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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주의사항'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6.01 우리나라 자생약초와 효능 - 녹차
  2. 2020.05.20 생활 속 생약이야기 - 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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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드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현미를 볶아서 티백에 넣은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건 녹차로 볼 수 없습니다. 그건 녹차가 아니죠.

설록차를 보면 요만한 병 하나에 십만 원 짜리가 있는데,

그것은 자기들이 출혈하면서 내놓은 물건이라고 그래요.

그것은 다섯 번 우려먹어도 원액이 나오는데

경제적이면서도 향기라든지 맛이 굉장히 좋은 녹차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은 걸 드셔야 됩니다.

녹차는 혈압을 내리게 하고 냉한 성질이 있습니다.

두충도 역시 나무껍질은 따뜻하다고 하지만, 잎은 좀 냉한 쪽에 속합니다.

혈압을 내려주고 이뇨작용에 강하죠.

녹차의 효과는 대단히 많습니다.

식후에 드시면 양치질을 한 효과가 있는데,

그것은 녹차 속에 불소성분이 들어 있어서 양치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차연합회라고

차만 마시고 연구하는 사단법인 단체가 있습니다.

그 단체는 다도 하는 것을 6개월 짜리 교육코스로 만들어서 지도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차의 효과에 대해서만 두 시간 동안 얘기를 했습니다.

녹차는 지방분해 효과도 굉장히 높고, 간을 보호하는 작용이 높고,

이뇨작용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작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녹차를 장기간 복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다도하는 사람은 다 좋다고 하는데 저혈압인 사람은 먹으면 안되죠.

어떤 여자 손님이 계신데 녹차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못 견딘다고 해서

제가 혈압을 재 봤더니 혈압이 낮습니다.

몇 잔 먹어서 그런 부작용이 나는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복용했을 때 그렇게 나타납니다.

저혈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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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

 

 

식물명 : 차나무

생약명 : 다엽

다른이름 : 차

학명 : Thea chinensis(차나무과:Theaceae)

영명 : Tea leaves

 

차나무의 원산지는 인도 앗샴 지역이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서 고려시대에 전래되었다.

차나무는 상록수로 1-5m정도 자라며

10-11월에 백색의 꽃이 피며 과실은 그 다음해 가을에 성숙한다.

차나무는 심은 후 3년이 경과되면 채엽이 가능한데

4월 상순에 가지 끝의 어린잎이 가장 상품이며 일향차(一香茶)라고 하고

그후 한달 후에 채엽되는 것을 이향차, 삼향차라고 한다.

8월에 채엽되는 것이 사향차인데 질은좋지 않다.

특히 차 중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차는 옥로인데

차나무의 위쪽을 가리고 재배해서 새순을 매우 부드럽게 한 차이다.

채엽된 차잎은 일단 고온 가열하여 잎속에 들어 있는

산화효소를 불활성화 시킨 후 가공하여 제품화한다.

가공법에 따라 녹차, 홍차, 자스민차, 오룡차, 우론차 등으로 불리운다.

녹차는 잎속의 산화효소만 불활성화 시키고 전혀 발효하지 않은 차이며

홍차는 100%발효, 오룡차와 보이차는 반발효,

쟈스민차는 일명 화차(花茶)에 속한다

차는 상품의 것일 수록 낮은 온도 (옥로 50-60℃)에서

2-3분간 우려내고 하급차는 100℃에서 30초 정도 우려낸다.

 

<성분․효능>

차의 주성분은 Caffeine, Xanthine, Theophyllin, Tannin이며

대표적인 항산화제중의 하나인 Catechine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정유, Flavonoides등이 많이 들어 있다.

차의 성분은 채엽시기, 산지, 가공법 등에 따라 다양하지만

홍차보다는 녹차에 유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항산화작용을 하여 차의 주요작용을 나타내는 성분

Catechine물질은 녹차에 2-3배가 더 들어 있다.

이들 성분들은 중추신경 흥분작용과 함께 이뇨작용을 나타내며

강심작용, 진해작용, 수렴, 살균작용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Catechine 물질은

모세혈관 강화작용, Aspirin과 같은 정도의 혈소판응집 억제작용,

혈소판 활성 인자(PAF)에 의해 유도된 혈액응고 억제 등의 작용을 나타낸다.

각각의 성분으로 설명될 수 없는 차의 많은 작용들이 있는데,

시험관내에서 차는 돌연변이 과정을 억제하며, 바이러스의 억제,

쥐의 충치 억제, 실험동물에서 암의 억제, 혈당저하 등이 연구 보고 되고 있다.

차는 임상적으로도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이용되고 있다.

당뇨병

하루에 4-5잔의 차를 마시면 혈당이 저하되어 당뇨병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순환계질환

고혈압에 차를 이용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두통이 덜어진다.

모세혈관의 저항력이 커지고 혈전을 억제하며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고지방식을 한 후에 차를 마시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차를 즐겨마시면 다른 커피와 같은 것을 즐겨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뇌동맥의 손실이 반이상 적었다.

강심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어서 만성 심장병에도 유용하다.

만성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

차에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기 때문에 만성간염 등에

차를 겸하여 치료하면 도움이 되며 일반 감염증

특히 적리(설사)등에 차를 쓰면 매우 유용하다.

충치의 예방

차에는 탄닌과 불소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충치 예방에 매우 유용하며 동물실험을 통하여도

차를 마신 동물에서 충치가 현저히 줄었다.

암의 예방

차의 카테킨은 매우 강력한 항산화물질이며

강력한 발암물질인 니트로스아민의 형성을 억제하며

이 물질의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 C보다도

차의 탄닌, 카테킨 성분은 더 잘 억제하였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기도 한다고 한다.

위가 안 좋은 사람의 경우

탄닌의 수렴작용과 알칼리성이 위의 염증을 치료하기도 하나

위궤양 등이 있는 사람은 탄닌이 위를 자극하여

더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탄닌이 중화되므로 우유를 섞어서 마시도록한다.

그러나 이렇게 마시면 차의 효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차를 계속 마실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치아 변색 얼룩.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기도 하나,

끓인 차에는 커피의 1/3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위산분비를 자극한다.

*차의 탄닌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빈혈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차를 하루에 2리터 이상 많이 마시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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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