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약초감별 - 자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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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 기원식물

차조기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또는

주름소엽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crispa Decaisne (꿀풀과 Labiatae)의 잎 및 끝가지이다.

잎 및 끝가지를 자소엽이라 하고 줄기를 자소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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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과 수입산 자소엽

사실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수입은 약용부위가 잎으로만 한정되다 보니

줄기와 같은 이물질이 섞이는 경우가 적고,

국산은 잎만으로는 무게가 나가질 않아

줄기까지 모두 들어가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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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의 부위를 잎으로 규정하다보니

결국 국산 자소엽은 육안검사에서 모두 부적합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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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의 종류

자소엽의 처음의 기원식물에도 나와있듯이

차조기와 주름소엽 이 두가지를 자소엽으로 사용합니다.

차조기는 잎이 깻잎과 같은 모양이며

주름소옆은 잎이 마치 상추와 같은 모양으로

이 둘을 모두 자소엽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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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의 품질

자소엽은 의미 그대로 보라색을 보이는 잎만을 사용해야하지만

잎만을 채취할 경우 무게가 나가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는 풀약의 가격이 높지 않아 국산의 경우

자소엽의 잎만이 유통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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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이 보라색을 띄기 위해서는 두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충분한 일조량과 소엽이라는 식물들 사이의 거리입니다.

이 둘이 충족되지 않으면 보라색을 띄지 않고 깻잎과 같기 때문에

약효가 떨어진다고 보지만, 실제상황은 풀약이다 보니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밀식을 하며 이 밀식으로 인해 일조량이 확보되지 않으니

품질 좋은 국산 자소엽을 보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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