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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뿔의 부위별 명칭]

 

1) 각좌골
만 1년이 된 자록의 경우는 비로서 각좌골이 형성되어 외가지의 뿔이 이곳에서 자라게 된다.

 

각좌골이 형성되어 뿔이 돋아 나기 시작한 사슴은 매년 묵은 뿔을 떨어트리고(낙각)

새뿔을 자라게 하는데 이 낙각이 이루어 질 때마다 각좌골은 짧고 두터워져

나이가 많은 사슴일수록 각좌골이 크게 형성된다.

 

각좌골의 바로 위에 존재하는 부위로 1년생의 외가지 뿔인 경우에는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으나 그 다음해부터 낙각이 이루어지고

새뿔이 돋아나면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


2)각좌
각좌는 뿔이 새로 돋아날 때 각좌골과 새뿔을 연결하는 접합부위가 되는 것이다.

각좌는 각좌골 보다 두터운 편이며 주위는 톱날 같은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톱날 같은 부위는 바로 피하 혈관이 통하는 장소이다.


3)각간
각좌가 위로 성장한 부위 전체가 각간으로 매년 낙각이 이루어 지는 부위이다. 

이 각간이 보통 4-10cm 정도 자라는 시점이 제1측지가 나는 곳이며 이후 더욱 각간이 성장하여

20cm 정도 자란후 제2측지와 제3측지가 차례로 나오게 된다.

 

사슴뿔이 다 성장하였을 경우 꽃사슴은 분지가 4개 정도,

레드디어는 6개 정도, 엘크는 8개 이상이 나오게 된다.

 

각간이 다 성장한 뒤 아직도 부드러운 피부조직으로 둘러쌓여 있고

혈관이 통하고 있는 상태를 녹용이라 하며

이후 단단하게 각질화가 이루어진 것을 녹각이라 한다


녹용의 표면은 섬모가 밀생된 피부조직이며 내부에는

많은 결제조직, 연골조직, 혈관 및 신경이 분포되어 있다. 

 

녹용의 조직구조나 화학성분은 녹각이나 다른 털, 발톱의 조직과는 매우 달라

콜라겐, 인산칼슘, 탄산칼슘 및 단백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적으로는 수분이 약 10%, 유기물질 50%, 수용성 추출물 약 10%,

알콜추출물 약 1.5%, 에텔추출물 약 1%, 회분 약 35% 정도로 

 

품질이 좋은 녹용일수록 유기물, 수용성추출물, 알콜추출물,

에텔추출물의 함량이 높고 회분함량은 적다.

회분중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녹용의 성장은 매우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녹용의 성장에는 내분비 계통의 영향과 더불어 사양조건이나

온도,습도, 일조 등의 자연적 환경조건에도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다.

녹용의 조직구조는 피질층과 간질층 그리고 수질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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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