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살구열매씨(행인)에 이어서~복숭아열매씨(도인)입니다.

[복숭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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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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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이란 노래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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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씨는 전에 했으니

오늘은 복숭아를 디벼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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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열매씨앗은

도인(桃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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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열매씨(행인) 와는

약간 쓰임새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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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라 불리는 약재로 사용하는

복숭아나무는 크게 두종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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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복숭아나무

2.산복숭아나무(산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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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은 사진을 보면 할 수 있긴 하지만

막상 보면 살구열매씨(행인)과 헷갈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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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열매씨앗]

 

 

복숭아열매씨는 납작하고

통통하면서 동글한 반면에

 

산복숭아열매씨는

뾰족한 모양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두 가지만 놓고 보면 구별은 되지만

이게 살구나무씨(행인)와 놔두면 구별이

어렵습니다. ~~

 

그래서 가격변동에 따라

섞이기도 했구요.

 

 

살구열매씨(행인)가

기침과 천식에 사용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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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열매씨(도인)은

엉긴 피를 풀어주는

 용혈작용을 합니다.

 

 

[산복숭아나무 열매씨앗]

 

 

​그래서 복숭아열매씨(도인)은

어혈약으로 분류를 했고

 

살구열매씨(행인)는

거담진해(祛痰鎭咳)약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도인도 역시나

행인과 마찬가지로

독성성분인 아미그달린을

일부 함유하고 있기에

과용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