· 행인 杏仁은 모든 공정서(KP, CP, JP, THP)에서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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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인 桃仁 : 복숭아나무 Prunus persica 또는

산복사 P.davidiana의 잘익은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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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행인 杏仁 : 살구나무 Prunus armeniaca var. ansu,

개살구나무 P. mandshurica var. glabra,

시베리아살구 P. sibirica 또는

아르메니아살구P. armeniaca의 잘익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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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로서의 도인 桃仁 상품 上品은

‘홍종색 紅棕色으로 과립이 크고 균일하며 통통하며,

거종피 去種皮한 것은 백색 白色인 것이 좋다’라고 하였으며,

행인 杏仁 상품 上品은

‘입자가 크고 완전하며 맛이 쓴것을

상품 上品으로 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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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약효상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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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품목은 효능면에서 종자류 種子類 약물의

공통효능인 윤장통변 潤腸通便기능을 제외하고는

桃仁(活血祛瘀藥)·杏仁(化痰止咳平喘藥)으로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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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특히 행인 杏仁의 경우에는 이미 각종 문헌에서

확인된 바(쌍첨 雙尖등)와 같이‘유소독 有小毒’하다는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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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런 면에서 2품목의 약재상태의 구분은

매우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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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정리하면, 桃仁과 杏仁의 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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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물상태에서 기원식물이 다르다.

사실 2품목 모두 장미과(Rosaceae) Prunus속에 속하며

생육조건 및 분포지, 채취시기 등이 비슷하며,

약간의 시차를 두고 식품으로서 유통되어지고 있으며,

이런 연유로 한약재로서의 혼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던 종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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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상의 구분은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며

한약재로서의 효능역시 오랫동안 한의학에서 규정한 약효인,

桃仁(活血祛瘀藥)·杏仁(化痰止咳平喘藥)으로

확연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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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약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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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도인 桃仁과 행인 杏仁은 외관모양에서 차이점을 나타낸다.

원형으로 납작하며, 합점 合點에서 위로 향한 많은 유관속이

세소분지 細小分枝가 적은 것이 도인 桃仁이고,

심형 心形 혹은 편심형 偏心形으로 통통하며

합점 合點에서 위로 향한 많은 유관속이

세소분지 細小分枝가 많은것이 행인 杏仁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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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도인 桃仁에서 복사나무와 산복사(山桃仁)의 구별은

크기와 두께로 구분된다.

또한 행인 杏仁기원식물에 따른 4종 행인 杏仁의 구별은,

맛(甛杏仁-아르메니아살구, 苦杏仁-기타 살구)과 대칭정도,

크기등으로 구분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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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보다 전문적인 감별은 내부형태(石細胞의 충실도),

이화학패턴의 차이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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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복숭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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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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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이란 노래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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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는 전에 했으니

오늘은 복숭아를 디벼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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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열매씨앗은

도인(桃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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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열매씨(행인) 와는

약간 쓰임새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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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라 불리는 약재로 사용하는

복숭아나무는 크게 두종류인데

​

1.복숭아나무

2.산복숭아나무(산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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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은 사진을 보면 할 수 있긴 하지만

막상 보면 살구열매씨(행인)과 헷갈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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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열매씨앗]

복숭아열매씨는 납작하고

통통하면서 동글한 반면에

산복숭아열매씨는

뾰족한 모양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두 가지만 놓고 보면 구별은 되지만

이게 살구나무씨(행인)와 놔두면 구별이

어렵습니다. ~~

그래서 가격변동에 따라

섞이기도 했구요.

살구열매씨(행인)가

기침과 천식에 사용된다면

​

복숭아열매씨(도인)은

엉긴 피를 풀어주는

 용혈작용을 합니다.

[산복숭아나무 열매씨앗]

​그래서 복숭아열매씨(도인)은

어혈약으로 분류를 했고

살구열매씨(행인)는

거담진해(祛痰鎭咳)약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도인도 역시나

행인과 마찬가지로

독성성분인 아미그달린을

일부 함유하고 있기에

과용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