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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의 기원식물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et Zuccarini,

신강자초(新疆紫草) Arnebia euchroma Johnst. 또는

내몽자초(內蒙紫草) Arnebia guttata Bunge (지치과)의 뿌리이다.

이 중 지치를 경자근(硬紫根)이라 하고

신강자초(新疆紫草)와 내몽자초(內蒙紫草)를 연자근(軟紫根)이라 한다.

중국약전(CP)에는 연자근만을 수재하고 경자근은 수재하지 않았으며,

일본약전(JP)에는 경자근만을 수재하고 연자근은 수재하지 않았다.

「중국고등식물」에 따르면 중국의 지치과 식물은 약 46속 300종이고

그 중 연자초속 Arnebia속 식물은 4종이며 지치속 Lithospermum속 식물은 3종이다.

이 중 약용하는 것은 KP에 수재된 3종이다.

국산 자초 vs 수입 자초

국산과 수입의 차이는 사실 원형의 모양이 아니면 구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산은 대부분 1년생으로 뿌리자체를 말려서 유통되며

수입산은 1년생 이상으로 뿌리를 절단해 유통되기에

이러한 상황에서 자초는 감별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국산은 전남 진도와 고흥이 주요 생산지이며

중국은 신강과 내몽고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참고사항

자초는 현대에 들어와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약초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처방서적에는 자초가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국내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며, 대부분 약용주나 민간요법의 형태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중국에서는 여러 난치성 질환에 사용하기에

추후 자초를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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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