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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액상차는

청명차(淸明茶)입니다.

청명차는

천마와 석창포 그리고 누룩(신곡)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보통 총명탕 하면,

원지, 복신, 석창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서 핵심적인 건 석창포입니다.

석창포가 살아가는 환경을 보면

시냇물이 흐르는 돌틈에 서식하는데,

총명탕의 용도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석창포의 목표가 무엇인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돌틈에서 물이 흐르면 유속이 다른곳보다는

빠르게 마련인데, 이 때문에 평소 다른 식물보다는

산소의 확보량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산소를 확보하기 위한 어떤 기능이

발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통 산소를 포집하는 능력이 발달한

식물을 살펴보면 겨우살이 같은 높은 지대에

기생 혹은 서식하는 식물이 있고,

반대로 석창포와 같이 산소자체가 희박한

환경에 있는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석창포는 보면

화한 향기와 더불어 산소를 공급해

머리를 깨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천마의 주요성분으로 불리는 가스트라디올은

실제 뇌장벽을 통과해서 인지력과 집중력 개선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는 게 증명이 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도 인정을 받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소 소화가 약한 분들을 위해

곡물을 발효시킨 누룩을 첨가했습니다.

그래서 청명차는 평소 머릿속이

안개가 낀것 같은 느낌, 혹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건강즙입니다.

건강즙은 주문확인 후 제작되며,

최소 3~4시간을 옹기에 달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을수가 없습니다.

주문을 하신다면 2~3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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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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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는 재배기술이 개발되기 전에

중국에서 전량 수입했고, 가격도 고가였지만

국내에서 재배기술에 성공하면서

지금은 국산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중국산보다도 고가에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천마는 대부분 전북 무주에서 생산이 되는데,

생산량보다 수요량이 월등히 많아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천마가 주목을 받는건

페놀류 화합물의 일종인 가스트로딘으로

이 성분이 뇌 장벽을 통과해 인지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석창포와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마는 국산의 경우 통으로 말려 유통이 되고

중국산은 절단되어 유통되는 경우가 많은데

천마 특유의 비린맛과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옹기에 달여본 경험으로는

그렇게까지 비리진 않으며 먹을만 하다라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천마는 천마균주를 참나무에 접종해서 재배를 하는데

이 균주는 농약에 매우 취약해서 농약자체를

줄 수가 없는 약초로 농약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액상차는 주문확인 후에 제조가 되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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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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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은 상황버섯과 더불어

면역력과 관계된 베타클루칸이

매우 풍부한 약초이자 식품입니다.

그래서 러시아에서는 고농축으로 만들어

항암요법에 보조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많은 식품들이 나와 익숙한 버섯이 되었습니다.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열에 약해서

미지근한 물에 우려서 먹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판매자인 저 또한 물을 끓인후 미지근할때까지

기다린 다음 20~30분 정도 우린후 파우치 포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차가버섯을 안착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기후상의 문제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성공했으며,

생산양이 적어 아직 국산 차가버섯의 대중화는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수입되는 러시아산 차가버섯은

자연산으로 끓여보면 버섯 특유의 약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을 더 넣어 희석해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액상차는 주문이 확인된 후에 제조되기 때문에

주문하실때는 2~3일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시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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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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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자소엽 진액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자소엽추출물이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방영되고 있는데,

이게 실험에서는 그게 입증되었을지 모르지만,

한의학에서는 눈에 사용하는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소엽은 몸에 있는 수분의 편중이나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잉여수분을

피부를 통해 부드럽게 뿜어내는 역할을 하기에

평소 몸이 잘 붓고 추위를 타는 분들이

눈두덩이 붓는다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런 분이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소엽의 성분이

루테올린이라고 하는데, 이 성분이

소엽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함량이 높은 식품은

얼마든지 있기에 여기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엽은 원래 햇빛을 받아 잎이 보라색으로 변하기에

자소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심을 당시에

일정거리를 두지 않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빽빽하게 심는 경우가 많아, 자소엽과 청소엽(깻잎처럼

녹색을 띄는 소엽)이 섞이고, 잎만을 사용하는

중국과는 달리 국산 소엽은 줄기까지 모두 썰어

건조한 후에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신선도를 고려할때

중국산보다는 국산을 사용하는게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국산 소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액상차는 미리 달여놓을수가 없기에

주문이 밀리면 당일 출고가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하실때는 2~3일 정도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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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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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액상차는 익모초(益母草)입니다.

익모초는 [어미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어미는 바로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를

의미합니다.

출산을 하게 나서 겪게 되는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자궁에 노폐물이 남아 복통을 일으키거나

자궁수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대표적으로 활용한 약초가

바로 익모초 입니다.

실제로 자궁관련 염증질환에는

익모초는 반드시 사용하며,

특히 출산 후 자궁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에게 활용빈도가 높은 약초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익모초는 맛이 쓰기 때문에

오랜기간 활용은 할 수 없고,

만약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필요할때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건강즙, 액상차는 미리 달여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시간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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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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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액상차는 유근피입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일명 코나무라고도 하는데,

유근피를 물에 담궈놓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마치 코와 같은 투명한 진액이 배어나기 때문에

코나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빈도는 낮지만

크게 세가지 용도로 사용합니다.

1. 유근피는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데, 이를 활용해서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여러질환에 단삼과 자초를 활용는 경우.

2. 이비인후과 질환, 특히 비염과 후비루에

어성초와 삼백초를 배합해 활용하는 경우

3. 점막 보호효과를 활용해

장과 관련된 여러 증상에 황기와 산약을

배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민간, 특히 제주도에서는 항암약초로 사용하고 있고,

그 사용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코와 관련된 증상에는 수세미오이와 같이 사용합니다.

유근피는 아직까지 재배를 따로 하지 않기에

국산의 경우는 전량 자연산이 유통이 되고 있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경우는 자연산, 재배가 섞여

유통되고 있습니다.

평소 위와 같은 불편한 증상들이 있다면

유근피를 단독으로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즙은 식품으로 유통이 가능한 약초만을

취급할 수 있기에 효과와 효능은 명시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내용은

괜찮다고 생각되어 정보전달 차원에서 소개해드리니

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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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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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구절초에 대해 소개드리려 합니다.

구절초는 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라고도 하며,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가(假)구절초와 원(原) 구절초로

나뉘어 유통이 되는데, 가격이 저렴한 구절초는

모두 가구절초로 일반 국화를 잘라 구절초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원구절초는 생산량이 적고,

재배량이 적어 대부분 자연산으로 유통이 되고

썰어놓은 가구절초와 구별하기 위해

전초(全草) 가운데를 짚으로 묶어 굴비 엮듯이

매달아 말립니다.

구절초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선모초(仙母草) 즉, 어미를 신선처럼 가볍게 한다는

뜻을 가지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는

구절초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한방에서 여성들의 자궁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보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이 있기 때문으로 항상 따뜻하게

일정온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은 윗배와 아랫배가 찬 여성분들이 많은데,

이럴때 사용하는 구절초가 바로 원구절초입니다.

반면 가짜 구절초는 성질이 반대로

오히려 아랫배를 차갑게 하기 때문에

먹다 보면 몸이 오히려 않좋아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구절초는 반드시 가구절초와 원구절초를

구별해서 사용하셔야 하며, 가격이 저렴한

구절초는 꼭 의심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구절초 진액은 아랫배가 찬분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손발시림이 심한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건강즙은 미리 달여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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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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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五子)는 자(子)로 끝나는 다섯가지 약재를

지칭하는데, 오미자, 구기자, 토사자, 복분자, 사상자로

열매 혹은 씨앗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씨앗은 앞으로 성장할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고,

열매는 그 에너지가 갈무리되어 구현된것으로 보는데,

이 씨앗이나 열매를 활용해 몸에 선천적인 에너지를

공급할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몸을 구성하는 에너지는 크게 두가지로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는 선척적인 에너지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해서 얻는

후천적인 에너지로 나뉘는데,

오자는 선천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걸 목표로 합니다.

사람은 일정정도의 선천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이 에너지가

고갈되기 때문에 노화라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보고, 이 선천적인 에너지가 저장된곳은 신장(콩팥)으로

열매와 씨앗은 대부분 이 신장으로 가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자차는 여성보다는 남성의 선천적이 에너지

즉, 정력(精力)을 보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는게

맞고, 모티브는 오자연종환이라는 처방에서 나온것으로

오자연종환은 다섯가지 약재 중에서 사상자가 아닌

차전자(질경이씨앗)를 사용하고 있는게 차이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전자를 넣고 싶었지만

이 질경이씨앗은 식품으로 유통이 불가능하기에

대신 사상자를 넣었습니다.

앞으로 오자(五子) = 에너지 공급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액상차는 미리 달여놓을수가 없기에

2~3일 정도의 여유를 두시고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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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